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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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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한 하루

누적 수강생600명 이상


곰곰한 하루라는 닉네임은 색연필 그림으로 첫 전시회를 열었을 때 사용된 제목이었어요. 디자이너로 재직할 때부터 곰곰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해 왔는데 단어가 주는 분위기가 제 그림과 어울린다고 기획자님께서 정해 주신 제목이 어느새 대표 타이틀로 자리 잡게 되었네요 :-) 전시 기간 마지막 생애 처음으로 색연필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하게 된 것이 지금까지 이어오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아요. 그러던 어느 날 아이에게 수유를 하며 우연히 보게 된 펀치니들 자수의 영상에 첫눈에 매료되어 내가 그린 그림을 펀치니들 자수를 통해 입체적으로 구현하면 더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땀씩 펀칭할 때 풀리는 스트레스도 한 몫 했구요 :-) 당시 국내에 도구나 재료를 판매하는 곳도, 가르치는 곳도 없었던 때라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에 더 깊게 빠졌던 것 같아요.펀치니들 자수의 장점인 단순하고 반복적인 기법만으로 다양한 분위기의 소품을 만들 수 있지만 응용 스티치를 사용해 입체적이면서도 감성적인 느낌을 표현하고 싶어 여러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대로 실로 표현이 되는 펀치니들 자수가 가진 다양한 매력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