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 Thumbnail

남자의 취미

creator_profile

남자의 취미

누적 수강생300명 이상

유튜브 크리에이터

남자의 취미 입니다.


저는 사실 술을 싫어하던, 알콜 혐오자였습니다 (속닥)



주량도 워낙 약한데다가, 조금만 마셔도 얼굴은 물론 온몸이 다 붉어지는 체질이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렇습니다. 그렇다보니 술을 마시는 행위, 음주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과거의 저였습니다.

그때는 맛있는 술을 몰랐거든요.


마트에서 하나 둘 집어온 재료들로, 이렇게 저렇게 만들어본 칵테일이 내 입맛에 맞아 떨어지는 순간 알게 되었습니다.


“아, 술 자체가 맛있을 수 있구나”

그 이후로는 맛있게 취하는 즐거움에 빠져살고있습니다. 상큼한 맛이 땡기는 날엔 ‘진토닉’을 만들어 마시고, 쌉싸레함이 당기는 날엔 ‘캄파리소다’를 만들고, 분위기를 잡고 느와르 영화를 볼 때에는 ‘갓파더’라는 칵테일을 마시곤 합니다.


“주량도 약한데 기왕 마시는 술, 더 맛있는 술을 마셔야겠다” 라는 제 고집입니다.

나의 기분, 감정, 그리고 필요에 따라 원하는 맛의 칵테일을 만들어 마신다는 것.

지금의 이 txt로 감히 설명드리지 못할 정도의, 격렬한 즐거움과 행복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