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갑자기 누군가 10억원을 주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제 글을 읽고 있다면 투자에 관심이 있으실테니 “어디에 투자할까?”부터 알아보기 시작하실 겁니다. 물론 이런 상황은 없겠지만, 갑자기 큰 돈이 생길 일은 상속, 증여, 부동산 양도 등 실제로 있으니 한 번쯤 생각해보면 좋습니다.
그렇게 투자 대상을 찾다보면 결국 3가지 선택지로 수렴하게 됩니다.
내 사업 또는 나 자신에 재투자한다.
비용을 줄이기 위해 자산을 매입하거나 부채를 줄인다.
수익을 늘리기 위해 자산을 매입한다.
나 자신에게 재투자
내가 사업을 하고 있다면 내 사업에, 직장인이라면 자기개발에, 기술직종이라면 기술을 훈련하는 데 재투자하는 안입니다. 기업으로 따지면 연구개발비에 쓰는 것이죠.
투자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간과하는 게 이 재투자 안입니다. 저 역시도 지난 10년간 주식투자를 해왔지만, 나 자신에게 재투자하는 것의 가치를 제대로 이해한지는 2년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그 가치가 분명하게 숫자로 나타나지 않는 무형자산의 성격이 강하죠.
하지만 이러한 재투자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내 경쟁사가 연구개발비에 투자해 제품을 개선하는데 나는 그대로라면, 언젠가는 매출이 떨어집니다. 내 경쟁자들이 자기개발로 본인의 가치를 올리는데 나는 그대로라면, 언젠가는 내 연봉이 줄어듭니다. 이는 모든 업종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