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수강생 여러분, 잠깐 제 옛날 얘기를 해볼게요.
저는 수능 영어 성적은 좋았지만 취업 후 외국인과 단 한마디 대화도 나눌 수 없던 영어회화 실력 때문에 외국계 기업 한국 지사의 이직 기회를 놓친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영어회화 공부를 제대로 해보기로 결심했죠. 그런데 호기롭게 비즈니스 영어학원 새벽반에 등록하고 교재도 샀지만 좀처럼 영어실력이 늘지 않았답니다. 제 열의가 부족해서였을까요? 아뇨, 전 그냥 영어학원이 재미가 없었을 뿐이었어요. 재미가 없으니 집중도 안되고, 집중이 안되니 실력이 향상될 리 없죠.
그런 제게 한 줄기 빛이 되었던 강의가 있습니다. '일빵빵 입에 달고 사는 기초 영어' 팟캐스트입니다.
이 팟캐스트 영어강의는 지금까지 제가 접했던 그 어떤 강의와는 다른 독특한 면이 있었어요. 바로 선생님, 강사 혼자 쭉 강의하는 것이 아닌, 진짜 영어의 ABCD밖에 모르는 고교생을 옆에 두고, 그 학생에게 선생님이 아주 쉽게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려주는 강의였죠. 선생님은 학생에게 영어를 가르치면서 그 학생이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하고, 이해하지 못하면 더 쉽게 알려주셨습니다. 출퇴근길에 이 강의를 듣던 저 역시 영어를 하나도 모르던 고교생에게 빙의되어 기초부터 차근차근 함께 선생님에게 영어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초가 기반이 되어, 지금은 예전보다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부쩍 향상됐답니다.
곧바로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IT 인프라도 어떤 학생에게,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려줄 수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