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푸른빛 몽환을 그리는 달, 흰 달입니다.
수채화와 색연필을 주로 사용해서 바다와 하늘, 은하수와 별과 달, 구름과 꽃 같이 반짝이는 것들 사이를 헤엄치는 고래들을 그리며 묘한 순간의 동화같은 모습을 담는 작업들을 이어오고 있어요.
틀에 박힌 입시미술에 지쳤을 무렵에,
진짜 그리고 싶은 것들을 혼자 조그맣게 그려보며 스트레스를 풀었어요. 제일 좋아하는 동물 위에 별을 수놓고, 달을 얹어보고, 숲을 지어 넘어가는 새벽을 바라보면서,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모으다보니 어느새 그 안에 제 세상이 만들어져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