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반 위의 소리를 그려 나가는 피아니스트 라라입니다💜 피아노 연주는 그림과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어떤 색을 조합하는지에 따라 화성을 다채롭게 조합해서 오묘하게 표현할 수도 있고, 물의 비율에 따라 농도가 달라지는 것처럼 건반을 누르는 비율과 농도를 달리하며 천차만별의 음색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전자가 추구하는 방향은 실용음악이고 후자는 클래식이라고 단편적으로 해석할 수 있겠지만, 사실 궁극적으로는 하나로 통하는데요. 일단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피아노를 시작한다면, 어떤 방향이든 나의 마음을 표현하며 큰 위안을 받는 연주를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