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오일파스텔로 초크아트 그림을 그리는 작가입니다.
언젠가 시작하려던 그림을 차일피일 미루며 나이만 한살 한살 채워 가던 중, 당시 지인으로부터 칠판에 그린 빈티지 풍의 그림을 사진으로 소개받았는데, 그게 초크아트라고 불린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어요. 순간 '이거 너무나 배우고 싶다'라는 간절함이 생겼어요.
때마침 국내 가장 실력 있는 초크 아티스트가 저 사는 멀지 않은 곳에서 공방 운영을 하고 있더라구요. 바로 달려가 수강 신청을 했어요. 당시 저는 다른 직업을 갖고 있었고, 그림은 단지 취미로 배우고자 했어요. 그러나 직접 경험해 보니 내가 생각한 거보다 훨씬 매력적이었어요. 더 나아가 직업인으로 이 일을 하고 싶었고, 결국 수업을 마칠 무렵엔 초크아트 공방을 오픈하게 되었어요. 평소 소극적이던 내가 어디서 그런 추진력이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꼭 그렇게 하겠다는 의지가 상당했던 거 같아요.
그렇게 40대에 시작한 초크아트는 저의 새로운 직업이 되어 10년이 넘은 지금도 초크아티스트를 본업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후 전문 초크 아티스트로 스타벅스, 폴바셋, 파스쿠치, 아이스크림 전문점 등 국내 다양한 업체의 작업을 해오면서 그림에 대한 다양한 경험이 쌓였고, 이를 바탕으로 초크아트 오프라인 강좌를 진행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