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써보는 한글 정자체

줄탁동시(啐啄同時)라는 말을 아시나요? '스승은 깨우침의 계기만 제시할 뿐이고, 나머지는 제자가 스스로 노력해 깨달음에 이르러야 한다'는 뜻이에요.

한글 정자체 펜글씨를 배우는 것은 매일의 연습과 노력이 필요해요. 저는 여러분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실력을 탄탄하게 쌓아갈 수 있도록 매일 펜글씨를 연습해볼 수 있게 도와드릴 거예요.

처음 쓰기를 배우는 사람처럼

많이 하려고, 너무 완벽히 하려고 하지 말고 꾸준히 해봐요.

멋진 펜글씨가 단번에 써지지는 않을 거예요. 마치 처음 글씨를 배우는 사람처럼 정자체를 바르게 쓰는 것을 연습하셔야 해요. 평소에 쓰는 것처럼 빠르게 쓰는 것이 아니라 한 글자씩 공들여서 쓰는 연습을 매일 하다 보면 실력은 늘어 있을 거랍니다. 저와 함께해요.

글자 하나하나 분석하며 배워보기

처음에는 받침이 없는 글자부터 쓰고 받침이 있는 글자, 단어, 짧은 문장, 시... 조금씩 쓰면서 펜글씨 실력이 늘어갈 수 있게 해 드릴 거예요. 처음에는 단어를 쓰는 것도 어려울 수 있지만, 매일 저와 함께 펜글씨 연습을 하다보면 편지를 멋진 글씨로 써서 전달한다거나, 택배를 보낼 때 송장을 예쁘게 쓸 수도 있겠죠. 그런 것들이 사람들 달라 보이게 한답니다.

펜글씨가 주는 매력

누군가에게 편지를 쓸 일이 있다면, 혹은 청첩장을 전달할 일이 있다면 정성스러운 펜글씨로 직접 작성해 보는 건 어떨까요? 양이 너무 많다면 이름만이라도요. 뜻 깊은 편지가 될 거라고 생각해요. 언제 어디서나 펜과 종이만 있으면 연습해 볼 수 있어서 여러분의 새로운 취미가 될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