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을 이용하여
총 3개의 작품 만들기
한 작품을 만들어 보는데에 3~4 정도가 소요됩니다.
CARD 008
PEN 001
PASSPORT 004
이런 걸 배울 거예요
📌클래스내의 브라운색 염료는 재고 문제로 마론색으로 변경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라미서울 소개
안녕하세요, 소셜클럽 동방싸롱의 가죽 워크샵 “라미서울” 라미입니다. 2012년 충무로의 작은 공방을 시작으로 현재는 철없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소셜클럽, 마포구 서교동 동방싸롱의 맨 끝 방. 라미서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클래스를 통해 라미서울의 공방을 찾는 분들 뿐만 아니라 더 많은 분들께서 가죽의 매력에 빠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집에서도 가죽제품을 즐겁게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준비해 찾아뵐게요. >“마음에 쏙 들게 만들었어요!” 하며 기뻐하는 당신의 오늘이 소중한 추억으로 함께 담기길 바랍니다.
라미서울은 식용도축되거나 자연사한 동물의 가죽만 사용합니다. 또한, 식용 도축이 더 인도적으로 행해지길 소원합니다.
어떤걸 배우나요?
가죽을 재단하고 본딩하고, 한 땀 한 땀 실로 꿰메어 탄생하는 핸드메이드 가죽 공예품. 그 걸 볼 때면 ‘나도 한 번 해보고 싶다’ 하는 로망이 절로 생기지만 공방도 찾기 힘든 현실에 부딪혀 좌절했을거에요. 이제 집에서도 가죽공예 입문을 끝낼 수 있어요. 라미서울과 함께 가죽을 이해하고 내 손으로 만들어봐요.
다양한 방법들을 응용해 3가지 가죽제품을 만들어 보고, 내 손길로 만든 이 친구들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게 가죽제품을 소중히 다루는 방법까지도 알아봐요.
클래스 추천 대상
- 가죽공예에 대한 로망이 있지만 직접 만들어 보는 것은 엄두가 안나는 분
- 가죽 공방에 원데이 클래스를 들으러 가보긴 했는데, 그것 말고 다른 아이템들은 만들지 못해 불만인 분
- 내가 만든 나의 가죽제품을 지니고 다니고 싶은 분
- 소중한 사람에게 내 손길이 닿은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 싶은 분
- 혼자서도 가죽공예를 꾸준히 해보고 싶은 분
클래스 예상 소요시간
총 3개의 아이템을 12주동안 만들어봅니다. 이보다 오래 공을 들여 꼼꼼히 작업해주시면 더 좋기 때문에 수강기간동안 넉넉히 실습하고, 복습하며 가죽공예를 내 취미로 만들 수 있어요.
개인에 따라 제품을 완성하는데에 드는 시간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
수업에서 배우는 핵심 내용
가죽공예의 기본, 새들스티치
새들스티치는 가죽공예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어요! 또한 매우 튼튼한 바느질로도 유명하죠! 실 양쪽 끝에 바늘을 끼워 한 땀 한 땀 양손 바느질을 할 거에요. 깔끔한 본딩
완벽 마감의 기본! 쉽지만 어렵고 어렵지만 사실은 간단한 본딩스킬을 알려드릴게요. 내가 만든 가죽 아이템을 튼튼하게 오래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잘 붙여 보자구요! 매끈매끈한 옆면 마감
오래된 목재가구나 오래된 건물들을 만져보면 손이 많이 닿은 부분들은 반질반질 윤이 나죠. 그러한 방법으로 가죽 단면에 물을 발라 나무로 문질러 윤을 내 줄거에요. 접착제없이 실을 마감하는 방법
실을 불로 태워 가죽에 꾹 눌러 붙여서 마감할 수도 있어요. 가죽면에 평평하게 눌러 붙은 실은 어디에도 걸릴 것이 없어 떨어지지 않는답니다. 패턴 제작법
집에서 혼자 가죽공예를 계속 해 나가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꼭 알아두셔야 하는 내용입니다. 내가 원하는 디자인으로 제품을 만들기 위한 팁입니다. 가죽 염색하기
내가 원하는 컬러로 균일하게 가죽을 염색하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내 손길로 슥슥 염료를 칠하여 색을 입혀보아요. 가죽 코팅까지 함께 진행합니다.
커리큘럼
크리에이터
라미서울
소셜클럽 동방싸롱의 가죽 워크샵 “라미서울” 라미입니다. 2012년 충무로를 시작으로 현재는 철없는 친구들과 함께 마포구 서교동 동방싸롱의 맨 끝 방. 라미서울을 운영하고 있어요.
내가 지금 나를 '가죽공예가'라고 해도 되나? 하는 고민을 하며 지나다보니 어느샌가 '가죽공방' '공방장'이 되어있더라구요.
때때로 저녁 7시 수업으로 만나 아침 7시 뜨는 해를 함께보고 울고 웃으며 함께 지낸 우리 아가새들에 대한 애정이 저를 이곳에 잡아두는 것 같아요. (어미새처럼 꼭꼭 품고픈 마음을 담은 애칭, 아가새입니다 흫흐)
늘 떠나고픈 삶이지만, 사실은 이렇게 이곳에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게 너무너무 행복해요.
오프라인에서 300명이 넘는 수강생분들을 만나왔지만 아직도 선생님이라는 단어는 참 부끄럽고 자신이 없어요. 그러다가도 누군가 이곳에 오는 걸 행복해하고, 오는 날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면 '아, 나 좀 괜찮은 선생님인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제게 배우고 공방을 시작하시는 분들을 볼때면 여전히 신기하고 멋지고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스로의 행복을 위해 인생에 있어 엄청나게 큰 선택을 한걸테니까요.
'처음' 이라는 건 참 강렬하죠.
가죽을 만지고 있는 시간이 행복할수있도록 그 시작을 옆에서 함께하고 싶어요. 저와 한 테이블에서 맞닿은 모두의 마음에 즐거움이 조금은 더해지길 바랍니다.
rami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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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R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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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ther.Ra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