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 이렇게 들었어요!
이런 걸 배울 거예요
안녕하세요, 몽환을 그리는 크리에이터 흰 달입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상상을 좋아했고, 그걸 표현하고 싶어서 항상 작게나마 그림을 그리거나, 짧은 글을 써놓고는 했어요. 눈앞에서 실제로 보지 못하는 것들을 내가 만들어낸다는 것은 참 즐거웠답니다.
소중한 시간, 좋아하는 것들로만 채워요
막연히 미대를 가기 위해 시작한 입시미술은 많은 것을 알려주면서도 너무 답답했어요. 꼭 써야 하는 색이 있었고, 구도가 정해져 있었고, 다른 사람에 의해서 지워지고 채워져야 하는 그림은 제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죠.
내가 좋아하는 것을 그리기에도 아쉬운 시간이었어요. 어느 순간부터, 손에 잡히는 재료들로 지금껏 해오던 작은 상상들을 기록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일상처럼 수채화를 사용해서 온갖 반짝이는 것들 사이를 헤엄치는 고래들을 그리며 묘한 순간의 동화 같은 모습을 담는 작업들을 해요.
흰 종이에 신비롭고 몽환적인 꽃을 피워요
저에게 그림은, 내가 지금 무엇을 표현하고 싶은가? 라는 질문에서부터 시작해요.
- 만약에 하늘이 물처럼 흘러내리면 어떤 느낌일까?
- 달 안에서 파도가 밀려나오면 어떤 모습일까?
- 저 하늘에 가득한 구름 사이에는 고래가 살지 않을까?
어쩌면 실없이 느껴질 수 있는 질문과 상상을 통해 그림을 그리고, 나를 힘들게 하고 피곤하게 만드는 현실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해요.
여러분도,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세요. 그리고, 흰 종이 안에 원하는 대로 꽃을 피워 하나의 그림을 완성해 봐요.
어떤 걸 배우나요?
하나, 물 번짐의 미학
수채화는 쉬운 듯 어려운 도구이기도 해요. 물 번짐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오면서도, 물과 물감의 밸런스 조절이 힘들어 그림이 마저 다 마르기도 전에 종이도 울고, 그리는 사람도 우는 때가 많죠.
하지만 내가 원하는 만큼의 번짐을 연출할 수 있는 때와 필요한 물과 물감의 양을 안다면 종이를 달래는 것, 그 또한 어려운 일이 아니죠. 만약 찰나의 순간으로 잘못 번졌다고 해도 수습하는 법까지!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둘, 색의 온도에 대한 이해
맑은 색은 어떤 색일까요? 또한 탁한 색, 붉은색, 검붉은 색, 짙푸른 색, 샛노란 색은 어떤 색일까요? 저와 함께 클래스를 통해 색감에 대한 생각을 나누어요. 같아 보이는 색들도 각자 어떻게 다른 온도를 가지고 있는지, 다른 색과 섞이면 어떤 온도가 되는지 같이 이야기해 봐요.
셋, 디테일한 표현 방법
수채화만으로 원하는 느낌을 내지 못한다고 하면, 그걸 도와주는 친구들이 있죠. 간단한 팁과 함께 색연필로 깔끔히 주위를 정리하는 법이나, 펜으로 자연스럽게 은하수, 밤하늘, 물, 구름, 바다, 무지개, 별과 같은 동화적인 것들을 그려내는 법을 알아봐요.
한 페이지씩, 여러분의 행복한 상상을 기록해 봐요
올인원 패키지
파브리아노 워터칼라 점보 엽서패드 A6 100매 (200g)
화홍 320 세필 붓 세트 (0~6호)
펜텔 워터브러시 (소, 중, 대)
마스킹테이프 미색 ( 25mm, 12mm)
신한 수채화 물감 24색 (7.5ml)
Swc 225 브릴리언트 핑크 (15ml)
Swc 304 호라이즌 블루 (15ml)
Swc 226 쉘 핑크 (15ml)
Swc 230 네이플스 옐로우 (15ml)
Swc 316 라벤더 (15ml)
신한 전문가용 수채화 파레트 42칸
디럭스 패키지
파브리아노 워터칼라 점보 엽서패드 A6 500매 (200g)
화홍 320 세필 붓 세트 (0~6호)
펜텔 워터브러시 (소, 중, 대)
마스킹테이프 흰색 ( 25mm 2개, 12mm)
신한 수채화 물감 Swc 32색 (15ml)
Swc 225 브릴리언트 핑크 (15ml)
Swc 304 호라이즌 블루 (15ml)
Swc 226 쉘 핑크 (15ml)
Swc 230 네이플스 옐로우 (15ml)
Swc 316 라벤더 (15ml)
미젤로 앵글 더블 데커 파레트 40칸
🚚 [추가 구성품] 은 [올인원 키트] 와 분할되어 배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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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큘럼
크리에이터
흰 달
안녕하세요.
푸른빛 몽환을 그리는 달, 흰 달입니다.
수채화와 색연필을 주로 사용해서 바다와 하늘, 은하수와 별과 달, 구름과 꽃 같이 반짝이는 것들 사이를 헤엄치는 고래들을 그리며 묘한 순간의 동화같은 모습을 담는 작업들을 이어오고 있어요.
틀에 박힌 입시미술에 지쳤을 무렵에,
진짜 그리고 싶은 것들을 혼자 조그맣게 그려보며 스트레스를 풀었어요. 제일 좋아하는 동물 위에 별을 수놓고, 달을 얹어보고, 숲을 지어 넘어가는 새벽을 바라보면서,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모으다보니 어느새 그 안에 제 세상이 만들어져 있더라구요.
그렇게 한페이지씩 어떤 행복한 상상을 하고 살았는지 기록해나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