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급
챕터 11개 · 16시간 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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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렛과 포토샵을 이용해
총 6개의 작품 만들기

한 작품을 만들어 보는데에 2~5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 캐릭터 시트 : 첫 인상을 세련되고 인상깊게

  • 캐릭터 디자인 : 다양한 캐릭터를 만드는 바리에이션 스케치

  • 이미지보드 : 아름다운 장면의 설계도

  • 컨셉 일러스트 : 마치 그 세계 안에 빠진 것 처럼

  • 프로필과 시놉시스 : 매력적인 스토리를 풀어쓰다

  • 애니메이션 감독이 알려주는, 애니메이션같은 한 장면 그리는 노하우

이런 걸 배울 거예요

프로들도 몰랐던 포토샵의 숨겨진 기능들

찾아보지 않으면 절대 모를 꿀팁 기능, 이것만 알면 나도 보정 천재!

캐릭터의 개성을 더 인상깊게 그리는 법

캐릭터의 모습만 봐도 그 캐릭터를 알아볼 수 있도록 개성있게 그려봐요.

독학러 선생님의 독학 비법

강의없이 프로의 자리까지! 혼자서 공부하는 비법을 전수해드리겠습니다.

스토리가 느껴지는 일러스트 그리는 방법

시선을 확 끄는 재미있는 일러스트를 그리는 몇 가지 트릭을 알려드려요!

색을 보는 눈을 개안하는 법

같은 그림, 다른 느낌! 느낌을 좌지우지하는 배색의 법칙을 배워요.

끊이지 않는 아이디어 창고가 되는 법

왜 나는 창의력이 없는걸까? 모든 것을 소재로 만드는 괴짜가 되어봅시다!

나만의 안성맞춤 브러쉬 만드는 방법

브러쉬를 바꾸는 것만으로 개성있는 그림을 그릴 수 있다면?

컨셉 아트의 A-Z

내가 좋아하는 게임, 영화처럼 내 작품만의 특별한 색깔을 갖고싶다면?

안녕하세요,

애니메이션 감독 윤주리입니다.


우리 모두는 이미 창작가였던 적이 있습니다.

캐릭터를 창작해보신 적 있나요? 어렸을 때 공주님이나 히어로를 그리고 나서 이름을 붙여준 적이 있을 거예요. 그게 바로 창작입니다.


처음엔 너무나 즐겁고 흥미진진합니다. 내 취향의 캐릭터를, 내가 원하는 대로 움직일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몇 번 거듭하다 보면 깨달을 수 있습니다.

내가 만든 캐릭터들은 내 마음대로 움직여주지는 않으며, 아무런 설정 없이 캐릭터를 휘두르면 어떤 설득력도 매력도 없어 보인다는 것을요.

지금은 어엿한 강사지만, 저에게도 그랬던 때가 있었어요.


윤주리_과거 작업물

▶ 윤주리_과거 작업물


결코 잘못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 깨달음은 결국 다음 단계로 발돋움하게 해줄 난관이거든요. 그럼에도 사람들은 이런 고민을 하죠.


정말 여러분이 창작에 재능이 없는 걸까요? 그리고 재능이 없다고 해서, 이야기를 쓰는 걸 못하는 걸까요?

여기서 제 수업을 살짝만 맛보도록 할게요.

수업 맛보기: 캐릭터의 자아 만들기

아래의 캐릭터는 제가 아무 생각 없이 낙서한 캐릭터입니다.

얘는 누굴까요?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걸까요? 이 인물은 착합니까, 악합니까? 무슨 성격으로 보이나요? 이 캐릭터가 어떻게 웃는지 상상되나요?

캐릭터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정에 이입하게 하고, 공감을 얻어야 비로소 살아납니다.


자, 이 위의 캐릭터가 떨어진 500원을 보았을 때 어떻게 행동할지가 보이시나요?

세 가지의 선택지가 있습니다.

  1. 주워서 경찰서에 갖다 주었다.
  2. 줍지 않고 지나갔다.
  3. 주워서 주머니에 넣었다.

정답을 알기 위해서는 이 캐릭터의 배경에 주목해야 합니다.


세 가지 선택지의 배경그림

▶ 세 가지 선택지의 배경그림


위처럼 과거를 설정하고 나면, 이 인물의 성격과 행동 패턴까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실제 사람은 참 복잡합니다. 누구에게나 작든 크든 트라우마가 있고, 취향과 사상이 있지요. 사람들은 본인을 결정하는 '자아'에 의해 움직입니다.


심리를 캐릭터에 적용한 예시

▶ 심리를 캐릭터에 적용한 예시


우리가 이런 사람의 심리를 캐릭터에게 적용한다면, 훨씬 더 살아 숨 쉬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위의 과정을 포함해 인물의 서사까지 쓴 뒤 자아확립 후 '캐릭터 시트'를 만든 것이 이것입니다.

'산전수전을 다 겪어 과묵하고 본인을 드러내지 않은 성격이 되었다'는 설정으로, 리액션의 정도가 적고 조심스러워 보이는 캐릭터 시트가 되었습니다!


예술에서 재능을 수치로 가늠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이 과정이 즐거운가 즐겁지 않은가 뿐입니다. 창작을 하는 과정에서 가장 1순위가 되어야 할 사람은 자기 자신이기 때문이지요.

이야기는 쓰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매력적인 이야기는 배움으로부터 나옵니다.

이 수업을 듣고 난 뒤에 여러분들은 나뿐이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도 매력적인 이야기를 만들 수 있게 될 겁니다.

더욱 다양한 캐릭터를 그리려면

"그리는 캐릭터마다 너무 똑같아요!"

제 수업 학생분들도 늘 고민하는 부분입니다. 또 과거의 제가 많이 고민했던 부분이기도 하지요. 다양한 캐릭터를 그리려면 대체 어떤 연습을 해야하는 걸까요?


대부분의 문제는 취향의 범위가 좁다는 것입니다. 좋아하는 캐릭터의 스타일이 한 개뿐이라 그 이상의 캐릭터 스타일을 연구하지 않은 채로 굳어지는 거예요.


넓은 스펙트럼의 캐릭터 유형을 알고, 그런 캐릭터들에 맞는 매력적인 스타일을 연구하다보면 좋은 캐릭터들을 더욱 많이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수업에서는 캐릭터의 설정 뿐만이 아니라, 비주얼 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돌파구를 제시해드릴 거예요.

공상을 이미지화하다

인물과 세계관을 조화롭게 완성한 뒤에는 스토리를 상상하게 만드는 이미지를 그리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또, 캐릭터의 성격을 확 와닿게 만들 수 있도록 그리는 디자인 팁 등을 가르쳐드릴 거예요.


저는 다양한 세계관의 캐릭터 컨셉 디자이너로서 일을 할 기회가 많았는데요, 그 과정에서 캐릭터 제작과 작품컨셉에 있어 필요한 것들을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 어디에도 알려드리지 않은 실무의 디자인 팁 또한 이 수업에서 여러분께 공유하게 될 겁니다.

우리가 좋아했던 그 시절 그 캐릭터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혹은 영화를 떠올려봅시다. 그중 여러분이 가장 애정 했던 캐릭터, 즉 '최애캐'는 누구였나요? 그 캐릭터의 매력은 어떤 것이었지요?


저도 어렸을 적부터 봤던 작품에는 꼭 '최애캐'를 하나씩 두고있었어요. 그리고 그림을 본업으로 삼고싶다 생각한 순간부터, 나의 캐릭터가 누군가의 최애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동경을 품게 되었습니다.

스토리텔러가 되는 길

저도 참 오랫동안 고민하고 헤맸던 사람입니다. 넓은 업계를 문어발로 지탱하며 어떤 것을 정말 좋아하는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곰곰이 생각했습니다.


되돌아보니 저는 늘 하나부터 열까지 제멋대로 만들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주 옛날부터 오로지 저만의 캐릭터를 창작해 살을 붙여 거대한 하나의 이야기를 만드는 걸 좋아했어요.


그 세계 안에서라면 제가 하고 싶은 일을 더 설득력 있게 얘기할 수 있었고 내가 절대 겪지 못할 사건들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기에 이보다 더 매력적인 놀이는 없었습니다.


제 성격이 싫어하는 것을 좀체 장기전으로는 못 버티는지라 모든 일을 그만두기까진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회사 생활을 그만둔 지 1년이 되었고, 최근엔 본격적인 창작 활동을 위해 홍대 연남동 부근에 작은 작업실을 열어 본격적으로 창작자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독자와 작가는 종이 차이

픽션(Fiction)에서의 세계관(Fictional world)이란, 어떤 세계의 바탕 설정을 얘기합니다.

예를 들어 해리 포터에 대해서 얘기해볼까요? 마법사들이 다니는 학교 '호그와트'에 입학한 주인공 해리 포터의 위험한 사건들에 휘말리며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세계관입니다.

스타워즈는 어떤가요? 주인공 루크 스카이워커를 중심으로 은하계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그린 세계관이지요. 이 유명한 두 작품은 단 두 시간의 러닝타임으로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작가들은 과연 처음부터 이런 명작만 만들었을까요?

최근까지도 회자되는 작품인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은 유명한 영화광이라는 얘기는 유명합니다. 지브리 스튜디오의 전설의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도 어린 시절부터 방 안에 틀어박혀 만화만 봤던 시절이 있었다고 하지요.

차이가 있다면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만드는 데까지 손을 뻗었다는 것이지요.


처음 만든 이야기는 당연히 엉망이겠지만 즐거운 것을 끝까지 좇는다면 여러분도 '스토리텔러'가 될 수 있습니다.


독자와 작가는 종이 차이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그 종이를 뚫고 넘어올 수 있도록 이끌어드릴 거예요.

이곳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공상 세계로의 패키지여행

여러분들은 이미 자신만의 독자적인 세계 속에 빠진 경험이 있을 겁니다.

그 공상 안에서 여러분이 만든 인물들은 믿을 수 없는 사건들에 휘말려 흥미진진한 모험을 하고 있었겠지만, 지금은 그 행복한 경험들을 마음속 쓰레기통에 구겨 넣어버린 지 오래입니다.


사회를 배우고 공동생활을 위한 절제를 배우며 우리는 공상 세계를 펼치고 표현하는 것에 대해 꺼려 하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세계를 만들어나가는 이 즐거운 경험을 못다 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이 수업에서 본인이 만든 세계를 훨씬 설득력 있고 입체적이게끔 다듬을 것이고, 그 안의 나의 창작 캐릭터들을 넣어 매력적인 스토리를 만들어 나갈 겁니다.

그 결과물은 전문적인 피드백 아래에서 다져진 매력적인 캐릭터 시트, 그리고 갖가지 장면을 떠올릴 수 있는 이미지 보드, 그 공간을 느낄 수 있는 컨셉아트들로 남을 거예요.


수업 이후에도 여러분들이 계속 본인만의 세계를 넓혀갈 수 있는 비주얼 스토리텔러가 되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삶의 거울이 되어 줄 공상세계를 함께 만들어나가요!



커리큘럼

크리에이터

규멩

규멩

비주얼스토리텔러, 규멩입니다.

안녕하세요!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로 브레이크없이 쭉 일만 하고 있는 워커홀릭, 작가 규멩입니다.

17년도부터 강사를 병행하며 애니메이션, 일러스트, 게임 할 것 없이 여러 분야에서 활동해왔고 지금은 애니메이션 위주로 일하고 있습니다!

살아 움직이는 제 창작캐릭터를 그리고싶어서 시작한 애니메이션인데, 어느 새 제 직업이 되었네요.

매주 토,일,월요일은 작가를 지망하는 사람들과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이 강의도 조금만 더 있으면 4년이네요. 중학생때부터 새로운 사람들과 지식을 나누고 피드백을 나누는 소통창구를 여는 것을 좋아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강사로서의 길도 진지하게 생각하고있습니다.

저 스스로가 작가적 가치관과 자아형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므로 학생들과의 대화, 토론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클래스101이 제게는 신선한 도전이에요.

비록 저 스스로도 끊임없이 공부하고있는 탐구자지만, 작품활동을 하면서 쌓아온 창작 지론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수업에서 뵙겠습니다!

QM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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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ri 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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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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