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종드 윤 입니다 :)

저는 2013년도부터 조금씩 한복 장신구들을 제작하고 연구해 오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제 스스로의 필요에 의해서였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기쁘고 감사한 나머지 '어떻게 하면 한복에 어울릴만한 장신구들을 비싸지 않으면서도 고급스럽게 제작해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서 출발한 일이 지금은 업이 되어버렸어요.

장신구 작업의 매력

이 일을 하기 전까지는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에 대해서 이렇게까지 깊이 있게 알지는 못했어요. 그런데 작업을 깊이 있게 하다 보니 전통 패턴이라든가, 원단, 상징적 의미들까지 알게 되면서 더욱더 그 매력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장신구를 복잡한 방식으로 제작했지만, 오늘날처럼 재료가 워낙 다양하게 나오는 시대에는 누구나 얼마든지 어렵지 않게 제작할 수 있다는 게 커다란 메리트이기도 하지요!

단순히 재료들의 조합을 넘어서, 민화에서의 색채 구성이나 구도 등을 참고로 해서 디테일이 살아있는 작업을 하려고 더욱 노력중인데 그 일련의 과정들 또한 너무나도 매력적입니다. 저와 함께 우리것의 가치를 발견하고 재해석하여 나만의 장신구를 만들어봐요.

총 4가지의 작품을 함께 만들어요

• 케이시 진주를 이용해 낱개로 활용할 수 있는 2피스 플라워 뒤꽂이,

• 노란색 자개와 청색 원형 옥으로 포인트를 준 빗핀 옆꽂이,

• 장미석 원석과 자개꽃을 활용한 고급스러운 실버 비녀,

• 보라색 파츠와 자개꽃을 이용하여 화려함을 더한 두발 플라워 뒤꽂이

클래스에서 완성해볼 위 구성을 한 번에 다 착용하셔도 전혀 이질감 없고 아름답도록 네 가지의 조화 자체를 염두에 두고 구성했어요. 또한, 각각의 장신구를 선물하셔도 충분히 그만한 가치가 있을 수 있도록 구성했답니다!

차근차근, 천천히, 그리고 자세하게

같은 장신구도 어떤 저고리 위에 올라가고, 고름이나 삼회장 색에 따라 어떤 식으로 포인트가 될 수 있는지 등 장신구의 종류와 올바른 착용법에 대해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본격적으로 장신구를 만들기 이전에 장신구와 친근해질 수 있도록 자세하게 설명드릴거예요.

장신구에 대해 이해를 했다면, 저와 함께 와이어, 본드, 그리고 다양한 자개와 원석들을 이용해 장신구를 만들어볼건데요, 어떤 색으로 포인트를 주고, 어디에 배치를 하면 조화로울 수 있을지 저의 노하우들을 전부 전수해드릴거예요.

마지막으로, 클래스를 완강한 이후에도 스스로 장신구를 만들어볼 수 있도록 재료를 구매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거예요. '조야한'이 아닌 '고급스러운' 장신구를 만들어볼 수 있는 재료들을 고르는 팁까지 알려드릴게요.

📌 재고 수급 이슈로 인하여 키트 판매가 중단 되었습니다. 이 점 수강시 참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