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보씨의 북바인딩 키트를 사용하여
총 8개의 작품 만들기

한 작품을 만들어 보는데에 1-4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이런 걸 배울 거예요

북바인딩. 그 단어를 들었을 때, 나는 살짝 심장이 두근거렸다.

종이에 덕후기질이 있는 나는, 종이를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엮어 나만의 책, 나만의 노트를 만들 수 있다는 것에 엄청난 기쁨과 설렘을 느꼈다.

온전히 자신의 취향에 맞게 종이의 색감과 촉감을 선택하고 엮는 방식을 선택하여 내가 사용할 노트를 만든다는 것, 북바인딩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직접 만든 노트에 일기를 쓰다 보면 기록하는 행위마저 특별해진답니다.

안녕늘보씨의 작업실은 고요한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해있습니다. 북바인딩 워크샵을 수강하고 싶으셨는데, 너무 먼 거리로 인해 아쉬워하신 분들이 많으셨어요.

그래서 지금까지 쌓아온 북바인딩 손기술을 더 많은 분들과 공유하기 위해 클래스 101에서 이렇게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3가지 바인딩 기법을 이용해 늘보씨와는 6권을 함께 만듭니다. 그리고 수강생분들께서 따로 13권을 더 만들어보실 수 있는 분량의 재료와 도구를 제공해드려요.

수업을 따라, 그리고 혼자 연습해보며 총 19권의 노트를 만드실 수 있어요!

_{다양한 색상과 모양으로 책등에 패턴을 새기는 바인딩}

_{조선왕조실록을 엮는 방식인 전통 동양식 바인딩. 옆으로도, 위로도 엮을 수 있습니다.}

_{360도 펼쳐지는 콥틱 바인딩. 다양한 커버종이를 사용하여 만들 수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다양한 패턴을 배우고, 16 색상의 제본 실, 쉽게 만나보지 못할 양질의 종이를 경험하며 '나만의 노트'를 만들어보는 즐거움을 듬-뿍 느끼실 수 있도록 아낌없이 가득 담은 패키지를 제공합니다.

_{16가지 색상의 실을 모두 제공해드릴게요!}

안녕늘보씨가 제공하는 종이세트의 내지는 모두 양질의 미색종이입니다. 그러나 간지와 커버는 노트의 컨셉에 따라 모두 다르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종이들에 대한 소개를 클래스에 자세하게 담을게요. 클래스에서 다양한 질감과 색감을 지닌 종이를 경험해보신다면, 페이퍼샵에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종이를 직접 고르실 수 있을 거에요.
16색상의 제본 실을 제공합니다. 저희는 튀는 원색보다는 은은하여 서로 조합했을 때 잘 어울리는 빈티지한 색상을 선호합니다. 물론 원색의 실 색상도 포함되어있으니 16색상의 제본 실 가운데서 마음에 드는 색상을 선택하여 마음껏 노트를 만들어보셔요!
패턴 바인딩의 경우, 클래스에서 함께 배워보는 패턴 3가지를 제외하고도 약 10가지의 패턴을 스스로 익히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제작법을 키트와 함께 공유해드립니다.
내가 그린 그림이나 사진, 좋아하는 종이 혹은 천을 활용하여 하드 커버를 제작하여 사용하실 수 있도록 커버 제작방법을 소개해드립니다. (아래 사진 참고)

_{다양한 실 색상 조합도 클래스에서 소개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