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 카빙으로
총 4개의 작품 만들기
한 작품을 만들어 보는데에 2-3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기린 포크
버터나이프
요거트 스푼
북극곰 수저 받침
이런 걸 배울 거예요
안녕하세요 ☺️
방배동 원목 소품 디자인 스튜디오 위틀띵즈입니다.
디자인을 하고 직접 나무로 물건을 만드는 목수&디자이너 A와 브랜드를 만드는 B가 함께 하고 있어요.
나무와 자연을 사랑하는 A가 작업 중 받는 스트레스와 고뇌를 덜기 위해 시작한 취미 생활이 바로 우드카빙이예요. 칼 한 자루 쥐고 산에 올라가 생나무를 쓱쓱 덜어내는 외국 목수들의 영상을 보며, ASMR을 볼 때와 같은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그렇게 데일리 카빙을 시작했고, 매일 새로운 디자인을 연구하고 만들어가는 중이랍니다.
그렇게 해서 알게 된 카빙의 기쁨을 더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요. 그러고보니 저희의 이름이 Whittled Things인 것도 카빙의 길을 걷게 될 운명이었던 것 같네요!
그 길에서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서 정말 반갑고 설레어요 ღ
실용적이면서도 예쁜, 그리고 세상에 하나뿐인 나무 디자인 소품을 만들어가요.
나무를 깎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기분이 좋지만, 내 손으로 잘 깎고 다듬어낸 세상에 하나뿐인 물건이 예쁘고 실용적이라면 뿌듯함은 몇 배가 되겠죠?
나무에 대해 이해하고 차근차근 그리고 안전하게 배워봐요.
나무는 생활 속에서 오래 보아도 질리지 않고 손이 닿을수록 예뻐지는 유일한 소재인 것 같아요. 우드 카빙을 통해 만나게 된 많은 분들이 나무를 사랑하고 목공에 큰 관심을 갖고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저희 클래스에서는 나무를 잘 이해하고 나무와 친해질 수 있는 과정들을 준비했습니다 (∗❛◡❛∗)
색다른 디자인과 감성이 담긴 클래스를 준비했어요.
카빙을 한 번도, 또는 거의 경험해보지 못하신 분들도 쉽게 따라오실 수 있으면서도 밋밋한 기본 디자인이 아닌 예쁘고 색다른 디자인의 물건을 만드는 클래스를 준비했어요.
저희가 만든 것 중 가장 문의를 많이 받았던 인기쟁이 기린 포크를 제일 먼저 깎아볼 거랍니다. 서양 동화책 속 은 식기처럼 생긴 요거트 스푼과 버터나이프는 세트로 선물하기도 아주 좋을 거예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북극곰 수저받침을 깎으면서 여러분과 함께 나무 조각의 묘미를 느껴보고 싶어요.
커리큘럼
크리에이터
위틀띵즈
원목 소품 디자인 스튜디오 위틀띵즈입니다. 인테리어와 가구 디자인을 공부하고 몇 년 간 관련 업에 종사하다가 지금은 공방을 운영하고 있어요.
목공은 처음 디자인부터 끝마무리까지 모든 과정을 혼자서 해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생활 속에서 쓸모 있는 물건을 나의 취향과 감성을 담은 디자인으로 직접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지금도 정말 좋아요.
오래 보아도 질리지 않고 손을 거칠수록 점점 더 빛나는 유일한 재료가 바로 나무라고 생각해요. 자연에서 와서 자연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더 의미가 있고요. 우드 카빙은 다른 목공 작업들보다 나무의 결이나 촉감, 냄새를 가까이서 진하게 느낄 수 있는 작업입니다. 나무가 주는 큰 행복을 카빙을 통해 더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