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 이렇게 들었어요!

연필을 사용해
총 4개의 작품 만들기

한 작품을 만들어 보는데에 30분~2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이야기 만들기

소품 그리기
캐릭터 만들기

그림책 만들기

이런 걸 배울 거예요

연필로 따뜻한 느낌을 내는 방법

심도별 세 종류의 연필로 따뜻한 느낌을 내는
다양한 방법을 배울거예요

배경과 소품 그리기

그림속 배경과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소품을
연필느낌 물씬나게 그려봐요

동물과 사람들 캐릭터화 하기

내가 좋아하는 동물과 다양한 사람들을 캐릭터로 만들어요

다양한 방식으로 스토리 구성하는 법 배우기

막막할 수 있는 스토리 구성을
쉽고 재미있게 짜는 방법을 알려 드려요

따뜻하고 재미있는 '한 컷' 그리기

'한 컷'만으로도 따뜻하고 즐거운 상상을 하게하는
연필 일러스트를 그려요

포토샵 후보정으로 느낌 더하기

간단한 포토샵 기능으로 퀄리티를 올리고
작가의 보정법도 배워 보아요

나만의 작은 그림책 만들기

종이로 직접 책을 엮어서
나만의 작고 따뜻한 그림책을 만들어요

Boram과 함께 연필로 그리는

한 컷 동화 일러스트

안녕하세요, 저는 발자국 소리가 나는 그림을 그리는 그림작가 보람(Boram) 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번 수업을 통해 여러분과 연필을 사용한 따뜻한 한 컷 일러스트를 함께 그려보려 해요.

모두 모두 반가워요! :-)

연필이 주는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

요즘엔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도구들이 참 많잖아요.

그중에서도 저는 뭉툭한 연필이 가지는 특유의 따뜻한 느낌을 좋아하는데요! 종이에 닿았을 때의 사각이는 소리를 듣고 있다 보면 마음이 가지런해져요.

제가 느끼는 이런 기분 좋은 평온함,

여러분도 저와의 수업을 통해 함께 느꼈으면 해요.

✍일단은 부담 없이 편하게 연필을 쥐고, 연필마다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해요 우리 :-)

시작은 쉽고 부담 없이! 연필은 갖가지 많고 많은 미술도구 중에서도 가장 내 곁에 가까이 있는 도구라고 생각해요. 연필에 대해 파악하고 작은 것들부터 하나씩 그려나가봐요.

따뜻한 느낌을 내는 그림 한컷을 위해 필요한 것은 캐릭터만이 아니죠. 캐릭터의 매력을 더욱 살려줄 주변 사물들을 그려보는 것으로 계속 연습해나아갈게요.

그림책을 좋아하시는 분은 공감하실 것 같아요. 그림책을 보다 보면 저마다 특별하게 좋은 한 장면이 꼭 있잖아요. 그 책을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그 한 장면을 그리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어요.

단 한 장면만 보아도 이런저런 재미있는 상상이 드는, 그런 그림을 저와 그리게 될 거예요.

본격, 캐릭터를 만들어 보자!

먼저 한 컷 주인공이 될 친구들을 구상하고 캐릭터로 담는 법을 알려 드려요.

예를 들어 내가 키우는 반려동물로부터 시작해도 좋구요. 좋아하는 동물, 친구,가족. 아니면 애착이 담긴 물건들도 좋아요. 상상에 제한은 없어요. 굳은 머리를 풀어주고, 재미있게 상상하고 함께 사각사각 종이에 그려 보아요.

💡 장면을 구상하는 방법

주인공이 될 친구들을 만들었다면 본격적으로 그 친구들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 드려요.

아래의 이미지들은 상영관에서 졸고있는 곰이 화면에 비치는 모습을 그려보았어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 :-) 한 장면만 보아도 이런저런 재미있는 상상을 할 수 있는 그런 재미있는 구성을 함께 만들어 보아요.

💻 후보정을 통한 느낌 더하기

수강생분들께서 직접 그린 소중한 연필 일러스트에 따뜻한 느낌을 더 해주는 작업이에요. 물론 원화로서 마무리를 짓는것도 좋지만, 제 노하우가 담긴 후보정 법을 통해 연필이 줄 수 있는 따뜻한 느낌을 더욱더 풍부하게 만들 수 있어요.

또한 이 작업을 통해 원화보다 좀 더 퀄리티 있는 결과물을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 후보정 단계에서 포토샵을 사용하지만, 극히 적은 기능을 사용해서 작업을 해요.

극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하실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저만 따라오시면 됩니다!

📖 Bonus.

나의 그림으로 동화책(더미북)을 만들어보자!

클래스의 마지막에는 짧고 귀여운 동화책 한 권을 더미북 형식으로 직접 만들어보려해요 :-)

더미북이란?

그림책을 업체에 넘겨서 서점에서 볼 수 있는 완성된 책의 형태로 만들기 전에, 그 형태나 구성을 미리 확인 할 수 있게 책 형태로 만들어 보는 것을 말해요. 만드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제가 직접 만들어 본 결과, 이 방법이 완성했을 때 제일 깔끔하기도 하고 간편하기도 하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