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그리는게 좋은 이유

안녕하세요. 저는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OurWASAB 입니다. 저는 많은 시간 그림을 그리면서 항상 에너지를 받고 있어요. 평범한 것들을 그림으로 그리고 나면 조금 더 특별해지고, 무심코 넘겼던 장면들을 조금 더 소중하게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가장 쉽고 간편한 재료

'마카' 의 매력

마카는 사용자가 쓰는 방법에 따라 수채화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때로는 포토샵, 일러스트처럼 컴퓨터 그래픽으로 느껴지기도 하는 매력적인 도구이죠! 게다가 물을 쓰는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휴대하며 다닐 수 있는 장점이 있죠.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소재를 미니멀하게 표현하고 느낌 있게 그려보는 것! 방법을 알면 어렵지 않아요.

한번의 스윽 - 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는 법

제 클래스에서는 한두 번 스윽스윽 하는 것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드로잉 기법을 알려드릴 거예요. 윤곽선을 그리지 않고 면으로만 채색을 하면, 미세하게 겹칠 때마다 라인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적은 터치로 멋진 디테일을 만들 수 있어요. 덜 그리고도 더 잘 그려 보이는 팁을 알려드릴게요.

이런 걸 배울 거예요.

[ 하나. 응용이 가능한 식물 드로잉 ]

집에서도 야외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다양한 식물을 그리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식물의 종류는 셀 수 없이 많지만, 잎사귀 하나와 꽃잎 하나만 그릴 줄 알면 모두 응용이 가능해서 쉽게 그릴 수 있어요.

[ 둘. 스윽스윽 그리기 딱 좋은 소품 드로잉 ]

_{'오늘의 가방 속'}

_{'책장 선반, 3층'}

책꽂이에 정렬 되어있는 내가 좋아하는 책들과, 오늘 가져간 가방 속 소품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들을 쉽고 간단하게 그려보아요.

[ 셋. 일상을 담아내는 법, 풍경 드로잉 ]

_{'pm 2:00'}

_{'겨울날의 주말'}

고요한 어느 오후 날의 집의 모습, 주말의 내가 한 것들. 바라보는 모든 것이 풍경이기에 그림으로 담고 싶은 것들을 떠올려봐요! 식물, 소품 드로잉의 응용으로 풍경 드로잉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답니다.

[ 넷. 쉽게 쉽게 그리는 인물 드로잉]

_{inspired by @alyssareeder}

인물을 그리는 법도 어렵지 않아요. 도형으로 간단하게 부피를 잡고, 체형을 다듬어준다는 느낌으로 그리면 동작이 있는 포즈도 쉽게 그릴 수 있어요. 근육이나 명암 표현이 없어도 충분히 느낌 있는 인물을 그릴 수 있어요.

[ 다섯. 풍경과 인물, 무엇이든 자유롭게]

_{'카페 앞 풍경'}

_{'여행 중, 브라이언트 파크'}

_{'여행 중,32-61 번지, 노구치 뮤지엄'}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든 그려봐요! 일상이 주제가 된다면 그릴 수 있는 것은 무궁무진해요. 좋아하는 물건, 음식, 사람, 좋았던 여행지, 장소, 영화의 한 장면까지! 내게 단조로웠던 일상도 그림으로 그린다면 더욱더 특별해질 거랍니다.

[ 여섯. 분위기를 좌우하는 컬러를 잘 쓰는 법 & 그림을 더 근사하게 만들어주는 꿀팁 ]

'그림을 그리긴 했는데, 뭔가 세련돼 보이지 않는 이유는?

바로 그림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컬러 조합에 신경 쓰지 않았기 때문이죠. 사용하는 컬러의 채도에 따라 모던하고 세련될 수도 있고, 밝고 생동감 있는 그림이 될 수도 있어요. 따뜻한 그림, 시크한 그림 등 컬러를 알아야 그림의 분위기를 주도할 수 있어요.

특히 그림의 전체적인 톤을 세련되게 만들어주는 중성적인 회색을 잘 다루면, 전체적인 분위기를 잡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 일곱. 활용이 가능한 마카사용 팁 ]

그리고 알아두면 유용한 마카 사용 팁을 공유할게요. 같은 컬러를 사용해도 그라데이션 하여 사용하는 방법과 면적을 분할하여 채색하는 것에 따라 느낌이 달라질 수 있거든요! 이외에 다양한 종이에 따른 마카 발색 특징, 포인트 컬러의 사용 등 그림을 더욱더 근사하게 만들어줄 소소한 팁을 모두 공개합니다!

이제는 나를 위한 그림을 그려야 할 때

한가로운 주말, 카페에 좋아하는 색의 마카를 챙겨가 여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그려지나요? 여행을 가서 좋아하는 장면을 담아오는 것이 더 이상 남들의 취미가 아니랍니다.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평범한 일상을 조금 더 특별하게 만드는 쉽고도 강력한 방법

이라고 생각해요.

일상에 생기를 불어줄 취미, 미니멀 마카 드로잉에서 함께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