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 이렇게 들었어요!
이런 걸 배울 거예요
종이로 만드는 콜라주 아트를 아시나요?
안녕하세요. 20년차 일러스트레이터 비유입니다. 콜라주란 본래 ‘풀칠’, ‘바르기’ 의 의미였으나 인쇄물, 천, 쇠붙이, 나무조각, 모래, 나뭇잎 등 여러 가지 재료를 붙여서 구성하는 회화 기법을 말해요. 저는 핸드메이드 종이를 이용해 질감과 어울리는 대상을 콜라주 기법으로 그림을 만들고 있습니다.
틀려도 괜찮아요, 달라서 더 예쁘거든요
콜라주 아트의 매력은, 어떻게 만들던 각자의 개성이 담긴 하나뿐인 작품이 된다는 것이에요. 정해진 규격이나 규칙이 없이, 내 마음과 손이 가는대로 그리고 오려 붙이기만 하면 되죠. 다양한 질감과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가득찬 콜라주 아트, 보기만 해도 매력적이죠?
아이 뇌가 좋아하는 오감발달 미술놀이
문방구에서 파는 종이가 아니라, 직접 아이와 함께 세상에 하나뿐인 종이를 만들어 미술 작품으로까지 탄생시켜요! 물감, 색연필, 오일파스텔까지 소근육을 발달시키는 재료들을 써보고, 가위로 오리고 풀로 붙이며 재미있는 콜라주 일러스트를 만들고, 굿즈까지 제작해봐요!
콜라주,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아요
기본적인 도형인 동그라미, 세모, 네모, 하트, 마름모, 별 등을 그릴 수만 있다면 여러분도 할 수 있어요. 그림은 채색이라는 부담감이 있지만 콜라주는 이미 만들어진 종이를 이용해 질감과 연상되는 이미지를 만드는 거라 조금 더 쉽게 할 수 있답니다. 종이를 자르고, 풀로 붙이고 간단하게 색연필로 꾸미거나 패턴을 그려주면 되어요.
기본적인 도형에 익숙해졌다면 다양하게 응용하며 자유롭게 무엇이든 만들어볼 수 있어요. 귀여운 동물부터 사물, 풍경까지 내가 원하는 대상을 나만의 스타일대로 재해석하는 재미, 같이 느껴볼까요?
차근차근, 콜라주를 만드는 과정
첫 번째, 원하는 색의 종이를 다양한 기법으로 여러 장 만들어요.
두 번째, 만들고자 하는 이미지의 기본 형태를 파악해요.
세 번째는, 가위로 형태를 오리고 차곡차곡 레이어를 올려가며
네 번째는, 종이 조각들의 크기와 모양을 맞춘 다음 풀로 붙여요.
마지막으로, 필요에 따라 펜이나 색연필로 장식해서 완성하면 끝!
제가 여러분이 천천히 따라오실 수 있도록 하나하나 상세히 알려드릴 예정이오니, 용기를 내시고 풍부한 색의 수제종이로 예쁜 일러스트 그림을 만들어 봐요.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수제 종이
수제종이는 말 그대로 손으로 만든 색종이입니다. 저는 작업할 때 물감이나 오일파스텔, 색연필, 콘테 등으로 질감을 살려서 종이를 만들어 사용해요. 시중에서 파는 일반적인 색종이를 이용해서 콜라주를 했다면 이런 따뜻한 손맛이 안 났겠죠?
나만의 패턴과 색감을 가득 담아요
대학교 때 전공이 텍스타일 디자인이라 일러스트 그릴 때도 많은 패턴과 색을 섞어서 그리는 걸 좋아했는데, 그래서인지 종이를 만들 때 텍스타일 작업을 하는 기분이라 더 신난답니다.
여러분들도 이 클래스를 통해 붓으로 칠하기도 하고, 비비기도 하고, 뾰족한 도구로 긁고, 스폰지로 퐁퐁 찍기도 하며 나만의 색종이를 만들어 보는 재미를 같이 느껴보셨음 좋겠어요!
누구나 쉽게 느껴보는 창작의 즐거움
콜라주는 가족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미술입니다. 종이 만들기는 물감을 많이 쓰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고, 오리고 붙이는 과정은 손을 많이 쓰기 때문에 어르신들에게도 좋죠. 우리 가족의 특별한 추억, 콜라주 아트로 만들어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공간을 화사하게, 마음을 따뜻하게,
귀엽고 몽글몽글한 콜라주 일러스트
내가 만든 수제 종이, 가위와 풀의 조합으로 탄생한 콜라주가 멋진 그림이 된다고 상상해보세요. 종이를 이용해 흰 벽에만 붙여도 멋들어진 콜라주 엽서들, 냉장고 자석들, 포스터, 풍경화 한 폭, 나만의 굿즈 만들기 등을 배워볼 거에요. 저의 바램은 클래스에서 배운 것을 응용해서 여러분들이 만든 작품으로 공간을 꾸미고, 다른 이에게도 선물하는 것이에요.
내 작품으로 실용적인 제품을 만들어요
내가 만든 작품으로 상품을 만든다고 생각해보세요. 간단한 스티커 만들기, 티셔츠와 에코백 제작도 알려드려요. 매일 손에 쥐고 있는 핸드폰 케이스까지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면 더 신나고 작업할 기분도 더 생기겠죠.
단 한 장만 갖고 싶으시다고요? 그래도 괜찮아요! 소량 제작도 가능한 사이트에서 주문까지 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컴퓨터 작업이 익숙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핸드폰으로 간편하게 사진을 찍기만 하면 된답니다.
한 겹 한 겹 쌓아가며 만드는 풍경
콜라주 아트로 작고 귀여운 그림은 물론, 벽에 걸 정도로 큰 작품까지 만들어볼 수 있어요. 푸르른 하늘과 싱그러운 들판을 담아낸 한 폭의 그림을 만들며 겹겹이 차곡차곡 쌓는 콜라주 아트만의 매력을 만끽해보아요.
그림은 재미있게, 자신감 있게!
난 할 수 있다! 내가 만든 건 멋져! 이렇게 주문을 외우고 만들어보는 거에요. 손맛에 따라 다르게 나오는 게 콜라주이기 때문에 정답은 없습니다. 제가 알려드린 방법으로 씩씩하게 도전해보세요! 조금 색이 다르고 모양이 틀려도 나만의 스타일대로 만드면 되는 거죠.
혼자서도 잘 할 수 있도록
간단한 도형을 이용해 사물의 모양을 쉽게 이해하고,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게 도와드릴게요. 또한 콜라주를 할 때 어떤 색이 어울리는지, 색의 조합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익히며 클래스가 끝나고도 내가 원하는 색감의 종이로 가득찬 그림을 만들 수 있게끔 배워보아요.
내 손으로 직접 칠하고 오려 만드는 그림
콜라주는 종이의 텍스쳐에서 느껴지는 색감과 가위로 오린 자연스러움으로 만들어낸 각각의 개성있는 이미지를 찾는 과정입니다. 저와 함께 콜라주 작업을 하면서 수작업의 묘미를 느껴보세요.
커리큘럼
크리에이터
비유
그림 그리고 손으로 만드는 일 자체가
삶이 되고 싶은 일러스트레이터, 비유입니다
대학생 때 패션 잡지사에서 벽화 그리는 아르바이트를 계기로 일을 시작해, 20년 넘게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고 있어요. 잡지, 실용서 단행본, 신문, 의류 카탈로그, 매장 벽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림을 그리고 활동 했습니다. 직접 만든 저서로는 ‘유모차를 끌고 맨해튼에 서다’ 와 ‘ 참 쉬운 물감놀이’ 가 있어요.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고, 손으로 뭔가를 만드는 것을 좋아했답니다. 텍스타일을 전공하면서 제 그림과 패턴을 접목시켜 그림을 그리다가, 그림책 작가 에릭칼 아저씨의 그림을 보면서, 풍부한 느낌의 텍스쳐를 이용해 수제 종이를 만들어 쓰면서 콜라주 매력에 빠졌어요. 종이만 준비되면 어떤 일러스트 작품도 쉽게 오려서 만들수 있다는 것을 알려 드리고 싶어 문을 두드리게 되었어요.
클래스101을 통해 제가 알고 있는 콜라주의 노하우와 경험을 많이 알려드리고 싶어요.
viuviu_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