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피스트리 위빙을 이용해
총 5개의 작품 만들기
한 작품을 만들어 보는데에 4-18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반듯한 도형 컵/접시 받침 (머그받침)
'꽈배기' 수막 & '포슬포슬' 루프 월행잉
컬러 블럭 미니 테이블 매트
컬러 콜라주 테이블 매트
매듭이 더해진 러그 (바닥 매트)
이런 걸 배울 거예요
태피스트리 위빙의 기초
날실 셋업 부터 실 잇는 방법, 기본 기법 등을 배워 태피스트리 위빙의 기초를 다져보아요.
위빙 도안 보는 법
위빙 순서와 횟수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기호로 이루어진 도안보는 방법을 배워요.
다양한 형태의 도형 위빙
기본 위빙을 응용해 사선, 곡선, 다각형, 반원 등 여러 모양을 위빙 하는 법을 배워요.
응용 위빙 기법
입체감으로 작품에 색다른 재미를 더해 줄 수막, 루프, 매듭 기법을 알아봐요.
여러 가지 마무리 방법
기본 프린지, 땋기, 꼬임 프린지 등 다양한 날실 마무리 방법으로 완성 작품을 각각 다르게 표현해요.
나만의 위빙 작품 디자인
배운 기법을 활용해, 나만의 감성을 담은 위빙 작품을 디자인하고 완성해 봐요.
완성도를 높이는 위빙 팁 / 문제 해결 방법
누구나 쉽게 완성도 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한 팁과 함께 실수를 해결하는 방법도 배워요.
태피스트리 위빙으로 완성하는
감각적인 컬러 콜라주
태피스트리 위빙은 간단한 도구와 손을 이용해 원단을 만드는 방법이에요. 기본 손뜨개조차 포기하신 분들도 어렵지 않게 배울 만큼, 원리는 간단합니다. 몇 가지의 기법을 어떻게 응용하고 어떤 재료를 쓰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어요.
뜨개가 하나의 실로 고리를 만들며 연결한다면, 위빙은 세로 방향 실을 먼저 셋업하고 그 사이로 가로 방향 실을 넣는 과정입니다. 그래서 위빙 작품은 뜨개 작품보다 좀 더 단단한 조직을 갖고 있어요.
저는 컬러를 잔뜩 넣어 도형 블럭을 쌓거나 종이를 잘라 붙인 콜라주 형태를 좋아해요. 색다른 구도와 색감이 매력적인 태피스트리 위빙을 여러분께 빨리 알려드리고 싶어요!
수업을 준비하면서 가장 염두에 뒀던 것은 “클래스를 들으시는 분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이후에도 계속해서 작업하실 수 있게 하자!” 였어요. 여러분이 귀여운 작품들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도록 최대한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
위빙과 친해지는 시간
이번 클래스에서는 태피스트리 위빙의 매력을 듬뿍 담은 총 5개의 작품을 만들고 나만의 디자인을 완성해 봅니다. 처음 위빙을 접하는 분들도 강의 내용을 따라오시면 금세 자유롭게 작업을 이어가는 스스로를 만나게 될 거예요.
작품을 얼른 만나고픈 마음에 급하게 작품을 완성하면, 기대에 차지 않아 실망하기도 하고 완성과 동시에 무엇을 배웠는지 잊어버리기도 해요. 이번 클래스에서는 태피스트리 위빙과 서서히 친해지는 충분한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어떤 작품을 완성하게 될까요?
< 반듯한 도형 컵 / 접시 받침: 14.5 x 16cm >
태피스트리 위빙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컵 / 접시 받침(머그러그)를 만들어 봅니다. 도안 보는 법과 기본 기법을 배우고 차곡차곡 컬러를 쌓아 완성해요. 젤리를 담은 접시를 완성된 받침 위에 올려볼까요? 반듯한 도형 위, 귀여운 젤리를 보면 왜인지 저절로 행복해져요.
< 수막 & 루프 월행잉: 14.5 x 21cm >
다음으로는 꽈배기 모양으로 꼬아서 만드는 '수막' 기법과, 실로 고리를 만들어 포슬포슬한 느낌이 들게 하는 '루프' 기법을 배웁니다. 보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포근해지는 월행잉은 벽에 걸어도 좋고, 방문 고리에 걸어두면 문을 열 때마다 나만의 특별한 장소로 들어가는 느낌이 든답니다.
< 컬러 블럭 미니 테이블 매트: 18 x 47cm >
컬러 블럭들이 쌓여 있는 디자인의 미니 테이블 매트는 공간에 활기를 더해줘요. 도형과 도형이 만나는 것을 연습하고, 땋아서 만드는 프린지와 아웃라인 위빙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컬러 콜라주 테이블 매트: 37.5 x 26cm>
<매듭 미니 러그: 53 x 36.5cm>
매듭 기법은 러그에 아주 잘 어울려요. 러그 위에 퐁퐁 올라온 매듭 실에 발을 올리면 폭신함에 피로가 사르르 풀릴 거예요.
+ 수업 후에 더 작업하실 수 있는 추가 도안도 드려요. ( 챕터 12 - 6에 pdf 로 첨부)
나만의 위빙을 완성해요.
작품들을 완성하며 위빙과 충분히 친해졌다면, 배운 기법을 응용해 나만의 위빙 디자인에 도전할 차례에요. 태피스트리 위빙에 익숙하지 않으면 완성 모양을 가늠하기도 어렵고 실수도 잦기 때문에, 이런 불편함과 다시 작업하는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도안 디자인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태피스트리 위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컬러라고 생각해요. 컬러 간의 균형과 충돌로 재미있는 구도가 나오거든요. 컬러 쓰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지 않고, 가벼운 마음으로 재미있게 컬러를 조합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자신있게, 완성도 있게 완성하는 위빙
실을 이리저리 엮어 작품을 만드는 것도 즐겁지만, 공들인 만큼 완성도 있는 작품을 만들면 좋겠죠? 손재주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아름답게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여러 가지 팁을 준비했어요. 위빙하며 생기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법도 함께 배워봐요.
이번 클래스를 듣는 동안 위빙과 깊게 친해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해요. 알록달록 귀여운 작품들을 만들면서, 위빙 실력을 차근차근 레벨업 해봐요!
태피스트리 도형 위빙,
나만의 컬러로 공간을 가득 채우는 방법 :-)
커리큘럼
크리에이터
N1 2LL
안녕하세요, 엔원 투엘엘(N1 2LL) 위빙입니다. 저는 재미있는 컬러 조합을 새로운 형태로 위빙 하는 것을 좋아해요 :-)
처음에는 그저 빨리 끝내고 싶은 전공과제로 만난 태피스트리 위빙이었는데, 하면 할수록 너무도 재미있는 작업이었답니다. 저는 꽤 쉽게 흥미를 잃는 사람이라, 이렇게 길게 위빙 작업을 하는 것이 제 직업이 될 줄은 몰랐어요. 꾸준히 위빙 작업을 하면서 마음껏 컬러를 쓰는 재미와, 실이 쌓여 새로운 면을 만들어 내는 과정이 얼마나 흥미로운지도 알게 되었어요.
무엇보다 위빙 작업을 하는 동안은 내 손끝과 실에만 집중하며, '몰입의 즐거움'도 배웠습니다. 많은 분들과 위빙의 매력을 함께 나누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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