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향록입니다.

안녕하세요! Rough Balance 프로덕션의 서향록 감독입니다! 현재 뮤직비디오, 다큐맨터리, 여행에세이등 일상과 여행을 통해 감정을 기록하는 영상작업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외 출장이 내게 준 영감

2014년, 업무차 제 인생의 첫 해외출국이었던 중국 출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처음 경험해보는 이국적인 광경과 풍경에 저도 모르게 카메라로 영상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사진과 영상들이 어느새 외장하드에 가득차기 시작했습니다.

더 좋은 영상을 찍고싶은 욕심들이 생겼고,일상의 시간들에서도 여행을 즐기는 순간에서도, 길을 걷다 마주한 아름다운 순간들을 포착하였습니다. 이를 사진과 영상으로 담고 편집과정에서 어울리는 감성의 음악을 입히고, 마음으로 적은 수필들을 자막으로 영상에 넣어보았습니다. 하나의 연결고리로 묶인 이 영상은 제법 의미 있는 ‘나만의 영상 에세이’ 작업이 되었습니다.

영상에세이 클래스로 알려드리고 싶은 것들

개인작업에서 출발한 ‘영상 에세이’는 어느새 제 영상 포트폴리오가 되었고 자연스레 많은 영상작업의뢰를 받게 되었습니다. 힙합 아티스트 차붐의 ‘신세계’ 뮤직비디오 연출을 하게 되었고 ’히피는 집시였다- 불’ 앨범 제작 다큐멘터리등 다른 아티스트분들과의 협업 작업도 하게되었습니다. 그렇게 영상감독으로 전업을 하게 된지 6년이 지났습니다.

6년의 시간동안 제가 스스로 터득한 노하우들과 ' 빛을 탐구하는 방법 ’ ' 영화적인 구도를 찾아 촬영하는 방법 ' ' 클래식한 컷편집을 통해 감성 만들어내기 ' 등 제가 주로 사용하는 핵심 스킬들을 이번 클래스에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내가 보고 느낀 것들이 어떻게 이미지 언어로 바꿀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알게 된다면 특별한 효과 (플러그인 이나 유료 트랜지션, 이펙트 등)를 적용하지 않고도 충분히 감각적인 영상을 만들어 내실 수 있습니다.

영상에세이가 내게 남겨준 것들

영상에세이가 제게 준 선물은 일상의 작은 순간들에 행복해 할 수 있게 해주었다는 점입니다. 지나간 시간들을 더 아름답게 추억할 수 있게 해준 부분은 덤이구요. 내 마음의 소리를 담아 영상으로 표현하여 공유할때 이 감정들로 누군가와 연결될 수 있다는 사실은 여전히 저를 가슴떨리게 합니다.

우리를 지나치는 수많은 시간들을 영상에세이로 간직해보면 어떨까요? 일상의 순간들을 소중하게 여기고 싶은 분들께 이 클래스로 답하려 합니다.

본 클래스는 Adobe Premiere Pro를 사용하지만, 툴 위주의 강의가 아니기 때문에 Davinch resolve나 Final cut 등도 무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