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장면들이 자수 소품이 되면

일상도 사랑스러워지는 듯 해요.

좋아하는 동식물, 사랑하는 장면들과 언제 어디서나 함께하는 상상, 해보셨나요? 마음이 울적한 날 꺼내 입은 가디건에 수놓아진 자수를 보았을 때, 그리고 그 자수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의 한 장면일 때. 작은 자수는 일상에 커다란 위로가 되어줄 거예요. 모호자수가 준비한 이번 클래스에서 여러분만의 장면을 자수로 표현하는 경험을 가져보세요.

무조건 많은 스티치를 배우지 않아도,

기본스티치만으로 다양한 표현이 가능해요.

위의 사진 속 작품은 모두 기본 스티치 몇 가지를 응용하여 작업했어요. 오프라인 수업이나 클래스101에서 진행된 첫 번째 클래스에서도 항상 강조하던 부분인데요, 다양한 표현법을 익힌다면 기본스티치 만으로도 어렵지 않게 원하는 표현을 수놓을 수 있습니다.

간단한 도형부터 옷의 무늬, 질감, 인물이 누워있는 잔디의 결까지! 다양한 느낌을 기본 스티치로 표현해보며 손기술을 키워볼게요. 이번 클래스에서 함께 만든 작품들뿐만 아니라 여러분이 묘사하고 싶은 그 어떤 장면이라도 여러분만의 느낌으로 표현할 수 있게 될 거예요.

초보자는 부담없이 시작하고,

경험자는 재미있는 표현을 익힐 수 있는 시간.

그동안 온/오프라인 수업을 운영하며 원하는 사진으로 직접 도안을 그리고 수놓아보고 싶다는 의견을 많이 받았어요. 실제로 가족 사진이나 반려견의 모습, 여행지의 풍경, 좋아하는 영화의 장면 등을 스스로 그리고 자수로 묘사를 완성해보시고는 굉장히 만족스러워 하셨어요.

자수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는 기본 스티치만으로도 다양한 표현을 하며 쉽게 익혀갈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어 드릴게요.

_{Georges Seurat (1859 - 1891)}

자수를 이미 경험해본 분들에게는 정해진 도안이 아니라 나만의 도안을 상상하고 실습해보면서 자수를 더욱 재미있게, 제멋대로 이어갈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해드리고 싶어요. 꼭 하얀 색의 천이 아니라 다양한 색상의 천을 배경으로 수놓아볼 수 있다는 것도 재미있는 포인트이지요.

일상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사랑스러운 소품들이 완성되는 것은 덤이겠지요!

충분히 연습했다면, 나만의 작품에 도전하세요.

기본기와 묘사하는 방법들을 익히며 수놓을 작품으로는 귀여운 가방참(키링), 조금 더 발전해서는 브로치를, 다음단계에서는 산책가방과 수틀액자 1개를 함께 완성해볼 거예요. 이 과정에서 다양한 주제와 느낌을 기본 스티치로 표현하는 기술들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연습이 끝났다면, 이제 여러분만의 자수 작품을 완성해볼 차례! 밑그림을 그리는 방법부터 설명드릴게요. 실 색상을 선택하고 스티치를 선택하고 마무리하는 방법까지도 영상에서 함께 설명하겠습니다.

위의 사진 속 자수 작품들은 오프라인 수업에서 수강생분들이 도안에 어울리는 스티치들을 적용해 완성해주신 작업들입니다. 도안은 제가 준비해드렸지만 이번 온라인 수업에서는 수업을 들으신 후 인물과 배경을 직접 그려서 완성하실 수 있도록 알려드리고 싶어요.

MD가 직접 경험하고 추천해요.

그림을 못 그려도 자수로는 예쁜 장면을 만들 수 있어요.

모호자수 크리에이터의 클래스를 수강한 클래스101 공예 MD 베이가 혼자서 수놓아본 자수 작품이에요. 삐뚤게 밑그림을 그렸지만, 원하는 색의 실을 고르고 모호자수 크리에이터님에게 배웠던대로 다양한 표현법을 떠올리며 수을 놓았죠.

그랬더니, 그림을 못 그리는 저도 원하는 모습을 이렇게 표현할 수 있게 되었어요. 여러분들만의 사랑하는 모습들, 직접 그리고 수놓을 수 있도록 기초부터 묘사방법까지 알려드리며 수놓는 즐거움을 공유하고 싶어요. 이번 클래스에서 함께하지 않으실래요?

자수를 통해

사랑스러운 장면들을 수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