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움을 찾아 떠나요!

안녕하세요, 뽀실이탐험대입니다.

저는 항상 혼자 하는 취미를 좋아했어요. 우연히 뜨개질로 만든 귀여운 에어팟 케이스를 보고, 우리 집 강아지 두부의 모양으로 에어팟 케이스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코바늘을 시작했어요.

혼자 하다보니 초반엔 힘조절이나 도안 보는 방법 같은 것들이 매우 어려웠지만, 점차 기초 기법을 배우고 힘 조절하는 법을 익히니 쉽고 빠르고 만들어지는 게 쑥쑥 보이는 코바늘의 매력에 빠져버렸어요.

만들수록 재밌는 코바늘, 같이 해봐요!

저는 손재주가 좋기보다는 될 때까지 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코바늘을 처음 혼자 시작했을 때 너무 어려워서 포기하고 싶었지만, 완성 작품이 나올 때까지 포기하지 않았어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클래스 메이트들이 코바늘을 재미있게 배워볼 수 있을까? 곰곰이 생각해 봤어요. 처음에는 비교적 다루기 쉬운 면사로 시작하여 매력 넘치는 패브릭얀, 그리고 무지무지 어려워 보이는 수면사까지 배워볼 거예요! 차근차근 함께 배워가며 재밌게 작품들을 만들어봐요^ㅇ^!

어떤 작품부터 시작해볼까요?

첫 수업에서는 면사를 사용하여 기본 에어팟 케이스를 만들어 볼 거예요. 수업을 진행하면서 케이스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밑그림이 그려지실 거예요. 몸통과 뚜껑 부분의 색만 바꿔주고 꼭지를 달면 귀여운 도토리 케이스가 완성됩니다! 면사를 다루는 방법이 조금 익숙해졌다면 곰돌이 컵홀더를 만들어 볼게요!

오동통 귀여운 패브릭얀

다음으로 오동통 귀여운 패브릭얀으로 컵 받침과 반려동물용 케이프를 만들어볼게요! 패브릭얀은 면사와 달리 통통하고 쫀쫀한 느낌의 실이에요. 흐물거림 없이 탄탄하여 소품에 자주 사용하는 실입니다! 두 가지 종류의 패브릭얀을 사용하여 코바늘과 조금 더 친해져봐요:)

귀여움을 찾아서, 여기까지 왔습니다:0!

코바늘 초보자분들이 가장 저지르기 쉬운 실수 중 하나가 수면사와 수세미 실로 코바늘을 시작하는 거예요. 익숙한 실 종류와는 다르게 막상 시작하면 코가 안 보여 뜨기 어려워 시작하자마자 포기했던 분들..! 저와 함께 차근차근 면사, 패브릭얀, 수면사까지 다뤄보세요. 수면사는 코가 안 보여 뜨기 어렵다는 큰 단점이 있지만, 틀려도 티가 안 난다는 가장 큰 장점이 있어요!

수강생분들은 멋지게 완성하시겠지만 사실 한 코, 두 코 정도는 틀려도 괜찮아요. 마음을 편하게 먹고 저와 함께 수면사로 귀여운 케이스와 카드지갑을 떠보아요!

뜨면 뜰수록 재밌는 코바늘,

저와 함께 귀여움을 찾아 떠나봐요!

제가 코바늘을 하면서 정말 좋다고 느꼈던 뜨개질 아이템들을 추천해드릴게요. 또 크기를 줄이거나 늘려서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방법, 실과 부자재를 구매하는 방법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이번 클래스를 통해 여러분들도 저처럼 쉽고 빠르게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코바늘의 매력에 빠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