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포그래피를 활용한 시각표현에 대해 공부해봐요.

안녕하세요. 스튜디오 펀데이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 그래픽 디자이너 한중수입니다. 주로 타입페이스를 기반으로 한 그래픽 디자인, 로고타입, 타이틀 디자인 작업을 하고있습니다.

타이포그래피, 많이 들어보셨나요?

사전적인 의미로는 옛날 서양의 활판술을 일컫는 뜻이지만 요즘엔 타입으로 이루어진 모든 디자인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레터링과도 비슷한 의미와 작업 방식을 갖지만, 레터링은 '글자를 그리는 행위', 타이포그래피는 '글자를 활용한 조형적 작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타이포그래피라는 하나의 그래픽적 요소를 익힌다면 디자인 작업에 있어서 다양한 시도를 해 보며 시각화하는 스킬을 늘릴 수 있어요.

내가 만든 디자인. 어딘가 심심해 보였나요?

잘 그려진 일러스트, 멋진 사진. 그런데 이대로 끝내긴 뭔가 아쉬웠나요? 이미지에 맞는 나만의 타입을 만들어 훨씬 개성 있는 아트워크를 만들어봐요. 꼭 이미지가 준비되어 있지 않아도 괜찮아요. 기본적인 툴을 사용해 타입에 어울리는 이미지를 만들 수 있으니까요.

개인의 목소리의 높낮이나 쓰이는 단어에 따라 그 문장의 느낌이 천차만별인 듯 사용하는 서체와 표현하는 방법에 따라 디자인의 결과물 또한 전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어도비 프로그램 (포토샵 / 일러스트) 툴을 다룰 줄 아시는 분들, 디자인 전공자, 학생 혹은 전공자가 아니어도 평소 타이포그래피와 디자인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무엇이든 기초가 중요한 법이에요.

건물을 지을 때 튼튼한 지반과 뼈대를, 그리고 그림을 그릴 때 밑그림을 먼저 그려야 하듯, 기초를 잘 다져야 한다는 사실을 아실 거예요. 타이포그래피도 기초, 바로 아이디에이션과 기획이 중요합니다. 비단 타이포그래피 뿐만 아니라 디자인 전체적인 부분에 있어서 기획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의미 없는 디자인에 무너져 버릴 거예요.



• 어떤 내용을 전달할 것인가
• 내용을 전달하기에 어떤 방법이 제일 효과적인가
• 내가 소비자라면 어떻게 볼 것인가

이 3가지를 기반하여 제가 작업을 만들 때 어떻게 기획하고 디자인하는지 모두 알려드릴게요.

타이포그래피를 활용한 작업은 무궁무진해요.

타이포그래피로 다양한 아트워크를 만들 수 있어요. 내용을 전달하는 이미지와 그 이미지의 내용을 더 부각시켜주는 타입을 만들어 홍보용 포스터, 전시 포스터, 그리고 영화 포스터를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타입으로만 이루어져 하나의 내용을 말하는 아트 포스터도 만들 수 있고요. 그 밖에도 앨범 커버, 엽서, 패키지 디자인 등 모든 분야에 적용이 가능합니다.

다양한 작업물을 디자인하면서 어떤 내용의 스토리인지 글자에서도 나타낼 수 있도록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글자의 형태로 표현을 하는 방법과 완성된 글자에 느낌을 더 실어줄 수 있는 텍스처 표현 방법, 그리고 간단한 움직임을 주어 표현을 극대화하는 방법까지 모두 알려드릴게요.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테크닉이 생길거에요.

길을 가다가 붙어있는 포스터 속 로고, 대형 전광판에 붙어있는 영화 포스터의 이펙트와 타이틀들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을 해보며 집에 돌아와 직접 작업을 해보기도 해요. 남들은 그냥 슥 보고 지나칠 수 있어도 다시 한번 관찰을 해보며 이건 이렇게, 저건 저렇게 어떻게 디자인 작업이 이루어지는지 한번 생각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디자이너는 많지만 '나'는 하나에요.

세상에 디자이너는 정말 많아요. 나 자신도 그 많은 디자이너 속 무리에 속한 하나의 디자이너이지만 남들 하던 것처럼 흔한 방법으로는 무리 속에 묻히게 될 거예요. 경쟁력을 갖춘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 꾸준히 연습하고 반복하면서 훈련을 해보세요. 계속해서 하다 보면 어느새 쌓인 작업물에 실력도 쌓여있을 거예요.

경쟁력을 갖춘 디자이너가 되어 마치 세상에 '나'라는 존재가 단 하나인 것처럼 각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드릴게요. 저와 함께 다양한 작업물들을 통해 타이포그래피를 쉽게 접근하고 나만의 포트폴리오까지 아카이빙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