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로
총 5개의 작품 만들기
한 작품을 만들어 보는데에 1~3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쉽지만 분위기 있는 한가지 톤 드로잉
3가지의 톤으로만 느낌 내는 드로잉
그라데이션과 3가지 톤의 믹스매치 드로잉
무브먼트를 담아내는 드로잉
스케치 없이 한 번에 그려나가는 감성 드로잉
이런 걸 배울 거예요
연필 하나로 흑백사진의 감성을 담는 작가, K ART입니다.
그림을 시작한 지 어느덧 20년 정도가 되었네요. 순수 작가는 아니지만, 어린 시절부터 미술을 시작해서 작년까지는 입시 미술학원 전임강사로 아이들을 지도해 왔어요.
그러다 보니 어느새 저의 그림은 제 삶을 반영하는 거울이 되었습니다.
쉽게 생각하면 쉽고 어렵게 생각하면 한없이 어려운 게 그림인 것 같습니다. 미술을 추상적으로만 가르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이번 클래스를 통해 그림을 더욱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알려드릴게요!
그림을 그린다는 건,
전 그림을 그릴 때, 잘 그리기 위해 애쓰거나 노력하지 않아요.
애를 쓸수록 그림은 더 어려워지거든요. 그저 머릿속에 완성된 이미지를 떠올리며,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지켜야 하는 것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그저 묵묵히 그려나가요. 매일 꾸준히 반복해왔던 그 과정들을 처음과 같은 설렘으로 그리다 보면 비로소 상상 속의 이미지가 눈앞에 펼쳐져요.
“그림을 잘 그린다고 잘 가르치는 것은 아니다.”
제가 보조 강사들에게 가장 강조했던 말인데요. 저는 어릴 때부터 미술을 시작해 나름대로 세계대회나 각종 실기시험에서 만족할만한 성과를 얻어왔지만, 나 자신이 잘 그리는 것과 잘 가르치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저는 연필을 매개로 드로잉의 기초인 톤에 대해 더욱 쉽고 간단하게 알려드릴 거예요. 톤을 단순화시켜 쉽게 접근하다 보면, 나중에는 복잡한 톤의 그림도 훨씬 쉽게 그리실 수 있어요.
반복된 실수는 노력만으로 나아지지 않아요.
그림을 그리면서 늘 같은 부분에서 헤매거나 망치게 되는 경우가 있나요?
그건 자신의 힘만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반복적으로 틀린다는 건, 틀린 걸 발견할 수 있는 눈과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에요. 제가 여러분들에게 정확히 그림을 판단할 수 있는 눈을 키울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더 이상 혼자 끙끙 앓으며, 포기하지 마세요.
제가 연필그림을 20년 가까이 그려보니,
웬만한 스타일은 한 번씩 건드려본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알게 되는 점들이 있고, 이제야 비로소 연필의 물성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같이 호흡하며 그리게 되는 것 같아요.
멋있는 그림의 멋진 테크닉을 따라 해도 내 그림이 멋있어지지 않는 이유는 바로 ‘기본기’ 때문입니다.
기본기는 손이 문제가 아니라 이해의 문제입니다. 제 그림 경험과 다양한 사람들을 가르치며 얻은 노하우로 여러분들의 눈높이에 맞춘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인체 스케치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인체는 하고 싶지만, 스케치가 너무 어려워서 주저하시는 분들을 위해, 스케치 도안을 나눠드려요. 연습용 스케치 도안으로 수업을 하고, 스케치부터 수업한 내용을 별로도 연습하실 수 있도록 스케치에 대한 최소한의 핵심만 짚어서 말씀드릴게요.
굳이 이미지를 보고 카피하는데 인체 구조를 공부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실제 인체 구조를 어설프게 공부하게 되면 오히려 구조를 지나치게 신경 쓰느라 인체의 자연스러운 라인이 망가질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림을 그리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건, 손이 아니라 눈이다.
이게 제 수업의 핵심입니다.
최고의 교육 방법은 ‘공감’에서 나온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공감’이 없으면 아무리 좋은 말도 듣기 싫은 잔소리일 뿐이라는 거죠. 저는 새로운 걸 배우는 것에 관심이 많아요. 마치 여러분처럼요.
그래서 처음 배울 때 어떤 부분이 두렵고 막막한지, 어떤 수업을 원하는지에 대해 ‘공감’ 할 수 있어요.
저의 ‘공감’과, ‘경험’을 바탕으로 같이 소통해 보는 건 어떠세요?
이 클래스는 ‘첫걸음’입니다.
저는 취미나, 서브잡으로 이 클래스를 진행하지 않아요.
지금까지 해온 미술과 학원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지하게 크리에이터로서 도전하고 있어요. 그래서 온전히 모든 시간을 이 클래스와 이후의 클래스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 클래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재료와 컨셉의 클래스를 기획 중이에요.
저를 믿고 따라와 주시는 여러분께 저 만의 특별 관리를 해드릴 거예요.
입시 미술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칠 당시, 멘탈 관리와 마음가짐을 위한 상담과 케어를 오래 진행했었어요.
실제 그림은 내 기분을 투영하기 때문에 멘탈 관리는 정말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여러분들을 위해 그림에 필요한 멘탈 케어와 QnA를 꾸준히 진행할 생각이에요.
두려워하지 마시고 도전해보세요. 끝까지 책임질게요.
커리큘럼
크리에이터
K_art
안녕하세요 K ART입니다.
저는 워낙 어린시절부터 그림을 시작해 그림과 함께 성장했어요.
그동안 그림에 있어 다양한 이야기들을 쌓아왔습니다.
불과 얼마전까지는 입시미술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구요.
그러다보니 제 주변에는 늘 미술과 관련된 사람들만 있어서 알지 못했어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미술에 대해 관심이 있었고, 도전하고 싶지만
아는 것도 없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뭘 준비해야하는지에 대해
막막해 하시더라구요.
막상 안에 있으면 쉽게 알 수 있는 부분들 이지만,
제 생각보다 주변에서 자문을 구하기 쉽지 않다는 현실에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저 역시도 새로운 취미생활에 도전하는 걸 즐기는데요.
그러다 보니 배울때 어떤 부분을 알려주길 원하고,
어떤 부분에서 어렵고 힘든지, 배우는 사람의 입장에서
많이 공감이 되었어요. 그래서 여러분들께는
보다 쉽고 필요한 내용만 뽑아서 알려드리고 싶어요.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실 필요 없어요.
내가 즐겁기 위해 하는 취미생활이에요.
내가 딱 하고싶은 만큼만,
할 수 있는 시간만,
재밌게 그려보세요!
그러면 여러분도 충분히 잘 해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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