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저를 처음 뵙는 분들이 많으시겠죠? 이렇게 클래스 101에서 만나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앞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하는 수업이 너무도 기대돼요!
l 더, 더 친근하고 쉬운 재료로
유화물감, 아크릴, 수채화... 아 복잡해! 더 쉬운 재료 없을까?
크레파스로 작업을 시작할 무렵의 저는 그림에 대한 부담을 덜어내기 위해 많은 재료들을 탐구했어요. 대부분 '전문가용' 이라는 설명이 붙어있는데다, 그림을 그리기 위한 준비가 필요한 재료들이었죠. 그 때 제 눈에 들어온 크레파스!
두둥! 어린시절 이후로는 눈길 한 번 주지 못했던 크레파스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l 뭐야, 이 매력은!?
알고 보니 크레파스는 정말 엄청난 매력을 지닌 재료였어요. 초보자 분들이 사용하기 간편한데다, 요즘 많은 분들이 사용하시는 오일파스텔 보다는 더 단단해서 사용하는 방식에 따라 몽글몽글 부드럽게도, 색연필처럼 섬세하게도 활용이 가능하고, 그리고 이 가성비는 정말 대박!
집에 굴러다니던 크레파스, 사놓고 써보지 못했던 오일파스텔 모두 이 수업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어요!
l 그런데... 쉽게 배울 수 있나요?
그럼요! 이렇게 친근한 재료를... 어렵게 배운다면 안되겠죠?
크레파스 특징부터, 선과 색상 사용법, 터치하는 방법까지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기본기를 다지면, 예쁜 식물들부터 귀여운 동물들도 그릴 수 있게,
인물화도 거뜬히 채색할 수 있게, 쉽게 스캐치 하는 방법부터, 부분적인 채색 연습까지 단계별로! 제가 끝까지 함께 할게요!
l 크레파스의 매력, 다같이 나눠요!
이 클래스가 크레파스와 색상을 잘 다룰 수 있는 그림 실력 뿐만 아니라 소소한 성취감과 자신감, 새로운 취미와 같은 여러분 개개인에게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커리큘럼
크리에이터
크레용인간 최인경
안녕하세요! 크레용인간 최인경입니다.
크레파스라는 재료가 친근해서 제 수업에 관심을 가지게 된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런 크레파스에 대한 흥미를 완강을 하실 시점까지 계속 가지고 계실 수 있도록 재미있고 쉽게, 저만의 방법을 여러분들에게 공유하고 싶습니다.
빈 도화지 앞에 서면 문득 '내가 그림을 잘 그릴 수 있을까? 이 그림 망치면 어떡하지?' 하는 두려움이 느껴지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저도 한 때는 그런 경험을 가지고 있었구요. 저의 경우에는 그런 두려움을 없애준 재료가 바로 크레파스예요. 친근한 데다 쉬워서, 크레파스로는 부담 없이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만 같았지요. 그렇게 크레파스로, 무엇이든 일단은 그리기 시작했어요.
역시 언제나처럼 삶을 살아가게 하는 것은 근심보다는 베짱이지요. 두려움을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두려움을 깔보는 것! 그림을 독학하시는 분들, 혹은 새로운 시도가 낯선 분들도, 저와 함께 용감한 한 걸음 내딛으며 의미 있는 수업, 소중한 그림 하나 하나 채워 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것은 나에게도 행복감을 안겨주지만 그림을 보는 이에게도, 혹은 선물 받는 이에게도 그림의 분위기와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특별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저와 여려분들의 그림도, 다른 누군가에게 작은 선물처럼 다가가 행복할 수 있기를.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