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 이렇게 들었어요!
연필과 마카를 이용해
총 14개의 작품 만들기
한 작품을 만들어 보는데에 30분~6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눈코입 스케치와 간단한 명암그리기
얼굴 드로잉 완성하기
눈,코,입 간단하게 채색하기
얼굴 전체 간단히 채색하기
원톤으로 채색하기
촉촉한 마카채색하기
따듯한 색감 활용하기
차가운 색감 활용하기
다양한 색감 얹기
붉은 빛의 초상
간단한 요소로 채우는 효과적인 배경
식물 채색하기
표정있는 얼굴 그리기
배경이 있는 좋아하는 사진 그리기
이런 걸 배울 거예요
안녕하세요! 그림을 그리는 삶을 사는 성립작가입니다.
▶︎ 수강생 후기
첫 번째 클래스인 오일파스텔 클래스에서 수천 명의 클래스메이트들을 만나고나서, 온라인을 통해서도 저의 진심과 즐거움을 그대로 느껴주시는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듣게 되어 기뻤어요. 작년 런칭 후 1년이 넘는 시간동안 받은 크고 작은 피드백으로 더욱 멋진 강의를 만들고자 마음 먹었답니다!
투명하고 촉촉하게, 마카의 즐거움
이번 마카 클래스에서는 마카 특유의 투명한 느낌을 활용한 인물드로잉을 배워볼 거에요.
그동안 오프라인 클래스를 통해서도 자주 다루는 재료인 '마카'는 많은 분들이 가장 즐거워하는 재료이기도 해요. 일반적으로 마카는 단순한 그림을 그리거나, 제품디자인에서 많이 쓰이는 재료예요.
그렇지만 마카의 특유의 반투명한 느낌과 색들이 섞이면서 만들어지는 오묘한 색감을 가지고 있어서 특히 인물드로잉에 활용하면 촉촉하고, 선명한 느낌의 그림을 그릴 수 있답니다!
꼼꼼하게 제대로 함께 해요!
이번 클래스에서는 단지 빠르고 가볍게 배우지 않고 연필로 하는 눈,코,입 스케치,
나아가서 연필로 그림을 완성하는 법까지 꼼꼼하게 먼저 배워볼 거예요.
마카는 처음 접한 분들에게는 조금 까다로울 수도 있는 재료인데요. 제가 마카를 사용하는 방법부터 다양한 색을 잘 쓰는 방법까지 자세하게 설명해드릴게요.
마카를 이용해 몇 가지 단계로만 채색하는 법으로 시작해서 촉촉하게 쓰는법, 다양한 색감 얹는 법, 그리기 좋은 사진 선택법까지 배워볼 거예요. 그동안 마카로 그림을 그리면서, 클래스를 진행하면서 모아온 노하우를 모두 알려드릴게요! 클래스를 듣고 나서도 마카드로잉이 여러분의 취미가 되어 오래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
만약 그림을 처음 시작하더라도, 혹은 저의 첫 번째 클래스를 통해 그림을 배우셨었더라도 괜찮아요. 이번 클래스에서 함께! 더 심도있게 그림을 그려봐요.
색다르고 재밌게, 그림그리는 일을 사랑할 수 있도록 !
곧 클래스에서 만나요!
알파마카 26색 - (*마카 색상 리스트 - W100, W131, W113, W115, W148, W119, W169, R132, R134, R137, R114, Y113, Y154, B133, B157, B169, G132, G114, G166, G158, WG01, WG04, WG06, NG08, 120, 00)
알파W100 리필액1개
백상지30매
TOMBOW연필 2H,HB,4B
먹지10매
클래스교재
칼
자
TOMBOW미술용 지우개1개
제도용지우개 1개
PRISMA 색연필 흰색, 검은색
POSCA 흰색
🚚 [키트] 와 일부 [추가구성품]은 분할배송됩니다.
🚚 상품 불량 및 오배송 문의는 클래스101 고객센터로 문의바랍니다.
❗️키트 구성품 변경 시 사전 안내됩니다.
커리큘럼
크리에이터
성립
안녕하세요.
작가 성립입니다.
어떠한 작가라고 굳이 설명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림그리는 일은 제게 취미이기도, 특기이기도, 직업이기도합니다. 평생 손으로 그림을 그려왔습니다. 제가 그리면서 느끼는 행복을 그대로 전달해드리고 싶어요.
그림그리는 일에서 가장 큰 목표는 나의 그림을 사랑하게 되는 일입니다. 가장 어려운 것이기도 하지요. 그리는 것을 사랑하고, 그려낸 것을 사랑하게 될 거예요.
익숙함 (저서 '틈'에서 발췌)
클래스에 그림을 배우러 온 그 사람은, 매번 그림 수업을 할 때마다 끝날 때 쯤이면 내게 그림을 맡겼다. 자신의 그림이 부족해보이니 내게 마무리를 부탁하는 것이다.
나는 보통 10분에서 20분 정도 그림을 마무리 지어준다. 딱히 설명을 해주거나, 정답을 알려주지 않았다. 단지 그림을 좀 더 완성도 있게 마무리 지어주는 역할을 했다.
그렇게 두어 달, 그녀는 항상 내게 마무리를 맡겼다.
어느 정도 지났을까,
나는 마무리 짓는 일이 조금 뜸해지기 시작했다. 그녀의 실력이 늘었던 것일까.
물론 실력이야 늘었겠다. 혼자 마무리 짓는 일도 잦아졌다. 그리고 후엔 내게 맡기는 일이 거의 없다시피 했다. 나는 단지 그녀의 실력이 스스로의 마음에 족히 채워질 만큼 늘었던 것인가 하고 생각했다.
1년 정도 되었을 때 우리의 클래스는 끝났다. 얼마 전 다시 이야기 할 기회가 있었다.
“실력 많이 늘었었죠?” 하고 물었다.
“실력이 늘었는지는 장담 못하겠어요. 그런데 그건 있어요.”
“어떤 것이요?” 내가 되묻는다.
“처음엔 내가 왜 이렇게 재능이 없나 생각했어요. 너무 못 그리는 것 같아서요.
그런데 작가님이 그림을 봐주면 정말 예쁘게 변했어요. 그래서 저는 항상 작가님께 그림을 맡겼거든요. 제 그림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많은 그림을 그리다보니 저도 제 그림에 익숙해졌어요.
물론 실력이 늘어난 것도 있겠지만 그것보다도, 제 스스로 제 그림을 좋아하게 된 것 같아요.
굳이 고치지 않고, 그대로 끝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수업을 들으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제 그림을 좋아하게 된 일이에요.”
seonglib
seonglib
유튜브
유튜브
포트폴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