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걸 배울 거예요
영화의 감흥을
고유한 콘텐츠로 기록하는 일
▶ 모호한 감상은 이제 그만!
바야흐로 영상전성시대!
영화, 드라마를 보고 '좋다' 이상의 표현을 쓰거나 말하고 싶나요?
영화의 감흥은 다양하고 섬세하게 표현될 수 있습니다.
'좋음'의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전달하는 연습을 함께 해볼게요.
콘텐츠의 세부를 섬세하게 파악하고 자신만의 감상을 흥미진진하게 옮기는 글과 말의 기술!
분야와 직무가 무엇이든, 든든한 기본기가 되어줄 거예요.
[이런 분들은 주목해 주세요]
- 넘쳐나는 영화, 영상 콘텐츠 속에서 자신의 감상을 ‘제대로’ 기록하고 싶은 분
- 글쓰기, 말하기에 대한 욕구는 있지만 시작이 막막하셨던 분
- 딱딱하게 느껴졌던 영화·영상 용어들, 중요한 것만 '한 방에' 정리하고 싶은 분
- 나름대로 하고 있긴 한데, 주변의 반응이 없어 자신감이 떨어진 분
- 영화 관련 직종을 희망하며 포트폴리오를 준비하시는 분
안녕하세요!
<씨네21>의 밀레니얼 기자, 김소미입니다.
김소미는 어떤 사람?
: 2017년부터 『씨네21』기자로 일하며 매 주 영화를 글과 말로 전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재학 중 독립영화잡지 『anno.』를 창간했고, 2017년부터 4년 간 CGV 아트하우스 큐레이터로 상영 후 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영화 강연 및 관객과의 대화(GV) 모더레이터로 활동하며 영화와 관객의 만남에 동원되고자 한다. 전주국제영화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들꽃영화상 등의 예비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다. 2020년부터 『고교독서평설』에서 영화에세이 '영화의 귓속말'을 꾸준히 연재 중이다.
덜 망하고, 계속 쓰는 노하우
기자라는 딱딱한 직함을 갖고 매 주 '마감'하는 저 조차도 글쓰기와 말하기는 여전히 어려운 일입니다. 다만, 매 주 결과물을 제출해야만 하는 생활을 수 년간 반복하면서 아무리 '망한' 날에도 기본은 지키는 '최소한의 기술'을 얻었습니다. 그것은 어떻게든 일단 쓰고, 일단 끝내는 생산의 태도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다행스럽게도 우리에겐, '영화'라는 든든한 아군까지 있습니다. 나를 빌려 말하자니 주저스러웠던 느낌과 감정의 표현도 등장인물과 명장면을 통하면 한결 수월하고 풍성해집니다.
영화의 디테일들을 정확히 발견하고, 글과 말의 재미를 찾으며,
나아가 자기 자신을 전보다 훨씬 섬세히 표출하기 위한 커리큘럼을 지향합니다.
이제 잡지 기자는
글 쓰는 사람만은 아니에요.
(관객과의 대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with 김겨울 작가)
저는 글을 쓰는 만큼 자주 ‘말하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방송 및 라디오에 출연하고 극장 GV를 통해 관객과 대화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더 많은 사람들, 더 다양한 사람들과 연결되기 위해 정돈된 말하기의 기술을 고민해 왔어요. 가급적 아름다우면서, 무엇보다도 이해가 잘되는 말하기의 기본 비결을 공유하겠습니다.
(트위터 블루룸 LIVE 토크 with 박수영(조이), 추영우, 백성철 배우)
#이런 것을 배웁니다 (1)
: 입문자를 위한 초간단 용어와 이론 정리
두껍고 방만한 이론서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몰라 머리만 아프게 하죠.
영화를 '보고 쓰고 말할 때'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주요 용어와 이론의 핵심만을
쉽고 간단하게 정리합니다.
입문자에겐 가장 빠르고 든든한 무기가 되어줄 거예요.
✅ 아는 만큼 보일 수 있게 도와드립니다!
- 숏(shot) / 컷(cut) / 씬(scene) 확실하게 구분하기
- 스토리는 알겠는데 플롯(plot), 내러티브(narrative)는 무슨 뜻이지?
- 디스토피아와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는 어떤 차이일까?
- 남발하는 단어 '장르(genre)', 정확히 알고 가자!
#이런 것을 배웁니다 (2)
: 언제든 꺼내쓸 수 있는 리뷰의 구조
어떤 콘텐츠든, 어떤 리뷰든 일단 적용해볼 수 있는 좋은 리뷰의 구성. 명쾌하게 배워요.
✅ 영화 리뷰를 쓴다는 것은
- 줄거리(이야기)를 매력적으로 요약하고 특징을 건져 올리는,
- 소재와 주제를 도출해 컨셉의 핵심을 전달하는,
- 장점과 단점, 관전 포인트 등 독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는,
- 개인적인 경험과 내밀한 감상에 이르기까지 더 깊이 파고드는,
- 장르와 미학, 스타일 분석 등 비평적 접근 역시 시도하는,
- 다채로운 과정입니다! 강의를 통해 하나씩 익히고, 취향껏 시도해봅니다.
- 노하우를 알고 나면,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자재로 자신의 스타일을 만들 수 있어요.
#나아가 실전의 기술도 공유합니다.
- 어떻게 메모해야 좋을까?
- 관심을 끄는 제목은 어떤 것일까?
- 플랫폼에 따라 글의 성격과 분량을 조정해야할까?
- 퇴고를 잘 하려면?
실제 글쓰기에서 부딪치는 고민들을 종합해,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서 완성도 있게 잘 쓰고 말하는 법을 나눕니다.
#'말'로 하는 리뷰는
내용 선정부터 달라야 합니다.
짧게는 15분, 길게는 2시간 분량의 영화 해설, 영화 관련 강의 등을 하면서 조금씩 깨달은 것 중 하나는 '말'로 영화를 풀이할 때는 구체적인 방법뿐만 아니라 다루는 내용의 선정과 접근법부터 달라져야 한다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음성 콘텐츠에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한 기본기도 함께 준비했습니다.
강의를 다 들으면?
: 영화와 내 삶을 다시 보고(Review),
쓰는 사람(Writer)이 됩니다.
약간의 부담감, 두려움과 주저함도
강의와 함께라면 자연스럽게 이길 수 있어요.
<리뷰의 모든 것>에서 글쓰고 말하며
스스로를 확장해 나갑니다.
첫 문장을 쓰고, 글의 마침표를 찍는 일.
더이상 어렵지 않습니다 :-)
<씨네21> 기자의 1:1 코칭과 피드백(2회)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 yiyi@cine21.com
1회차 코칭 사용 방법
클래스를 시작할 때 여러분이 글쓰고 말하고 싶은 영화를 1~3편 정해주세요.
커리큘럼을 따라가면 자연스럽게 진도에 맞춰 한 편의 글을 완성하실 수 있습니다. 이때 익힌 기본기를 바탕으로 짧게는 한 문장, 길게는 몇 문단 정도의 글이나 대본을 쓰는 연습을 합니다. (분량 자유)
수강 과정에서 연습용으로 쓴 글들을 워드 또는 한글 파일로 정리해 제게 메일로 보내주세요. (미완성의 글도 좋습니다) 📩 yiyi@cine21.com
여러분의 글을 읽고 개별적으로 첨삭 노트를 보내 드릴 거예요. 각자가 지닌 글의 개성과 장점, 더 계발이 필요한 점, 롤모델로 삼을 만한 필자와 추천 도서 등을 함께 정리해드리겠습니다.
2회차 코칭 사용 방법
첨삭 노트를 확인하신 뒤 추가 질문과 고민거리 등을 제게 보내주세요. (최대 3개)
첨삭 노트를 공유한 이후에 자세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보다 유연한 방식으로 1:1 코칭권을 설정했습니다. 한 번의 기계적 피드백이 아닌 수강생 각자에게 최적화된 글쓰고 말하기의 방식을 함께 고민합니다.
[유의 사항]
꼼꼼히 읽고 답변을 드리기 때문에 모든 답변에는 평균 3주가 소요됩니다. 수강 기간 종료까지 최소 3주 정도의 여유를 두고 코칭권을 사용해 주세요.
[왜 코칭권을 사용하면 좋을까요?]
관객이 있기에 영화가 만들어지듯이, 독자와 청자가 있을 때 비로소 좋은 글과 말이 나옵니다. 제가 여러분들의 첫번째, 주의 깊은 독자가 되어드릴게요. 스스로 알아차리기 힘든 자신만의 빛나는 장점을 차근차근 다듬다보면, 글쓰고 말하는 활동에서 훨씬 더 단단한 즐거움과 성취욕을 느끼게 되실 거예요.
자주 반복하는 단어나 표현, 습관적인 비문 등도 효과적으로 교정할 수 있게 됩니다.
📩 키트는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변동될 시 충분히 안내됩니다.
커리큘럼
크리에이터
김소미 기자
안녕하세요! <씨네21>을 중심으로 영화를 쓰고 말하는 김소미입니다.
저는 깜빡이는 커서 앞에서 영화의 장면들을 간신히 복기해 써 내려가고,
경청하는 관객의 마음에 기대어 말하는 일을 좋아합니다.
그 일의 어려움, 그리고 설렘에 관해서라면
수강생 분들과 앞으로도 계속해서 한마음일 것 같아요.
그래서 '영화로 글쓰고 말하기'를 결심한 초심자 분들과
대화하는 마음으로 강의를 마련했습니다.
그럼 기본과 실전에 충실한 <리뷰의 모든 것>으로 다시 만나요!
우리 각자의 책상에서 연결될 날이 몹시 기다려집니다.
mi_spiriti
mi_spiriti
see_im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