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연필과 크레용을 이용해
총 5개의 작품 만들기
한 작품을 만들어 보는데에 30분~2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눈,코,입 형태 스케치 & 채색
감정이 담긴 섬세한 눈 그리고 채색
장난스러운 표정의 인물화
응시하는 눈빛의 인물화
올려보는 각도의 인물화
이런 걸 배울 거예요
오일파스텔과는 다른,
크레용의 마법같은 매력
안녕하세요, 그림작가 수연한입니다. 여러분들과 크레용이라는 재료로 함께 그림을 그려볼 거예요. 저는 색연필, 오일 파스텔, 디지털 드로잉 등 다양한 재료로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그러다 우연히 크레용이라는 재료를 접해보고 기존에 사용하던 다른 재료들과 달리 여러번의 터치 없이 그림을 완성할 수 있다는 점과 따로 준비와 뒷정리가 필요하지 않다는 점에 매력을 느껴 현재 대부분의 수작업들은 크레용으로 하게 되었어요.
크레용은 참 재미있는 재료입니다. 힘을 약하게 선을 그을 땐 색연필처럼 표현이 되지만 물을 뭍혀 종이에 꾹꾹 눌러 그릴 때면 오일파스텔처럼 표현되기도 하거든요.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 여러 가지 느낌이 나는 신비한 마법 재료 같기도 합니다.
모든 면을 채우지 않고도 깔끔하게, 완전한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점 역시 크레용의 매력입니다. 피부의 흐름, 머리카락의 흐름, 옷의 흐름, 존재하는 흐름에 색을 얹어 칠해주기만 하면 어느새 인물은 완성되고 생기를 띄어요. 크레용의 굵고 얇은 선들은 언제나 완벽히 종이를 채우지 않고도 완전한 작품 하나를 만들어 내거든요!
단단히 세우는 인물 드로잉의 기초
얼굴을 그리기 위해 가장 먼저 눈, 코, 입의 구조를 그려보고 간단하게 채색하는 법을 배워볼 거예요. 각 구조들의 특징을 차근차근 알아보아요.
눈은 다양한 감정을 담을 수 있어요.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면 다양한 표정도 표현할 수 있답니다. 감정을 담은 다양한 눈들을 그려보고 생기 넘치는 인물 그리는 법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가요.
인물의 가장 기본인 정면부터 반측면까지, 앞서 연습한 이목구비를 어떻게 안정적으로 위치 시키는지, 어떻게 효과적으로 채색할 수 있는지 스케치부터 채색까지 차근차근 배워봐요.
그리고 싶은 인물과 더 닮게 그릴 수 있는 방법까지 전부 알려드릴게요!
흐름을 따라 그려보세요.
인물을 그릴 때 가장 강조할 부분은 ‘흐름’(채색법)입니다. 크레용으로 흐름을 따라 알맞은 색상으로 채색하는 방식으로, 모든 면을 색으로 채색하는 것이 아닌 얇고 굵은 다양한 선들로 여백을 남기며 인물화를 그릴 거예요. 어떤 인물을 그리든 안정감 있고 생동감 있는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클래스의 목표입니다.
다양한 색을 조합해 만드는
나만의 색감, 하나의 작품
뼈대를 단단히 세웠다면 생기를 불어넣는 색의 표현에 대해 알아볼게요. 색에 대해 알아보며 자신이 좋아하는 색들을 찾을 거예요. 저는 차분한 색감을 좋아합니다. 모든 색들이 모일 때 조용히 뒷받침이 되는 색은 차분한 색들이거든요. 크레용의 강한 색들이 조화를 이루어 완성될 때 차분한 색들은 언제나 빠지지 않아요. 어울리지 않을 것 같던 강한 색들을 저만의 노하우대로 조합해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해 나가는 순간들이 가장 즐겁습니다.
이 클래스를 듣고 나면 언제든 혼자서도 나만의 인물화를 그리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자유롭게 자신만의 그림을 그리면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내가 좋아하는 영화 속 인물들을 종이 속에 채워나가는 기쁨을 즐기실 수 있게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그림을 선물해주는 기쁨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고, 좋아하는 영화 속 주인공 혹은 연예인을 그릴 때면 좀 더 그 사람과 가까워지는 기분 들며 행복해지곤 했거든요. 제 수업을 들으시는 모든 수강생 분들께 이 감정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
아무것도 없던 종이에 생생히 그려지는 그림의 기쁨을 함께해요!
커리큘럼
크리에이터
수연한
안녕하세요, 그림작가 수연한입니다. 저는 손에 무언가를 쥐기 시작할 때부터 그림 그리는 걸 참 좋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오랜 시간 쌓아온 저만의 그림 꿀팁들을 여러분들께 알려드릴게요 :) 수성 크레용은 참 다양한 매력이 있는 재료입니다. 오일 파스텔 같기도, 색연필 같기도 한 수성 크레용으로 깊이 있는 인물화를 함께 그려봐요. 감사합니다.
수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