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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개 · 5시간 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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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과 손을 이용해
총 7개의 작품 만들기

한 작품을 만들어 보는데에 1~5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 에그 스탠드

  • 수저받침

  • 요거트볼

  • 미니 접시

  • 마블 플레이트

  • 인센스 홀더

  • 자유 작품

이런 걸 배울 거예요

'땅,불, 바람, 물, 마음' 의 도자기

도자기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흙의 특징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핀칭 기법

손이 도구가 되어 오로지 손만 활용하여 도자기를 빚는 방법을 배웁니다.

밀대를 이용한 판 작업

밀대를 사용하는 방법을 익히고 흙을 평평하게 만들어 판을 활용하는 기법을 배웁니다.

코일링 기법

흙으로 코일을 만들어 쌓아 올려 모양을 빚는 기법을 배웁니다.

분청 기법

분청 기법을 활용해 그림이나 무늬를 새기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도자기를 장식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연리문(마블)기법

간단하게 색소지를 만들고 흙과 섞어 자연스러운 무늬를 도자기에 넣는 방법을 배워봅니다.

자유 작업

배운 기법들을 응용해서 나만의 작품을 만들 때의 유의사항을 알려드릴게요.

도자기 제작의 시작과 끝을 전부 함께해요

흙부터 도구까지 모두 다 내 공간으로!

도예는 시간을 내어 큰맘 먹고 공방에 배우러 가는 것이 당연했을 거예요. 도자기를 멀리 나가지 않고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나의 공간에서 원하는 시간에 만들어 보세요. 나만의 도자기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도예의 다양한 기법을 담았습니다. 시간을 들여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볼까요?


집에서 도예가 가능할까? 궁금하실 거예요. 답은 yes! 흙을 전공으로 만지던 시절에도 집에서 작업하는 날이 많았고 공방을 운영하는 지금도 급하게 작업해야 하는 것들을 집에서 진행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는 집안에서 작업하는 것이 익숙하답니다. 이번 클래스에는 작년에 태어난 아기가 함께 있어도 될 만큼 손쉬운 작업들을 위주로 집 안에서 수월하게 도예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팁들을 담았어요.


흙을 구워내는 가마는 작품을 완성하려면 꼭 필요하죠. 집에서 충분한 시간을 들여 편안하게 만든 작품들을 공방으로 보내주세요. 그 이후의 과정도 알 수 있도록 클래스에 소성 과정에 대해 담았으니 도예의 전과정에 대해 꼼꼼히 배울 수 있는 클래스가 될 거예요.


흙부터 시작해 단단하게 완성된 나의 작품, 도자기가 내 공간을 채울 때 주는 만족감은 직접 해보지 않고는 느낄 수 없어요.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담아서 사용해보고, 내가 아끼는 것들을 보관도 하며 나의 공간을 채울 수 있도록 정성껏 소성해 보내드릴게요.

흙을 만지는 6가지 테크닉을 알려드립니다

도예가가 되어 흙을 직접 디자인해보세요

이번 클래스에는 도예 기초 정규 과정에 포함되어 있고 집 안에서도 형태를 갖출 수 있는 6가지의 기법을 담았어요. 한 가지 기법에서 파생되어 응용할 수 있는 기법들까지 소개 해드릴 테니 다양한 방법으로 나만의 자유 작품에 도전해보세요.


클래스에서는 초보자가 가장 다루기 쉬운 흙인 백자토를 사용합니다. 모양을 만들고 나면 유약으로 광택을 주는 것과 광택을 주지 않는 것, 또 불속에서 자유분방하게 변화하는 유약까지 총 6가지의 유약을 선택할 수 있답니다. 유약이 보여줄 다양한 빛깔 중 어떤 빛이 나와 닮았을까요?

손재주가 없어도 괜찮아요

도예에 정답은 없답니다.

예술, 특히 도자기에는 잘하고 못함이 없지요. 왜냐하면 다른 사람, 여러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내 손으로 만들어지는 유일한 것이기 때문이에요. 흙의 특징을 기억해서 내 손으로 작업한다면 손재주가 없는 내 손도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작품을 만들 수 있어요.


내 손으로 만들어져서 뜨거운 불을 견디는 나를 닮은 도자기를 만들어 볼까요? 내 손에서 말랑거리는 흙이 형태를 갖추고 뜨거운 불을 견뎌내면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도자기가 되어요. 마치 이리저리 치이고 깎이고 다듬어져 성장하는 '나'의 모습과 같지요. 도자기를 만들며 나를 돌아보는 과정이 되는 도예의 매력, 흙을 만지지만 나의 마음을 만져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13년 도예 교육을 통해 쌓은 팁을 전부 모아 전달합니다.



전공으로 흙을 만질 때를 제외하더라도 도예 교육을 시작한 지 벌써 13년째가 되어가고 있어요. 그동안의 진행했던 많은 클래스들을 토대로 더 간단하게, 또 쉽게 완성도 높은 도자기를 만들 수 있는 커리큘럼을 구성했어요.


초등학교 시절 문방구에서 산 흙으로 조물조물 미술작품을 만들었던 것들을 기억하시나요? 그때의 기억이 언제 있었냐는 듯, 너무 바쁘고 분주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진 않은가요? 여유, 천천히, 따뜻함이 일상에서 사라지고 있는 요즘, 여러분의 가장 편안한 공간으로 흙의 말랑함이 따뜻함을 품고 찾아갈게요.


이제, 흙을 만져볼까요?

커리큘럼

크리에이터

이지, 유어디자인

이지, 유어디자인

안녕하세요! 이지, 유어디자인이라는 도자기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김의연입니다.

전공으로 흙을 만질 때는 느끼지 못했던 흙의 따뜻함을 이제서야 찾고 여러분들과 나누기 위해 클래스를 준비하고 있어요.

도자기는 흙에서부터 손으로 만들어져서 두 번의 가마에서 뜨거운 불을 거칩니다. 비슷하나 결코 똑같지 않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작품으로 완성되죠.

이번 온라인 클래스는 ‘도예’ 라는, 어쩌면 낯설지만 흙을 도화지 삼는 색다른 취미에 도전해보고 싶은 분들께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easy_your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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