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 이렇게 들었어요!
이런 걸 배울 거예요
클레이 다루는 법
은근 쉬운듯 보여도, 꽤나 까다로운 클레이 다루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귀엽고 단순한 스타일부터
앙증앙증! 클레이의 특성을 살려 단순하고도 사랑스럽게 만들어 봅시다.
옷 입은 반려동물 표현법
섬세한 털 표현과 예쁜 옷을 만들어 입히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털 표현과 채색 배우기
조금 더 디테일한 털 표현 법과 어렵지 않게 채색하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내 곁에 오래오래 머물러줘! 🐶🐺💕
클레이로 만드는 반려동물, 나의 작은 가족
내가 만든 이 작은 피규어가
생명력을 얻는다면?
내 손에서 재창조 되는 작은 친구!
안녕하세요? 클레이 시리우스입니다.
처음 클레이 공예를 알게 된 때의 두근거림이 생생합니다. 먼 곳으로 이사를 하게 되어 가장 외롭던 시기에 클레이 공예를 알게 되었고, 순식간에 빠져들어 밤을 새워가며 클레이 인형을 만들곤 했어요.
제 어릴 때 꿈은 캐릭터를 생생하게 표현하는 애니메이터였는데요. 인생이 마음 먹은 대로 흘러가지는 않았기에 꿈을 이루지 못했지만
지금은 클레이 작가로서 실제 인물이나 동물, 캐릭터를 그림 혹은 사진 속에서 꺼내 입체적으로 만드는 활동을 하며 어릴 적 꿈에 근접한 일을 직업으로 삼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무료하던 삶에 찾아와 많은 사람들과 소통할 기회를 선물해준 클레이 공예가 어느덧 고마운 직업이 된 것이죠.
그래서 저는 이 일을 가장 좋아합니다. 클레이 공예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기쁨을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어요.
'내 수명을 나눠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은 이런 생각들을
한번 쯤은 해보셨을 것 같아요.
클레이 공예를 처음 시작했을 때, 제가 정말 아끼고 사랑하는 반려동물들을 만든 적이 있어요. 그것을 블로그에 공유했을 때 많은 분이 반려동물 피규어에 공감해주시고, 작품을 의뢰해주시고, 클레이 공예를 배우고 싶어 하셨어요.
그만큼 반려동물이 현대의 우리에게 소중한 존재가 되었다는 반증이겠지요?
꼬순내를 가둘 순 없지만 빼닮은 모습을 간직할 수 있어요.
클레이로 반려동물 피규어를 만들어 보는 시간은 사랑하는 반려동물이 곁에서 함께 숨 쉬고 있어도, 나이가 들거나 아파서 무지개다리를 건너간 뒤에도 반려동물과의 시간을 기념하고 추억하게 해줘요. 정말 소중하죠.
드디어 클레이로 반려동물을 추억하는 저만의 방법을 여러분에게 알려드릴 기회가 생겨 정말 기뻐요. :)
클레이는 정말 다양한 작품들을 만들어 낼 수 있답니다.![]()
클레이로는 동글동글 귀엽고 단순한 작품들부터 심지어 디테일한 인물과 동물들까지도 만들어낼 수 있어요.
멀리 가기 힘들어서 이런 분야에 도전하지 못했던 분들이 이 클래스를 통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접해보셨으면 합니다.
내 손에서 만들어지는 작은 세계에 대한 매력은 무궁무진합니다.
손으로 하는 창작 활동이 두뇌 개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은 모두들 아실 거예요!
여기에 내 손에서 작은 존재가 다시 태어나는 걸 경험하는 기쁨까지도 느낄 수 있답니다!
그동안 쌓아온 저의 노하우들을 여러분들에게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위 사진 속 클레이 피규어는 제가 처음 만들어보았던 저희집 강아지입니다.
시간이 흐른 뒤 만든 피규어도 있어요. 그동안 스킬이 많이 발전했지요?
놀랍게도 두 피규어의 모델은 한 아이예요~!
이렇게 제가 발전했으니, 여러분도 충분히 가능해요!
사진만 보고 어떻게 입체적인 전신 피규어를 만드는지 궁금하셨죠?
SD 스타일부터 세밀한 표현까지
이번 수업을 통해, 작아 보여도 꼭 만들어봐야 하는 SD 스타일의 반려동물부터
조금 더 세밀하게 만드는 방법까지 꼼꼼하게 알려드릴게요!
손재주가 있더라도, 혹은 없더라도... 다 괜찮습니다.
꼭 저처럼 직업이 아니더라도, 나만의 시간을 보낼 때 이런 아트를 취미로 갖는 건 많은 사람과 마음을 나누는 창구가 되고 많은 부분에서 탈출구가 되는 것 같아요.
손재주가 있더라도, 혹은 없더라도... 다 괜찮습니다.
저와 반려동물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차근차근 제작하시면서 우리에게 사랑을 주는 반려동물들을 추억하는 시간을 같이 가져보고, 내 손에서 창작물, 작품이 나오는 기쁨을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커리큘럼
크리에이터
클레이 시리우스
이렇게 온라인 수업을 준비하자니 여러모로 설레네요...
제가 클레이를 시작한 지 어언 13년이 되었습니다.
이 직업을 선택하는 데는 많은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이 일을 선택했음에 후회는 없답니다.
나름대로 꽤 긴 시간을 클레이 작가로 활동하며, 저만의 노하우를 쌓아왔던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네이버 메인에 여러 번 소개가 되면서 많은 분께 소개가 되어, 가끔은 덧글을 다 달아 드릴 수 없을 만큼 관심과 사랑을 받아보기도 했었네요.
(요즘 뜨는 이야기 담당하시던 이야기맨님!! 정말 감사드려요.)
꼭 해 보고 싶었던 클레이 책도 출간을 했었구요.
감사하게도, 방송 찬조 인형도 만들었고, 유명 연예인분들에게 선물용으로 팬분들이 의뢰해 주셔서, 연예인분들의 인증사진도 많이 받아보았구요.
여러 잡지에도 인터뷰를 했었답니다.
VJ특공대에 제가 참여한 기내디자인 작품이 소개되기도 했었구요. 그러다가 최근에는 KBS생생정보에 클레이작가로 출연도 하게 되었습니다.
이토록 이 일은 저에게 다양한 분야에 대한 만남과 도전을 하게 해주었답니다.
생생정보에 출연하고 나서, 방송 중에도 정말 많은 분이 제게로 연락을 주시는 것들을 보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이렇게나 깊구나...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소중하고 사랑스럽고, (가끔은 사고도 치지만) 긴 시간을 함께해준 반려동물을 사진으로도 남기는 것도 너무 귀하지만, 실물로도 남기고 싶어 하시는 분들도 많으신 것 같아요.
저도, 뭔가 손으로 만질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어서 클레이로 인형들을 만들기 시작했는데요, 저처럼 손에 잡히는 결과물을 만들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분명 계시리라 생각해요~!
처음 클레이를 만났을 때의 그 떨림과 설레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합니다.
그 순간이 지금의 저를 만들게 된 것 같아요.
꼭 클레이 작가로 활동하지 않으시더라도, 이런 소소한 취미활동의 시간을 보내는 것도 참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돼요.
몰랐던 나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데 한 파트를 내어주실 준비가 되셨나요?
꼭 멋진 작품이 나오지 않아도 돼요. 다른 사람의 시선에 신경쓰지 않아도 돼요.
저도 그렇게 시작했어요. 지금 보면 얼마나 어설픈지 모르지만...
지속하는 가운데, 많은 기회를 접하게 되었고, 펫로스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채워드릴 수 있는 피규어를 만들게 되었답니다.
저 역시도 키우던 반려동물들을 무지개다리 건너로 떠나보내고 마음 아파했던 사람이었기에, 그분들에게 제가 받았던 위로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더 발전하기를 소망합니다.
그 시간을 여러분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clay_sirius
clay_sirius
dotory7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