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러머 김병권입니다^^

저는 드럼을 전공으로 배우지는 않았답니다. 원래는 직장을 다녔고 서른이 되었을 때 건설적인 취미를 만들고 싶었어요. 그렇게 전부터 연주해 보고 싶었던 드럼이란 악기를 배우기 시작했답니다. 기초부터 하나 하나 배우기 시작해서 밴드에 입문했고 카피밴드부터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나갔답니다.

전공하지 않았어도

지금은 드러머!

지금은 조난이라는 밴드에서 드러머로 활동하고 있어요. 이제는 카피가 아닌 직접 아이디어를 내어 드럼 라인을 만들고 그렇게 우리만의 노래로서 무대를 서고 있답니다. 더불어 몇 번의 기회로 세션 경험까지도 해보았어요! 또한 취미반 전문 강사로 활동하며 저의 경험을 나누어 드리고 있어요.

사회 생활로 고달픈 하루를 보내고 약간의 시간과 에너지로 배움을 시작하는 입장을 저도 겪어봤기에 배움의 과정을 간략하게 구성해서 가장 유용한 과정으로만 압축을 했답니다. 현재까지 많은 분들의 삶에 색다르고 즐거운 경험을 선물해드렸고 여러분들과 즐거움을 나누고 싶어요!

드럼 연주의 즐거움

다른 악기에 비해서 드럼은 접해보기가 쉽지 않은 악기로 알려져 있어요. 그래서 어렵다는 편견도 많은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의외로 쉽고 간단한 악기랍니다. 가장 와닿기 쉬운 말씀을 드리자면 드럼은..

코.드.가.필.요.없.어.요!

머리 아플 일은 없다는 얘기예요. 누구나 어렸을 때 부모님 손에 이끌려 피아노를 만져본 경험이 있을 거예요. 또한 가장 접하기 쉬운 악기인 기타를 접해본 경험도 있을 겁니다. 그 과정에서 건반 위치, 지판 위치를 더듬더듬 찾아가며 악보보랴 손위치는 맞나 체크하는 과정에서 애먹었던 기억이 있을 거예요.

그렇다면 드럼은?

드럼은 악기 구성이 매우 간단하답니다. 시작 단계는 양손과 오른발 세 부위로 옮겨 다닐 필요 없이 주어진 곳만 소리를 내어주면 연주가 가능하답니다. 수년간 레슨을 진행하면서 기초적인 자세를 익히고 나면 그날로 자유 연주를 시작하게 해드리는 것이 저만의 진행 방식이랍니다.

진입 장벽은 다른 악기에 비해 오히려 더 쉽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악기이기에 악보를 보는 과정도 요소 중에 하나지만 적어도 악보를 보는 스트레스는 거의 없다고 봐도 좋을 거예요!

감성을 연주하다!

드럼은 타악기로서 두드림을 통해 감성을 이야기 하는 악기예요. 즐겨듣던 음악의 느낌을 담아 어울리는 소리를 고민하면서 연주할 때 드럼의 연주는 완성이 됩니다. 테크닉은 단어일 뿐이예요. 단어가 풍부하면 보다 세련된 문장이 되겠지만 소박한 단어만으로도 이야기는 만들 수 있답니다. 얼마 전에 화제가 되었던 윤여정 배우님의 수상 소감을 본적이 있을거예요. 소박하지만 위트있는 소감에 많은 배우들이 열광했던 부분은 큰 울림을 주었던 것 같아요!

연습할 장소와 공간은 어떻게?

드럼 세트에서 연습해야 하는 부분도 분명 존재하는 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연습 과정의 상당 부분은 패드 연습을 통한 스틱 컨트롤을 익힘으로써 보완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학원에서 연습하던 시절 퇴근 시간에 몰리는 다른 수강생 분들 눈치를 보느라 빈방에 들어가 패드 연습을 위주로 진행했었어요. 결과적으로 탄탄한 기본기와 부드러운 소리를 만들어 낼 수 있게 되었고 이 점은 저만의 차별화된 개성으로 작용할 수 있었답니다!

악보는 연습할 때만,

연주는 여러 곡을 한 번에!

연주를 위해 배워야 할 요소는 최소화 시켜서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게 할 거예요. 한 번에 한 곡이 아니라 원리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한번에 여러 곡을 연주 할 수 있게 해드릴 거예요.

평소 듣던 노래들이 연습곡이 된다는 사실! 상상만해도 즐겁지 않으신가요? 진도가 거듭될수록 연주는 보다 풍성해지고 나만의 개성과 감성이 음악으로 채워질 거예요.

이제는 취미도

취미에 맞는 눈높이가 필요합니다!

시작 단계에서 제 목표는 그저 즐겨 듣던 곡을 몇 곡 만이라도 연주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박한 마음으로 시작했어요. 하지만 단계를 올라갈수록 목표도 변해가게 되더라구요.

개개인마다 열정과 눈높이는 다릅니다. 누군가에겐 간단한 연주로 영상을 만들어 보고 싶고, 누군가에겐 밴드에서 또는 무대에서 연주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을 수 있어요. 누구나 할 수 있다면 나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저와 함께 새로운 여행을 떠나 보실까요?

Let's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