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따뜻해지는 나만의 공간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안녕하세요 소요유 박지현입니다. 이 습식 수채화는 16년 전 발도르프 유치원 교사였던 동생을 통해 접하게 되었으며 제게는 더없는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어려서부터 그림을 그려온 나, 스스로도 잘 살고 있다고 착각할 정도로 미대 강의를 20년 해 온 내게 습식 수채화는 생각지도 못했던, 잃어버렸던 나를 찾아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습식 수채화는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었어요. 저는 습식 수채화를 통해서 나로 살아가기 시작하였답니다. 이 기쁨과 즐거움을 공유하기 위해 클래스를 준비하게 되었어요.

_{클래스 소개-무료공개 영상}

습식 수채화가 전해주는 온화하고 따뜻한 느낌

습식 수채화는 젖은 종이 위에 그리는 그림으로 친환경 식물성 물감과 기법 특유의 온화하고 따뜻한 느낌으로 스케치와 팔레트가 없이도 무한한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그림.

그릴수록 계속 그리고 싶고, 자신과의 관계가 좋아지는 신기한 그림. 볼수록 매력적인 그림으로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게 만드는 묘함도 있어요.

과정 자체의 몰입으로 자신을 가득 채워가게 됩니다.

그림을 그리다보면 아무 생각이 나지 않는 것을 종종 느끼게 될 거에요 그러면서 점점 마음이 편안해져요. 또한 지웠다 그리고를 반복할 수 있어 실수해도 괜찮아! 라는 마음으로 되려 마음이 푸근해지는 그림이에요

_{02.절로 절로그리기 - 대충그리기 미리보기 영상}

색과 톤의 변화무쌍한 반복 경험으로 인한 자신감 상승

처음 계획했던 그림이 나오기도, 때로는 완전히 다른 그림이 나오기도 합니다. 컨디션에 따라 색과 톤의 변화가 차분하게 때로는 강렬하게도 나오지요.

나답게 너답게

습식 수채화를 만난 후부터 마치 그림을 처음 그리는 사람처럼 새롭게 그려가고 있어요 우리는 하나의 잘 그린 정답이 아닌 좀 어눌하고 서툴 수 있지만 각자의 그림을 그려요~

"어느 시점부터 풍요로움과 자유로움을 즐기고 있는 나"

"잘 그려야 해" 를 없애니 "이렇게도 할 수가 있어"가 되면서 자유를 만끽하게 되더라고요. 습식 수채화의 풍요로움은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는 오직 자신만의 귀한 찐 체험입니다. 특유의 자연스러움, 생동감이 있으면서도 차분한 색감들로 자신은 물론 보는 이에게까지 따뜻하고 편안함을 주는 그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