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스트 유튜버 오마르입니다.

구독자 54만 유튜브 채널 [오마르의 삶]을 운영하며 작가, 작사가로 활동하는 오마르라고 합니다. 2017년부터 삶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저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아주 다양한 문제들]이라는 토크 콘텐츠를 주력해오며 두권의 책을 출간하고 현재 세번째 책을 집필중입니다.

글쓰기는 그만큼 저에게 생활입니다. 4년동안 콘텐츠를 만들며 300개가 넘는 대본을 직접 작업하다보니 글쓰기는 아주 자연스러운 삶의 일부가 되었어요. 늘 떠오르는 글감을 정리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적어 올리고 이 글들은 자연스럽게 다음 책과 영상 콘텐츠들의 재료가 됩니다.

비장미 없이도

글쓰기를 시작하려면

저는 보통 지하철에 서서, 공원에 앉아서, 침대에 구부정하게 누워서 스마트폰으로 글을 씁니다. 그런 이유로 전 글을 써보자 결심하고 책상에 비장하게 앉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그냥 생각날 때마다 끄적끄적, 밥을 먹다 잠시 끄적끄적 하는 거죠. 그렇게 해도 글은, 써집니다.

주변을 둘러 보자니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분들이 꽤 많았어요. 아마 글쓰기를 너무 예술적인 것으로 받아들이고, 또 기성 작가들의 글들에 비해 내 글이 너무 초라하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일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클래스가 오로지 스마트폰으로 아주 짧은 글을 쓰는데에 초점이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누구나 쓸 수 있는 방법 보다는

나만이 쓸 수 있는 글을 꺼내는 방법

글쓰기에 대해 들을 수 있는 이야기들은 늘 있습니다. 간결하게 써라, 한 가지 주제만을 담아라 등. 물론 중요하지만 저는 그런 정석보단, 제가 가진 좀 더 개인적인 노하우를 전해 드릴게요.

이거 이렇게 써도 돼? 싶을 만큼 보통을 벗어난 것들일 수도 있어요. 저는 그런 실험적인 시도로 재미있는 글을 쓰며 저만의 개성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 팁들을 익혀 저와 글이 비슷해지면 어쩌나 걱정하실 수도 있는데,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 각자는 대체 할 수 없는 색이 있어서 저의 팁을 가져간다고 해도 그건 곧 여러분만의 것으로 소화될 테니까요.

아무리 좋은 내용도

읽히지 않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본 클래스의 목표는 여러분들이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쓴 글이 쉽고 재미있게 읽히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자면 가장 중요한 건 신선한 표현과 경쾌한 리듬이라고 생각해요. 좋은 내용을 담고 있어도 잘 읽히지 않는 글이라면 매력을 느끼기 어렵겠죠.

‘글쓰는 재미’라는 나비효과

만약 직업 작가로 나아가겠다고 하시면 본 클래스만으론 턱없이 부족할 겁니다. 하지만 그 전에 글쓰기의 재미부터 느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것만큼은 제가 드릴 수 있습니다. "아 내 생각을 글로 표현하고 그걸 맛있는 문장으로 다듬는 게 이렇게 재밌구나. 게임처럼 즐겁다." 그런 생각 드실 수 있게 도와드릴게요.

오마르의 시선으로

피드백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이 수업을 통해 직접 써서 완성한 글에 대해 피드백이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1:1 코칭권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이 수업을 듣고 완성한 글에 대해 아쉬웠던 부분들을 저와 1:1로 함께 이야기해보고 싶으시다면 이번 코칭권이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 코칭은 클래스101 시스템으로 운영됩니다.
• 코칭권 1회를 구매하시면, 오마르님에게 완성작에 있어 1:1 코칭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보내주시는 글의 길이는 500자기준으로 1회의 코칭권을 통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500자 이상 1000자 이하의 글은 코칭권 2회를 구매해주세요. )
• 1회 코칭 기준 보내주신 글에 대한 윤문과 피드백 내용을 작성해 보내드립니다.
• 클래스 내용 전반에 대해 학습하신 후 스스로 학습 과정 및 제작과정을 진행해보시고, 코칭을 요청하실 때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코칭은 질문 접수일 기준으로 매주 수요일에 순차적으로 답변해드립니다. 답변은 접수된 순서에 따라 3~10일 정도 걸릴 수 있습니다.
• 코칭 답변시간이 변경될 경우, 클래스 101을 통해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스마트폰을 꺼내 드세요.

저와 함께 '쓰는 사람'이 되어 봅시다 :)

말재주가 없다고 말을 안 하지 않듯 글재주가 없다고 쓰기를 머뭇거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꼭 여러분들도 느끼게 도와 드리고 싶어요. 여러분도 저처럼 글쓰기가 말하는 것 만큼 익숙한 소통 방식이 될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 그럼 클래스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