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하는 느낌과 캐릭터를 그리는

행복감을 만들어나가는 순간을,

안녕하세요! 그림을 정말 좋아하는 마음으로, 단순한 취미에서 여기까지 오게 된 하해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그림을 그리는 것에 그저 즐거워했지만 독학으로 공부하다 보니 어느 방향을 바로잡지 못하고 이리저리 방황하던 때가 정말 많았습니다. 다 완성하고 나면 뿌듯함이 차올라 즐겁지만, 막상 그림을 새로 그리기 시작하면 막막함과 걱정이 앞서 흰 캔버스만 보면 멈춰버리는 제 자신을 발견하곤 했어요.

어쩌면 여러분 중에서도 그런 기분을 느끼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아요. 혹시 부담감이나 걱정을 미리 가지고 그림을 그리지는 않으신가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도무지 모르겠다 싶을 때, 제가 여러분들의 부담감과 걱정을 덜어드리고 싶어요. 어렵지 않게, 내가 원하는 느낌과 캐릭터를 만들어 내는 행복감을 함께 나누어봐요 :)

클립스튜디오의 처음과 이해

클립스튜디오라는 프로그램을 처음 접하게 되셨다면, 조금은 복잡해 보이실 수도 있어요. 처음엔 저도 정말 어려웠지만 시작해 보니 혼자 단기간에 많은 것들을 알게 되었을 정도로 쉽고 다양한 기능과 성능이 많더라고요. 그렇게 지금까지도 정말 잘 쓰고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랍니다. 우리가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필요한 여러 기능과 도구들, 함께 차근차근 알아보아요.

기초 인체와 구도를 배워요

개인적으로 제가 생각할 때 그림 그리는 과정 중에서 제일 막막하거나 어려운 부분은 인체와 기본적인 구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 또한 인체와 구도를 이해하는 데에 꽤 많은 시간을 할애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그만큼 그림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부분 또한 인체의 이해라고들 하죠! 한 번 이해하고 천천히 적응하다 보면 정말 재미있는 부분이라는 걸 느끼게 되실 거예요.

'느낌'을 담아서, 슥슥 채워나가는 나의 색깔

저는 비교적 간단한 채색 방식을 선호합니다. 그래서 여러분께도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은 채색을 하되, 느낌을 살려야 하는 부분을 강조하는 채색법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채색을 무조건적으로 깔끔하고 꼼꼼하게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만의 느낌을 넣는 것이, 그게 정직한 채색 방식이라고 느껴요.

덩어리를 잡아서 큼직하게 채우고, 내가 꼭 살리고 싶은 부분에 집중하는! 시원시원한 제 채색법만의 매력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요.

그림에 생기를 넣는 보정 방법

그림에 생기를 넣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는 보정 단계입니다. 보정에는 물론 여러 가지 방식이 있지만, 저만의 두 가지 노하우로 그림의 마무리를 지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어떤 방식이든지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그런 보정 방법을 배워보도록 해요.

흰 캔버스 안에 여러분들만의 그림을 담아보며

자신의 그림을 찾기 위해, 그것을 향해 한 발짝 나아갈 수 있게끔 만들어 드리는 것이 저의 계획이자 목표입니다.

흰 캔버스를 끝까지 채워나갔을 때의 즐거움과 행복감을 느끼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이 그림의 꽃을 피우실 수 있게, 끝까지 함께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