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석고페이스트 반죽으로 다양한 의상을 만드는 블랙가든입니다. 석고페이스트는 석고를 찰흙처럼 반죽하여 원하는 디자인을 무궁무진하게 만들어볼 수 있는 공예입니다. 아마도 한 번도 접해보지 않은 분들이 더 많으실 거예요.
기존의 석고 방향제는 정해진 몰드에 액체 상태인 석고를 부어서 굳히고 빼내는 작업 방식으로 만들어서 원하는 대로 디자인을 하기 어려웠다면, 석고페이스트로는 원하는 색과 모양의 작품을 만드실 수 있어요. 저도 이 매력에 푹 빠져 반죽을 손에서 놓는 날이 거의 없을 정도예요. :) 여러분들도 저와 함께 석고 반죽으로 만드는 다양한 방향제 혹은 인테리어 소품의 매력에 푹 빠져보시길 바래요! 더 나아가 직접 원하는 디자인까지 만드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안전한 재료로
누구와 함께해도 즐거울 거예요.
석고페이스트는 인체에 무해한 재료들을 섞어서 만든 반죽으로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하기도 정말 좋은 취미가 될 거예요. 커플끼리 함께, 혹은 친구끼리 서로를 위한 작품을 만들어주어도 정말 좋은 추억이 될 거랍니다! 쫀득한 반죽을 손에서 조물조물 만지고 있으면 쓸데없는 생각도 없어지고 좋은 향기까지 맡다 보면 자연히 힐링까지 되실 거예요.
각각 매력이 다른
총 8개의 작품을 만들어 볼게요.
프릴과 리본, 깃털 등등 다양한 디테일이 들어가는 드레스 3종을 준비했어요. 드레스마다의 포인트가 모두 달라서 만드실 때마다 새로운 재미를 느껴보실 수 있을 거예요. 드레스뿐만 아니라 함께 세트로 구성하면 좋을 턱시도 제작법도 알려드릴 거예요. 드레스와 턱시도 세트는 특히나 선물용으로 너무 좋답니다!
그다음으로는 가장 인기가 많은 한복을 2종 준비했어요. 한복은 치마를 손으로 쥐고 있는 듯한 디테일이 포인트예요. 자연스러운 주름 표현 방법, 무늬 표현 방법들을 상세하게 알려드릴게요.
너무 사랑스러운 폴댄스 오르골도 직접 만들어 볼 거예요. 역동적인 움직임이 느껴지는 인형과 손에 쥐고 있는 부케 소품 만드는 법도 준비했어요. 오르골까지도 석고페이스트를 활용하여 꾸며줄 거예요.
마지막으로 추가 옵션 키트를 구매하시면 한복, 드레스와는 또 다른 매력의 개화기 의상까지도 만들어 보실 수 있어요. 개화기 의상의 포인트는 옷에도 있지만 망사가 달린 모자 디테일까지 완성해 주면 더욱 매력이 살아난답니다.
온, 오프라인으로 찾기 어려웠던
클래스를 집에서!
이번 클래스에서는 석고 반죽으로 표현할 수 있는 의상 디자인과 표현 기법들을 최대한 다양하게 알려드릴 거예요. 반죽을 얇고 고르게 미는 방법, 최대한 갈라짐 없이 반죽을 다루는 방법, 반죽 보관 방법 등 석고 반죽을 다루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필수 정보부터 작업을 시작하기 전 미리 알아두면 좋은 팁까지 세세히 알려드릴게요.
더불어 드레스 디자인에 필요한 다양한 기법들, 한복 치마에 맞는 디테일한 주름 표현법, 미니 소품 만드는 방법, 조색하는 방법, 조화로운 색상 고르는 방법 등 작품의 퀄리티를 높여줄 블랙가든만의 노하우도 가득 준비했답니다. 온라인 클래스로는 찾을 수 없을뿐더러, 오프라인 클래스도 찾기 어려웠던 석고페이스트 의상 클래스를 집에서 쉽게 만나보세요!
상상 속에만 있던
여러분의 인형을 만들어보세요!
처음 석고페이스트 반죽을 접했을 때는 기쁨과 놀라움이 공존했어요. 기존에 자주 접해 보았던 지점토가 굉장히 부드럽고 점토끼리 잘 뭉쳐졌다면, 석고페이스트 반죽은 쫀득하면서 의외로 조금 단단해서 처음에는 다루는 것조차 조금 서툴렀답니다. 하루하루 반죽을 만지다 보니 저만의 노하우도 많이 쌓이고, 머리로만 생각하던 디자인을 실제로 만들어 내는 것도 가능해졌어요.
이번 클래스를 듣는 모든 수강생분들도
석고페이스트 반죽의 매력에 푹 빠져
여러분의 상상 속의 인형을 만들어 보실 수 있기를 바래요!
커리큘럼
크리에이터
블랙가든
안녕하세요 블랙가든입니다! 저는 사회 초년을 폴댄스 강사로 거의 5년을 일하다가 석고방향제를 접하게 되었는데요. 운동을 하다보면 운동시설의 쾌적도나 향기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된답니다. 워낙 여러사람들이 땀을 흘리는 공간이라서 조금만 환기를 시키지 않아도 땀냄새로 늘 가득찼거든요. 그래서 저희 원장님은 항상 향초를 스튜디오에 갖다 놓으셨는데 그 향들이 너무 좋아서 향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전 불에 타는 냄새를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자연스럽게 석고방향제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정말 우연히 석고페이스트반죽/석고클레이를 알게되었습니다. 기존의 석고방향제는 정해진 틀에 액체상태로 만들어놓은 석고를 부어주면 그대로 굳어서 뽑아내는 형식인데 석고반죽은 틀 없이 내가 원하는대로 모양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완전히 반해버렸죠. 사실 전 어릴때부터 운동보다는 미술에 더 큰 흥미와 재능을 보였어요. 혼자 지점토를 사와서 인형들 줄거라고 미니어쳐 컵과 그릇, 구두 그리고 심지어 대걸레, 옷, 변기까지 만들고 놀았어요. 애니메이션이나 화려한 의상이 나오는 영화들을 보고나면 그 옷이 너무 입고싶은데 어린나이에는 도저히 제가 그 큰 옷을 만들 수 없으니 인형옷을 만들어서 입히곤 했어요. 중학생때는 방에있는 가구색이 마음에 안든다고 혼자 페인트를 사와서 그 가구를 다 칠해버리기도 했답니다. 그정도로 미술과 디자인에 관심이 많았고 운동을 하면서도 이에대한 흥미나 열망은 계속 가지고 있었던 것 같아요. 지금까지 살면서 그 어떤 일을 하면서도 제 머릿속을 절반이상 차지한 일이 없었는데 지금 이 일은 제 머릿속 90프로를 차지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제 모든 일상이 이 일 위주로 흘러가고 아직도 너무나도 재밌고 행복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