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 이렇게 들었어요!
이런 걸 배울 거예요
스토리텔링 강의와 작법서에는
성공하는 이야기의 정답이 나와 있습니다.
그걸 따라 하시면 됩니다. 바로 적용하실 수 있다면 말이죠.
머리로 이해한 것은 진짜 내 것이 아닙니다.
내 글에서 그게 적용되어 나왔을 때 비로소 이해한 것이 되죠.
이 강의는 이론 위주의 강의와는 절대 겹치지 않습니다.
이론을 머리로는 알겠고, 스토리 공식도 이해했는데, 막상 내 이야기로 풀려면 어렵고 막막하셨던 분들,
그거 당연합니다. 제가 그래 봤기 때문에 압니다.
저도 이 강의 저 강의 들어보고, 이 책 저 책 읽어보면서 헤매 보았습니다.
길을 잃어 봤습니다.
분명 기본기를 알려준다고 했는데,
분명 방법을 알려준다고 했는데,
정작 혼자 고민하는 시간은 하나도 줄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 강의에
이론을 최소화하고 최대한 스토리가 창작되는 과정을 담으려고 했습니다.
그 과정을 함께 따라가 보면 저절로 내 스토리에 적용이 됩니다.
직접 하는 법을 보여줬으니까요.
디테일하게 같이 들여다보니까요.
창작은 수학이 아닙니다. 공식을 알았다고 바로 적용할 수 없어요.
구체적인 예시를 보고, 따라 해 봐야 진짜 내 것이 됩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많은 강의는
드라마와 영화 같은 큰 스토리를 쓰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드라마는 기본 8부작 / 영화는 기본 70쪽의 분량)
처음부터 큰 스토리를 다루려고 하면 당연히 어렵고 길을 헤맬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본인한테 소질이 있는데도 소질이 없다고 착각할 수도 있습니다.
시작은 작게 하는 겁니다. 스토리가 만들어지는 본질을 이해하면 모든 스토리의 규칙이 보이실 겁니다. 그때 비로소 기본기를 갖추게 됩니다.
그러려면 제대로 시작하셔야 합니다. 빨리 가려다 영영 멈추게 될 수도 있어요.
제대로 시작해서 목적지까지 도달해야죠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론은 해결책이 되지 못합니다.
그 순간만 그럴싸하게 방법을 찾은 느낌이 들 뿐이죠.
무조건 함께 만드는 과정을 보여줘야 합니다.
그래야 따라 할 수 있고, 습득할 수 있습니다.
이 강의는 이런 분들을 위한 강의입니다.
- 스토리텔링 강의를 듣고도 아직 감이 안 잡히시는 분들
- 패기 있게 발단을 시작했으나 전개부에서 막히시는 분들
- 스토리를 창작하고는 있는데 이게 맞는 건지 틀린 건지 스스로 구별이 어려우신 분들
- 진짜로 이거까지 알려주나 싶은 나노 수준의 강의를 찾는 분들,
- 내 머릿속에 있는 특급 소재를 이야기로 발전시켜 보고 싶으신 분들,
- 예술대학 극작과 입시를 준비하시는 분들 (실제로 저는 이 공부를 통해 서울예대에 갔고, 또 다른 친구들을 서울예대에 보냈습니다)
- 스토리 창작에 가볍게 입문하시고 싶은 분들
모두를 위한 A부터 Z까지 알려주는 기본기 강의입니다.
이 강의는 A4 1장 반 분량의 짧은 스토리를 창작합니다.
기초를 다지고 싶으신 분들을 위한 입문자 코스이므로 기본에 충실하게 진행됩니다.
중급자분들은 들으실 필요가 없습니다.
어떤 소재를 가지고도, 무조건 기승전결을 완성시킬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이번 강의의 목표입니다.
대신 거저 만들어지지는 않습니다. 저와 함께 열심히 달려야 합니다.
쉽게 얻어지는 것은 딱 그 정도의 가치에 머무릅니다.
하지만 한 번의 허들만 넘으면 그 뒤부터는 날개 돋친 듯 날아다닙니다.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추상적인 상태에 놓이면 마치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고 생각이 들게 되어 우울해집니다.
방향성이 주어지고 그것만 따라가면 된다면, 그때부턴 우울하지 않습니다.
기운 내서 걷기만 하면 되니까요.
노력하시는 만큼 반드시 얻어 가시는 것이 많은 강의가 되길 바랍니다.
이 강의의 구성은,
▶ 강의내용_1
실제로 성공한 이야기를 통해 대중성 있고 완성도 있는 스토리를 분석해 보면서
이론이 실제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살펴봅니다.
▶ 강의내용_2
헷갈리기 쉬운 개념은 그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
가장 쉬운 예시부터 설명드립니다.
▶ 강의내용_3
로맨스 / 판타지 / 코믹 / 성장 스토리 /
느와르 / 빌런물
이 강의를 통해 모두 하나씩 만들어 볼 거에요
이 강의를 듣고 나면 이런 걸 할 수 있습니다.
- 더 이상 기승전결을 만드는 일이 어렵지 않습니다. 어떤 소재로도 뚝딱뚝딱 '기본은' 만들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 큰 스토리도 다룰 수 있게 됩니다. 구조가 완벽한 이야기에 살을 붙이고, 인물을 추가하고, 갈등을 추가하면 드라마, 영화, 웹툰, 웹소설, 연극 등 큰 스토리로 뻗어 나갈 수 있게 됩니다. (내 이야기가 어울리는 분야로 발전시키세요)
- 시놉시스를 매력적이게 쓰게 됩니다. (재밌게 이야기하는 법을 익혔으니까요)
- 어떤 스토리를 봐도 어떤 인물, 어떤 갈등으로, 어떻게 절정을 연출하고 결말에 어떤 식으로 변주를 주었는지 한눈에 들어오게 됩니다. 한마디로 자동 분석이 되는 거죠.
저는 서울예술 대학교 극작과를 졸업했습니다.
입시를 준비할 때, 수많은 강의와 작법서, 과외를 받아 보았지만 실질적인 해결책을 얻지 못해 막막하고 진전이 없는 시기를 보냈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오는 우울함과 두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훗날 예대에 합격을 하고, 기본기를 습득한 상태가 되어서야 그 시기를 떠올려 보니 어려웠던 것이 당연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디테일한 교육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론이 아닌 코칭에 가까운 강의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 옛날 저에게 전해주고 싶은 그런 강의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한 번에 퍼즐 조각이 다 맞춰진 스토리를 떠올리려고 하면 어렵습니다.
헤밍웨이가 초안은 쓰레기다 라고 표현했듯, 스토리는 원석을 보석으로 세공하는 일과도 같습니다.
하지만 절대 복잡한 작업이 아닙니다.
생각하는 방법에도 단계가 있고, 해결책이 존재하니까요.
방향성을 정하고 범위를 좁히면 헤매는 시간을 단축하게 됩니다.
이 방법을 제가 잡아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제가 직접 겪어보고 실력을 향상하는 데 효과가 있었던 방법들이
분명 남에게도 효과가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이걸 적용하면 그들은 저보다 빨리,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장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믿음으로 저는 6년간 많은 학생들을 만나 스토리 기본기 코칭을 했고,
많은 분들의 실력을 성장시켜 드렸습니다.
또, 코칭 과정에서 어떻게 전달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많이들 실수하고 어려워하는 부분이 어디인지,
어떤 해결책을 써야 이해하시는지를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 서울예술 대학교 극작과 합격 통지서
부디 많은 분들이 이 수업을 통해 막막하다는 감정을 느끼는 일이 줄어들었으면 합니다.
실질적으로 실력이 향상되시기를 바랍니다.
넷X릭스든, 웹툰이든, 어딘가에 자신들의 이야기를 꼭 발자취로 남기시길 바랍니다.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들이는 것보다 옳은 방향성이 더 중요하다는 걸 깨닫고
많이 허무했습니다. 그간 제가 낭비한 시간들이 아까웠습니다.
하지만 이 경험을 공유해 많은 사람들이 저와 같은 시행착오를 느끼지 않을 수 있다면 의미 있는 방황의 시간들로 전환되는 거라 생각됩니다.
제 방황의 시간을 의미 있게 가져다 쓰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커리큘럼
크리에이터
건쌤
안녕하세요. 서울예술대학교 극작과를 졸업하고 티칭일에 보람을 느끼고 전문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크리에이터 건쌤입니다. 올바른 교육자는 단점을 짚어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해결책을 제시하고 길잡이가 되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학생이 길을 잃으면 옳은 길로 갈 수 있도록 그 길을 "함께" 찾아주고 같이 걸어요. 그게 진정한 교육자라고 생각합니다. 저를 믿고 따라와 주시면 그 길 끝에 해답이 기다리고 있을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께 달리겠습니다.
gun_heee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