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원한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는 남자 디노 입니다.

저는 처음 디지털 노마드에 도전할 때, 세상은 성공한 사람들만 비춘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았는데 가슴은 애써 모른 척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성공한 유튜버, 성공한 이모티콘 작가 등등....

'성공한'을 보지 않고 '유튜버', '이모티콘 작가' 등에 빠져 나도 한 번 도전해 봐야지!! 하고 당차게 출발했다가 그들과 같은 재능이 없음에 좌절했던...

그런 저를 구해준 건 어느 날 우연히 발견한 네이밍 공모전이었습니다.

블로그 유튜브 등에 그렇게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도 채 10만 원을 벌지 못했던 제가 고작 10분 정도를 투자해 만든 네이밍으로 상금 150만 원 짜리 네이밍 공모전에서 덜컥 우승을 해 버린 것이죠.

물론 그날 이후 도전한 네이밍 공모전에선 우승을 한 경우보다 탈락을 한 적이 훨씬 많았지만 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없었습니다.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았으니까요.

물론 네이밍 공모전은 잔인합니다.

승자 독식 사회의 피폐한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죠.

하지만 세상 그 어느 부업보다 단순하고 보상도 강력합니다.

심지어 리스크도 적습니다. 돈이 안 된다면 영상 제작 등 다른 부업들은 수십 시간을 낭비할 수 있지만 네이밍 공모전에선 시간 낭비라고 해봤자 고작 10분일 뿐이죠.

만약 과거의 저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부가적인 수익 창출을 하는 걸 절대 두려워하거나 포기하지 마시고 네이밍 공모전에 꼭 도전 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