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는

세상을 특별하게 보는

'눈'을 가지고 있나요?

_{전이수 작가의 글 @jeon2soo}

여기, 제주에서 글과 그림을 그리며 불과 아홉살의 나이부터 동화작가로서 활동해온 소년이 있습니다. 처음 SBS <영재발굴단>을 통해 그림 영재로 세상에 알려졌을 때 이후로 어느덧 열 네살이 된 전이수 작가입니다.

많은 아이들이 저만의 색깔을 찾는 일보다 성공적인 누군가처럼 자라길 강요받는 동안, 자신의 개성을 보호해주는 가족들과 스스로의 힘을 키워 결국 가장 본인다운 모습을 찾아낸 아이이죠. 그의 순수하고도 깊은 시선이 담긴 글과 그림은 나이에 관계없이 보는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듭니다. 그의 인스타그램을 구독하는 사람은 무려 7만 2천여 명으로 많은 어른들은 그의 짤막한 글에서 깨달음을 얻고 가기도 합니다.

어느새 훌쩍 커버린 열 네살의 전이수 작가가

그동안 친구들을 위해 준비한 이야기가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친구들과 함께 '진짜 동화작가'가 되보는 클래스입니다.

클래스101 최초의 키즈 크리에이터, 지금부터 함께 만나볼까요?

작가가 되는 일이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안녕하세요,

동화작가 전이수입니다.

제가 글과 그림을 책으로 만드는 이유는 다른 사람이 저의 글과 그림을 보고 행복을 느끼기를 바라기 때문이에요. 저의 글쓰기 첫 시작은 어린 제가 보기에 이상하게 느껴졌던 일에 대해서 알리고 바꿔야한다는 생각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었죠.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꼬마악어 타코>를 그리고 스마트폰에 빠져있는 이상한 어른들을 보고 <걸어가는 늑대들>을 쓴 것처럼요.

글과 그림은 표현의 수단일 뿐, 누구나 마음만 있다면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그저 느끼는 대로 저의 언어와 그림으로 그걸 표현할 뿐, 제가 남들과 다른 독특한 경험을 하고 재능을 가진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 또한 아직도 크는 중이고, 배울 것이 한참 더 많기 때문이에요.

다만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는 친구들이 있다면, 이번 클래스를 통해 저와 함께 내면의 무궁무진한 생각을 주변에 표현하는 연습을 동화책을 만들며 해보고 싶어요. 어른들은 가르쳐 줄 수 없는 어린이로서 자기 안의 마음과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기술적인 부분보다는 함께 놀이처럼 그림책을 만들어보고 '진짜 작가'가 되어보는 거예요.

[전이수 작가 프로필]

📖 저서 & 칼럼

• 『걸어가는 늑대들』
• 『꼬마악어 타코』
• 『새로운 가족』
• 『나의 가족, 사랑하나요?』
• 『소중한 사람에게』
• 『걸어가는 늑대들2』
• 『이수의 일기』
• 대한민국정책홍보지 ‘Weekly 공감’ 칼럼 연재

📺 방송&행사

• SBS <영재발굴단> , <영재성장시크릿> 출연
• MBC <같이펀딩> 출연
• EBS 지식채널e <행복의 이유> 제작
• P4G 정상회의 개막식 참여
• 2020 힘내라 대한민국 ‘한국무예, Flying high’ 출연

​🏛 전시

• <걸어가는늑대들> 전이수 갤러리 운영
• 국회의원회관 아트갤러리 <나의가족, 사랑하나요?>
• 경기아트센터, Let's DMZ 평화의 벽 ART WALL
• 울산중구문화의 전당 초대전 [마음이 처음 만들어졌을 때부터]
•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이수야 안녕?>
• 수피아미술관 개관전시 <어른들은 누구나 어린이였다>
• 인사아트센터 <휴가는 짧고, 예술은 길다> 기획전
• 인사아트센터 <나의 가족, 사랑하나요?> 개인전
• 롯데갤러리 일산점, 청량리점 <우리는 모두 가족> 초대전
• 갤러리 비오톱 <나의 가족, 사랑하나요?> 기획전

🎖 홍보대사

• 2021 월드비전 아동 홍보대사 위촉
• 2021 아동권리보장원 아동권리대사 위촉

일상의 소재가 아이디어가 되고,

아이디어가 나만의 동화가 되는

이수의 '어린이 동화작가 프로젝트' 함께해요!

처음부터 말을 조리있게 잘하고, 설득력있게 표현하기란 정말 어려워요. 하지만 글과 그림으로는 하고싶은 이야기를 보다 수월하게 할 수 있죠. 제가 글과 그림으로 자신의 표현이 점점 늘어나고 사람들에게 공감을 많이 받게 된 것처럼 친구들도 창작을 저처럼 '놀이'처럼 시작해보면 좋겠어요.

우리 그림 그리며 놀자!

내가 하고싶은 이야기를 하면서.

모두가 저의 수많은 글과 그림 중에서 잘 다듬어진 완성품만 보셨겠지만, 사실 저는 동화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잘 그리려고 애쓰지 않아요. 대충 그린 그림이 더 좋을 수 있죠. 저의 콘티를 보면 저도 못 그려요. 하지만 나만 알아보면 된다고 생각해요. 어떻게 그리던 전부 나 자신의 그림이고, 선 하나를 잘 그리고 못그리고는 누가 정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죠.

이번에 출판을 준비하고 있는 신작의 속표지 속에서는 곰이 등장하는데요. 책에서는 말끔하게 선이 정돈된 곰이지만, 사실 그 곰의 꼬리에는 선이 복잡하게 얽혀있었어요. 하지만 책으로 나오는 과정에서 모두 정리 되었죠. 사람들은 본인 보는 것 외의 형태는 낙서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저의 모든 이야기는 이런 수 많은 낙서에서 시작됐어요. 그래서 이번 클래스에서도 친구들과 그림을 그리고 마음껏 노는 것에서부터 시작해보고 싶어요.

아이가 쓰는 육아 동화책?

"나, 이렇게 키워주세요!"

동화책으로 가족과 소통의 문을 열어요

2022년에는 더 많은 동화책을 만들고 싶어요. 그 중에서도 지금 준비중인 동화책의 주제는 <가족>과 <일상생활>이에요. 제 가장 가까이 있는 가족을 관찰하고, 그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에서 영감을 찾는 거죠. 예를 들어, 얼마전에 제가 집에서 무언가 하고 싶은 일이 생겨서 몰래 했는데요, 그 때 엄마가 일부러 속아주는 모습을 보았어요. 이 때 엄마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담아 동화로 만들어 보는 거예요.

사람들은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하니까, 이렇게 주변에서 부터 소재를 찾아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주변에 하고 싶은 이야기는 많은데 그걸 표현을 잘 하는 친구가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아이도 있죠? 주변에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표현을 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을 아이의 시선에서 동화책을 쓰면서 엄마, 아빠, 그리고 주변에 말을 못했던 부분을 전할 수 있을 거예요. "엄마, 저 좀 내버려두세요."가 될 수도, "아빠, 저 이거 해보고 싶어요!"가 될 수도 있겠죠?

"친구야, 넌 얼만큼 했어?

난 이만큼 했어!"

이수와 함께 동화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어봐요.

내년에 출판할 책의 주제에 맞춰 친구들과 함께 책을 만들어나가고 싶어요. 제가 일방적으로 무언가 기술적인 부분을 알려주는 게 아니라 제가 동화책을 만들어가는 과정도 공개하면서 친구들도 단계별로 조금씩 완성해나가는 거예요. '가족'을 주제로 택한 이유는 처음부터 완전히 새로운 주제에 영감을 얻는 것은 어렵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특별한 주제가 아니라 가장 잘 보이는 자신의 집에서 소재를 찾으면 생각을 풀어내는 것은 쉬울거예요.

주차마다 미션을 함께하고, 끝나고 저의 중간 결과물도 공유하고요. 클래스를 완강하고 나서 자신의 결과물을 친구들이 올려주면 댓글로 피드백도 나누고 싶어요.

보너스 영상

영재 이수의 하루 루틴은?

감성과 생각을 발달시키는

평소의 활동과 습관들을 공개해요

그동안 이수와 이수의 부모님들이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들을 모아, 여러분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보너스 챕터를 준비했어요. 친구들이 가장 알고 싶어하는 동화작가에 대해 소개하고 궁금한 점을 해소하는 시간이에요. 과연 이수의 친구들과 부모님들은 어떤 질문들을 했을까요?

"형은 그림 그리는 걸 어디서 배웠어요?"

"이수의 육아비결은 무엇인가요?"

"어떻게하면 이수같이 자기표현을 잘 하는 아이가 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수가 평소에 어떤 생활을 하고, 지금의 이수가 되는데 도움이 되었던 비결을 궁금해 하시는 부모님들을 위해, 이수의 특별한 하루 루틴과 평소의 활동과 습관까지 공개할게요!

그럼, 이수의 동화작가 클래스에서 함께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