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매의 취향을 담은 공간, <신자매의 작업실>입니다.

오래전부터 옷을 만들어 입는 것에 대한 막연한 꿈이 있었습니다. 노트를 가득 채우도록 옷을 그려보기도 했고, 예쁜 옷을 보면 만들어서 소장하고 싶었어요.

그러다 우연찮은 계기로 '패턴'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내 마음대로, 내가 원하는 옷이 만들어지는 것에 재미를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예쁜 옷을 입는 걸 좋아하는 '동생'과 예쁜 옷을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언니'가 만나, 자매의 취향이 담긴 <신자매의 작업실>이 탄생했습니다.

모든 분야에서 그러하듯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건 어려워도 기존의 것을 변형하는 것은 그보다 훨씬 수월합니다.

패턴 강사로 수업을 진행하면서 '옷 만들기'에 매력을 느끼고 패턴을 배우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이 찾아오셨습니다. 하지만, 패턴이 처음부터 재미를 느낄 정도로 쉬운 분야는 아니지요.

패턴을 배우게 되면, 내 마음대로, 좋아하는 디자인의 옷을 만드는 것에 대한 접근이 보다 쉬워지고, 그만큼 보람도 넘칩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패턴을 한 번 만들었다고 묵혀두는 것이 아니라 얼마든지 활용도 가능하고요.

어떻게 해야 쉽고 다양한 변형 방법을 최대한 많이, 그리고 쉽게 알려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고 또 고민해 보았습니다.

핏의 변화를 가르쳐드려야 할까, 카라의 종류별로 가르쳐드려야 할까, 그도 아니면 창조 수준의 변화를 가르쳐드리는 게 좋을까.

그 결과, 가장 드라마틱한 변화가 가능하며 크게 손보지 않아도 상대적으로 쉬운 패턴이 '플랫 카라와 간단한 소매 변형'이라고 생각했어요.

단계적으로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반복적인 복습과 함께 스타일의 변화가 한눈에 보이니까요.

1~2벌 옷을 만들어보셨다면 그다음 단계로 같이 가볼까요?

단순히 기존의 패턴을 갖고 옷을 만들 줄 아는 초급자에서, 약간의 변형이 가능한 중급자 과정을 찾고 계신 여러분에게 추천해 주고 싶어요.

또한 패턴의 변형뿐만 아니라 기본 미싱의 사용법을 숙지하고 만들 줄 아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디테일한 정보가 담긴 클래스를 준비했어요.

현직 패턴 강사의 7년간의 노하우를 담아, 아낌없이 다 알려드릴게요.

미싱에 대한 기초가 없는 왕초보, 이곳저곳에서 몇 년씩 배우고 오신 분들, 소잉 관련 창업을 해보고자 배우러 오시는 분들 등 여러 수강생들과 함께 했고, 그만큼 다양한 수강생분들을 가르쳐오며 느낀 7년간의 노하우를 담았습니다.

차근히 과정을 진행하면서 새로운 스타일의 옷을 만든다는 게 너무 어렵다고만 느끼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4가지 스타일의 데일리 원피스, 직접 만들어보아요.

클래스 완강 후엔, 네 가지 스타일의 원피스를 소장할 수 있어요.

실물 패턴과 원단 등의 키트가 준비되었기 때문에 '패턴 변형' 수업이 목적이 아니더라도, 1~2벌 미싱을 경험하신 분들이라면 이 수업에서 예쁜 원피스를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함께, 시작해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