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작가 손현녕입니다.

저는 불안한 마음이 궁금하여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2016년 첫 책 <순간의 나와 영원의 당신>을 시작으로 <나는 당신을 편애합니다> <나를 더 사랑해야 한다 당신을 덜 사랑해야 한다> <이토록 안타까운 나에게> <너무 솔직해서 비밀이 많군요> 까지 총 다섯 권의 책을 출간했습니다.

이 책들의 주제는 모두 같은 결을 하고 있습니다.

바로 '마음'과 관련되어있기 때문인데요.

▶ 크리에이터 글_1

저는 남들과 다르게 쉽게 불안해지고 연약한 제 마음에 대해 궁금했습니다.

힘들 때마다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털어놓는 것도 하루이틀의 일이니

아무 대답없는 종이에 마음을 써내려 가보자 다짐하며 제 글쓰기는 시작되었습니다.

그 시작과 과정을 여러분에게도 공유하고 싶어 이 클래스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아래의 질문에 답해보세요.

만약 위 질문에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이 클래스는 여러분에게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마음'과 '글쓰기'를 접목하여 '나를 알아가는 글쓰기' 시간을 여러분에게 전달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느끼는 수많은 감정들을 그저 흘려 보내기보다 순간순간 알아차려서 그 이유와 감정을 글로 적어보며 나를 이해하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글쓰기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해요.

• 첫문장이 힘들 때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책, 영화, 관계에서 영감 찾기)
• 순간의 감정을 알아차리는 글쓰기
• 동사를 중심으로 문장성분 채워서 하나의 문장 만들기
• 누구도 해줄 수 없는, 나만이 나에게 해줄 수 있는 위로의 글쓰기

순간의 감정 알아차리기

▶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나요?

내가 느끼는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일이란 어려운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순간의 감정을 잘 캐치해내는 것이 중요해요! "그냥 써보세요! " 가 아닌 다양한 예시를 통해 어떻게 감정을 서술해야하는지 알려드릴게요.

나만의 감정 & 행동 패턴 찾기

무의식 속에 잠재되어 나조차도 몰랐던 행동 및 감정에서 나오는 실수 패턴을 짚어 나가봅니다. 내가 그동안 무의식적으로든 의식적으로든 해왔던 행동 패턴들을 케이스 스터디하여 그 패턴이 어디서부터 왔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거에요.

우리가 하고 있는 행동과 감정 패턴들은 아주 어릴때부터 형성되어왔을 확률이 큽니다. 과거로 돌아가다보면 내가 왜 그때 그 감정을 느끼게 됐는지,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에대한 이유를 알아봐요.

✅ 예시패턴1 - 거절이 어려워요! 싫은. 소리를 잘 못 해요!

✅ 예시패턴2 - 남에게 기대는 것이 어려워요. 혼자 꾹 참고 회피해요

✅ 예시패턴3 - 잘 해야 한다는 강박이 있어요

생각과 감정의 차이점

▶ 생각과 감정을 분리해 볼까요?

감정과 사고의 차이점을 아시나요? 글을 쓸때는 감정과 사고를 분리하여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글에 감정과 사고가 뒤섞이면 자칫 선택과 감정이 담겨 후회하는 글을 쓰게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고를 추적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반복되는 패턴을 찾고 예시를 통해 그 사고를 쫓는 연습을 할거에요.

✅ 예시 패턴1 - 시험에 떨어졌다! 너는 괜찮은데 나는 왜 아프지?

✅ 예시 패턴2 - 타인과의 비교를 자처하는 나! 괜찮은 걸까?

✅ 예시 패턴3 - 유독 나에게 예민한 부분이 있다면?

이 과정을 통해 우린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요?

▶ 크리에이터 글_2

이러한 과정을 통해 여러분들은 어디서부터 시작된지 몰랐던, 나를 힘들게 했던 행동이나 감정의 근본적인 이유를 찾고, 글쓰기를 통해 치유받을 수 있을겁니다.

어린 시절 즉, 과거에 머물러있던 내면아이에게 편지를 써볼거에요. 오랫동안 꽁꽁 내 마음 속 깊은 곳에 숨겨놓았던 내면 아이를 찾았으면 그 아이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고, 편지를 써봄으로써 우리는 심리적인 치유와 행동과 감정패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이 가능해집니다.

훌륭한 글쓰기 수업은 어디에나 많이 있습니다.

이 클래스는 글쓰기 기법이나 기술을 전문적으로 알려 드리기 보다 각자 마음이 어떻게 작용하고 무엇을 느끼는지 아는 것에 글쓰기를 접목한 수업입니다. '나'를 이해하는 것에 있어 글쓰기가 좋은 재료가 되면 좋겠습니다.

나를 알고, 이해하고, 이해하면 받아들일 수 있는 그 일련의 변화 속에 마음에 대해 쓰는 글쓰기가 매일의 습관이 되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3층에 가려면 2층부터,

2층에 가려면 1층부터 가야합니다.

당장 글을 한 편 수려하게 써내겠다는 목표는 잠시 접어두고 우리 마음에 귀 기울이고 '나'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시간을 삼겠다는 목표를 가져주세요. 매일 마음을 들여다보는 한 줄의 글쓰기를 하겠다는 사소한 목표부터 시작해나가봐요.

▶ 크리에이터 글_3

저는 스스로를 준비된 교사라 여기고 임용고시를 3년 동안 준비했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찾아온 공황장애와 불안의 늪. 그 속에서 저를 구제해준 것은 다름 아닌 글쓰기였습니다.

불안할 때, 스스로가 밉거나 남에게 인정받지 못해 서러울 때가 있으시죠. 이 우울이 어디에서 왔는지 도통 이해할 수 없이 바닥으로 가라앉을 때가 있으시진 않나요. 저와 함께 글 써봐요. 자꾸만 외면 당하는 마음을 글쓰기로 천천히 조금씩 알아주기로 해요. 그럼 우리 마음은 신이나서 자꾸만 자기 이야기를 들려줄 거에요.

그러다보면 필요한 답을 나에게서 스스로 찾는 행운이 올지도 몰라요. 결국 모든 것의 이유와 해답은 내 안에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