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학캐스터 레몬입니다. 저는 유튜브 10분의 문학을 운영하며 짤막한 영상으로 재미있게 문학을 들려주고 있어요. 김영사에서 동명의 책, 『레몬의 10분의 문학』을 발간하기도 했죠.

문학 유튜브를 운영하다 보니 알게 되었어요. 매년 필독 문학 목록에는 엇비슷한 작품들이 실리는데, 그 작품들을 끝까지 읽었다는 아이들은 손에 꼽는다는 사실을요.

왜 그럴까요?

아이들의 속마음은 이렇습니다.

'다들 쉽게 읽는 것 같은데 나만 문학이 어려운 것 같아요.'

'시대적 배경이 지금이랑 달라서 헷갈려요.'

'어려운 단어 때문에 그냥 접게 됐죠. 뭐.'

'아예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던데요?'

이런 마음을 숨기고 아이들은 말합니다.

어차피 시험 볼 때는 전체내용 몰라도 되잖아요.

과연 정말 그럴까요?

많은 학생들이 레몬의 영상을 보고 문학을 더 빨리, 더 쉽게 풀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물론 시험만이 목표는 아닙니다.

누군가는 작품의 내용에 공감하며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도 기르죠.

그래서 이 클래스는, 문학 독서로 문해력과 공감능력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수업이에요.

하나! 시대적 배경, 고전 용어와 어려운 단어를 풀어 주면서 문학 독서를 방해했던 장벽을 허뭅니다. 이렇게 배움을 쌓아가면서 문학 작품을 이해하는 문해력이 쑥쑥 자랍니다.

둘! 방해물들이 없을 때, 아이들은 비로소 자유롭게 문학 텍스트를 탐구하게 됩니다. 스스로 읽고 자신만의 해석을 곁들이기도 하죠. 그렇게 아이들이 세상을 이해하는, 공감능력이 높아집니다.

마지막으로! 귀여운 그림과 명확한 딕션으로 듣는 분들의 이해를 도울게요.

그럼 우리 함께 문학의 세계로 빠져 들어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