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소설, 작사 작업까지

10년 작가 오휘명의 글쓰기

안녕하세요, 저는 오휘명 작가라고 합니다. <나는 아직 너와 헤어지는 법을 모른다>, <당신이 돌아눕는 상상만으로도 서운해집니다>, <당신에게 좋은 일이 있을 것입니다>, <메시지를 입력하세요> 등의 책을 썼고, Crush 정규 2집 타이틀곡 <Alone>의 작사 작업에 참여하는 등 여러가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장면이 눈앞에 그려지는 것 같은 글이에요"

10년 가까이 작업을 해오면서 들었던 말씀 중, 가장 기뻤던 말이 바로 '장면이 눈앞에 그려지는 것만 같은 글이에요.', '어디서 이렇게 기발한 아이템들을 갖고 왔는지 궁금해요.' 같은 말이었습니다. 저만의 메모 방법과 묘사 노하우를 아낌없이 알려드릴게요.

'아!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이렇게 해볼 수도 있구나!' 하실 부분들이 많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글쓰기,

여러분의 고민은 무엇인가요?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글쓰기를 시작하시는 분들의 주된 고민은 크게 세가지로 나눠볼 수 있어요.

• 글감 찾기
• 글로써 풀어내는 표현력 부족
• 꾸준함

오래도록 오프라인 강의를 해오면서, 여러 수강생들의 고민이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을 알 수 있었죠. 그래서 저는 여러분이 어려워 하는 저 세가지를 클래스를 통해 어떻게 해소할 수 있는지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하루 30분,

스마트폰 메모로 시작하는 글쓰기

1) 글감찾기

우리는 글감을 얻기 위해서 쉽게 쓰고, 메모의 생활화를 통해서 나만의 글감을 찾아가는 루틴을 만들어갈거에요. 왜 메모가 필요한지, 이마저 시작하기 어렵다면 지난 메모를 훑어보며, 어떻게 새로 시작하면 좋은지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온도와 냄새가 느껴지는 글

2) 글로 풀어내는 표현력 부족

머릿 속, 마음 속에는 좋은 글이 분명히 있는데 글로 표현하는게 어렵나요?

마음과 장면을 담은 글을 써보기 위해 우리는 ‘묘사’를 통한 글쓰기를 해볼 예정입니다.

저도 글에 공감각적인 느낌을 주기 위해 냄새, 온도, 맛, 풍경 등이 느껴지는 문장에 대해서 연습 했었는데요. 제가 실제로 효과봤던 방법들을 클래스에서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여러분만이 표현할 수 있는 묘사방법을 찾는 방법도 알려드릴게요.

글쓰기도 수치화가 가능하다

3) 꾸준함

꾸준함을 만드는건 동기부여라고 생각해요. 글쓰기라는 주제는 나의 실력 향상을 가늠하기 쉽지 않죠. 메모 개수 측정 등의 수치화된 미션을 통해 향상되는 실력을 측정 해보세요.

저는 여러분께 메모를 채집하는 방법, 채집한 메모를 바탕으로 예쁘게 묘사하는 방법, 본인의 글을 다듬고 스스로 감상해보는 과정을 통해 꾸준한 글쓰기 습관을 들이는 방법을 알려드릴 계획입니다. 분명 재밌을 거예요!

막막함과 어려움은 잠시 밀어두시고, 나는 글쓰기라는 멋진 취미를 가진 사람이다, 나는 생각하고 적는 동안 만큼은 한 사람의 훌륭한 작가다,

그렇게 또 재밌게 임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저도 여러분을 한 분의 작가로 생각하며 질문과 말씀들을 건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