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가 되어가는 여정, 라마
이 클래스에서는 라마 작가의 시행착오와 경험을 통해 웹툰 작가로서의 삶과 고민을 들어보고 웹툰 연재와 창작에 필요한 역량과 준비과정을 배워볼 수 있습니다.
이런 분에게 추천해요
웹툰 작가를 꿈꾸시는 분들
신인 작가로서 라마 마스터만의 작업 실전 팁을 얻고자 하는 분들
라마 작가의 팬분들
웹툰 <내일>의 프리프러덕션과 스토리텔링 과정이 궁금하신 분들
CREATOR STORY
보는 이들의 마음을 보듬는 인생 웹툰 <내일>
<내일>은 '자살을 막는 저승사자들'이라는 판타지적 콘셉트로 목숨을 끊으려는 이들의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공감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지난 5년간 흔들림 없이 연재를 이어오며 작품을 통해 독자들과 위로와 격려를 나누는 <내일>의 작가 라마는 그렇게 자신이 생각하는 '작가'의 모습에 한 걸음 더 가까워져 있었습니다.
해당 클래스에서는 웹툰 데뷔를 준비하며 익혀두면 좋은 것들과 데뷔 과정에서 필요한 전략, 정식 연재가 익숙지 않은 신인 작가가 좀 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작업하는 방법 등 크리에이터의 경험을 토대로 한 조언을 들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작품의 정체성이 되어주는 시놉시스부터 촘촘한 초기 설정의 필요성과 소재를 얻고 스토리텔링 하는 과정, 작업에서의 중요 포인트 등 실제 작업에서 유용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가 지망생 시절 자신이 그토록 궁금해하던 것들의 대답으로 채워져 있는
웹툰 <내일>의 작가 라마의 클래스는 미래의 웹툰 작가들이
작가로서 단단히 뿌리내리고 다채로운 가지를 뻗어나갈 수 있게 하는 든든한 자양분이 되어줄 것입니다.
Q & A
Q. 한 화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컷은 왜 중요하고 성공적인 분량 조절은 어떻게 하는 건가요?
한 회를 어떻게 마무리하느냐에 따라 드라마의 다음 회차 시청률이 바뀌는 것처럼 웹툰 역시 마지막 컷을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독자가 이탈할 수도 있고, 충성 독자를 만들어 낼 수도 있습니다. 더 나아가 미리보기 수익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고요. 훌륭한 분량 끊기를 위해서는 한 화 안에서의 '기-승-전'이 필요합니다. 그래야만 '결'이 나올 듯 말 듯 궁금한 상태로 마무리 지을 수 있죠. (라마 작가의 끊기 신공은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Q. 어시스트 일을 하는 것을 추천하시나요?
지망생에게 어시스트 일이 좋은 아르바이트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다른 작가님들의 원고 작업에 참여하며 간접적으로나마 주간연재 사이클을 느낄 수 있으니까요. 다만 이 경험이 자신에게 득이 되게 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생활 패턴이 지켜지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정해진 시간에 일하면 되는 경우도 있지만 작업물을 건네받는 시간이 불규칙할 수도 있는 것이 주간연재의 함정이거든요. 그러니 되도록 구인글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자신의 생활 패턴과 작화 스타일이 잘 맞는 작가님을 만나는 것이 좋겠습니다.
Q. 작품 <내일>에는 많은 명대사가 나오는데 캐릭터에게 어울리는 대사의 영감은 어디에서 받으시나요?
특별한 방법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저는 기본적으로 그 캐릭터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대사를 쓰는 편이고 그 몰입을 위해서 음악을 필수로 듣습니다. 즐거운 장면의 대사를 쓸 때는 아이돌 음악 같은 신나는 노래를 듣고, 슬픈 장면에서는 세상이 무너진 듯 처절한 발라드나 침울한 분위기의 영화 OST를 듣고요. 최근에는 노래 가사를 보면서 공부 중이에요. 노래 가사는 정해진 멜로디 안에서 문장을 만들어내야 해서 쓸 수 있는 글자 수가 한정되어 있잖아요. 그 한정된 글자 수 안에서 의도한 감성을 전달할 수 있어야 하고요. 이런 점이 독백을 쓰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라마 작가가 꼽은 명대사는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Q. 연재를 시작하면 차기작은 무조건 할 수 있는 걸까요?
저는 아직 첫 작품을 연재 중이라 차기작 통과의 공포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차기작을 준비해 통과하고 탈락하는 지인들을 보면 차기작이 또 다른 전투의 시작임에는 분명한 것 같습니다. 차기작을 위해서는 작품을 연재하면서도 다른 소재가 떠오를 때마다 메모해두고 휴식을 취할 때도 틈틈이 영화나 드라마 등을 보며 인풋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신작을 비롯한 여러 작품을 보며 트렌드를 읽는 것 또한 마찬가지고요.
커리큘럼
크리에이터
라마
주요 이력
2017- 연재 중 | 네이버웹툰 <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