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표현하는 방법, 모노트리
이 클래스에서는 G-high, 황현, 이주형 작곡가와 함께 가이드 완성본을 만들어보고 3명의 작곡가로부터 작곡방법과 작곡가에게 필요한 마인드를 배워볼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작곡가가 되고 싶은 분들
현업에서 작곡가로 활동하시는 분들
모노트리 음악을 즐기고 좋아하시는 분들
모노트리 작곡가의 작업 과정이 궁금한 분들
CREATOR STORY
뛰어난 음악성으로 두터운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작곡가 그룹 모노트리!
모노트리를 이끄는 G-high, 황현, 이주형은 작곡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어떤 음악을 하고 싶은지, 자신이 음악을 ‘하고자’ 하는 사람인지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이들이 이야기하는 작곡가는 단순히 곡을 만드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에요. 대중음악 산업에서의 작곡가는 음악적 감성과 더불어 비즈니스 마인드를 갖추어야 하는, 어찌 보면 전략가와도 같습니다.
세 사람은 업계의 선배로서 경험한 작곡가의 실제 삶과 직업에 관한 소신, 기술적 감성적 작업 노하우들을 공유합니다. 또, 하나의 모티브로 자신만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곡을 만들며 그 과정을 함께 했습니다.
이를 통해 세 사람의 개성이 드러나는 다양한 작업방식을 배워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초심을 되짚어보며 작곡가란, 더 나아가 프로듀서란 무엇이며 어떤 일을 수행하는 이들인지에 관해 현실적인 조언을 전합니다.
모노트리의 클래스는 작곡가가 되고자 하는 이들에게 자신의 꿈에 관해 좀 더 구체적인 고민을 해볼 기회가 되어줄 것입니다.
Q&A
Q. 작곡가가 되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요즘에는 모노트리 같은 퍼블리싱 회사로 데모를 보내 자신의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퍼블리싱 회사를 통해 작곡가로 계약하게 되면 각 기획사에 곡을 보낼 수 있는 네트워크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거죠. 본인만 잘 준비되어 있다면 작곡가를 시작하기에 좋은 시대입니다. 퍼블리싱이든 기획사든 자신과 잘 맞는 느낌의 회사에 계속 노크해 보는 걸 추천합니다.
Q. 하고 싶은 음악이 대중성과 거리가 멀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G-high / 대중성과 상업성에 관해서는 뮤지션으로서의 마인드보다 전략적인 관점으로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미 유행하는 곡들, 다시 말해 대중적인 곡들은 다른 작곡가들도 쉽게 차용하고 영향을 받기 쉽습니다. 따라서 경쟁력도 줄어들게 되죠. 대중성을 무시할 필요는 없지만 자신만의 색깔이 없다면 제작사에서도 큰 흥미를 못 느끼지 않을까요? 자신의 마음을 움직이는 곡은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의 마음도 움직일 수 있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너무 팔리는 것에 신경 쓴 곡은 티가 나게 마련이고요. 물론 어느 쪽에 중점을 두는 작곡가가 되느냐는 자신의 선택이겠죠.
Q. 습작 시 주의해야할 점이 있을까요?
황현 / 중간에 멈추지 말 것, 그리고 한 곡을 끝까지 완성 시킬 것. 한 곡을 다 끝내야 그게 비로소 곡이 되기 때문이에요. 한 곡을 만드는 데는 소스의 선택, 멜로디, 가사, 편곡, 녹음, 믹싱, 마스터링 등 아주 많은 공정이 필요하잖아요. 습작을 하면서 이런 것들에 대한 노하우가 쌓여야 본인의 실력도 늘 텐데, 한 곡을 오롯이 다 끝내지 않으면 그건 ‘습작’이 아니라 그저 ‘습작을 마치지 않은 상태’일 뿐인 거죠.
Q. 작곡가로서 지녀야 할 마인드가 있을까요?
이주형 / 저는 아티스트나 제작사가 추구하는 기존의 느낌과는 조금 다른 색깔을 제시할 줄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힙한 아티스트에게 감성적인 느낌을, 멋진 퍼포먼스만 하던 아티스트에게 청량감과 귀여움을 제시하는 것처럼 말이죠. 또 앞에 나서려고 하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아티스트를 더 빛나게 할 수 있을지 끊임 없이 고민해야 할 것 같습니다.
커리큘럼
크리에이터
모노트리
G-high ㅣ모노트리 공동대표
인피니트 - Hysterie
슈퍼주니어 려욱 - Sugar
카라 - 몰래 몰래
레이디스 코드 - Galaxy
이달의 소녀 - Butterfly
황현ㅣ모노트리 공동대표
샤이니 - 방백
온앤오프 - 사랑하게 될 거야 / Beautiful Beautiful / Moscow Moscow
이달의 소녀 - Hi High
레드벨벳 - DAY 1
레이디스 코드 - The Rain
이주형 ㅣ모노트리 공동대표
태연 - 겨울나무 / Do You Love Me? / 먼저 말해줘
TWICE - Say Yes / 21:29
EXO - My Answer / Stronger
GOT7 - Take Me To You
레드벨벳 - 달빛소리 / Blue Lemonade / Take It Sl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