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4B,2B,HB,2H,4H 등), 켄트지(160g이상)
총 4개의 작품 만들기
한 작품을 만들어 보는데에 1~2시 정도 정도가 소요됩니다.
말티푸 그리기 : 말티푸 특유의 처량한 눈빛과 턱의 수북함
비글 그리기 : 비글 눈 망울의 반짝반짝이는 부분적인 글레이징 기법.
퍼그 그리기 : 퍼그의 특색인 주름과 잛은 털의 선 느낌
고양이 그리기 : 고양이의 매력적인 눈빛과 흑백의 대비가 강조된 동물화
이런 걸 배울 거예요
선 드로잉, 연필 드로잉을 통해 감성적인 동물 그리기
저의 수업은 선에 집중하여 선을 쓰는 요령과 스킬에 대해 알려 드릴 거에요. 이 수업은 일반 소묘 법과는 다르게 명암을 밀도 있게 깔아주는 것이 아닌 선의 강약과 굵기와 러프한 선으로 명암을 대신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어떻게 선 연습을 해야 하며 어떤 연필이 적당한지도 안내해 드릴게요.
자신만의 필력으로 개성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선으로만 동물을 그린다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어요. 필압이 강하면 안 되고, 선 안에서 힘의 강약을 조절하여 그려야 해요. 명암과 자유로움이 느껴질 때 비로소 선 드로잉은 진가를 발휘하게 될 거예요.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선 드로잉을 익힐 수 있을지 저만의 노하우를 알려드릴게요.
연필의 종류와 쓰임새에 대해 알아보아요.
저의 그림은 진하고 굵은 심을 가지고 있는 6B와 1.3의 스테들러 샤프의 2B를 기본으로 하고 섬세한 털의 느낌을 0.5의 2B의 샤프심으로 세밀한 털을 묘사해 줍니다.
단단한 심을 가진 4H HB는 회색조의 명암을 표현할 때 쓰게 됩니다.
동물의 외형을 간결하게 보고 가이드라인을 그리는 법을 알아볼 거에요.
그림을 어렵게 느끼게 되는 첫 시작점은 형태를 어떻게 그리냐 해서 부딪히게 되더군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형태를 잘 그릴 수 있겠냐는 압박감에서 벗어나, 간단한 도형과 기울기에서 시작해 점점 동물의 형태와 닮아가는 과정을 알아가게 될 거에요.
커리큘럼
크리에이터
달빈치
안녕하세요 그림 그리는 Yongdall입니다.
프리랜서로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림책 작가를 하는 크리에이터입니다.
그림만 그리고 산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어요. 그래서 여러 일을 많이도 했습니다. 많은 일을 하면서 그림을 열심히 그리려 나름 노력했지만, 의욕은 현실을 이겨내기 힘들었어요. 포기하고 싶지 않았던 그림의 마지막 선택은 연필 드로잉이었어요. 보잘것없다고 생각했던 연필을 선택하며 자신의 기만을 되돌아볼 수있었어요.
연필은 언제나 우리 주위에 있으며, 종이만 있다면 장소와 상관없이 그림을 그릴 수 있었어요. 때문에 공기의 소중함을 느끼듯 비로소 연필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간절함이었을 수도 있어요. '어쩔 수 없으니 이거라도'라는 마음으로 연필에 몰두했어요. 연필 드로잉에 몰두한 몇 년간의 시간이 저에게는 새로운 발전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결국, 가장 기본인 연필 드로잉 실력이 늘면서 그림에 자신감이 생기게 되는 계기가 되었어요.
연필은 그림의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해요. 그 기본은 여러 줄기로 뻗어나가며 비로소 그림을 그리는 사람의 날개를 달게 해주는 중요한 도구이며 기술이자 궁극의 기본이라 생각해요.
부족하지만 제가 느끼는 지금 저의 능력에 있어서 최대한을 알려드릴 거에요.
yongdall_dra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