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분이 천재라는 것은 영상 첫번째부터 모두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이 강좌는 일종의 마에스트로의 손짓같은 강좌라고 표현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커리큘럼 후반부에 갈 수록 초보자보다는 일러스트레이터 및 다른 툴을 모두 잘 다루는 중/고급자, 각 분야의 고수분들이 볼 때 깨달음 및 얻어가는 게 많은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보면 오해하실 수 있는데 강의자의 설명부족이나 이런 게 아니고 포커스가 초보자들 대상 강의와 맥을 달리하고 있다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작품들을 각각 어떻게 구현하는 지에 집중하는 강의가 아니고, 어떻게 브랜드가치를 도출하고 시장 데이터 분석 및 레퍼런스 조사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각 요소들을 결합시키고 빼고 구현하는지에 대해 다르고 있습니다. 그 속에서 숨은 팁들을 몇 가지 알려주시는 강의라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초보자는 들어도 소용없다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