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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와 곡물 가격의 상관관계 총정리 (feat. 1970년대 오일쇼크)


안녕하세요. 양심적금융인입니다. 끝나지 않고 있는 유가 이슈. 두바이유, 브렌트유, WTI 모든 국제 유가가 다시금 100달러를 넘기는 상황이 찾아왔습니다. 이번에 글에서는 지속적인 유가상승에 따른 여파로, 상승이 예상되는 곡물 가격에 대해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애그리플레이션


'애그리플레이션'은 농산물 가격이 급등해 물가 상승(인플레이션)이 일어나는 현상을 뜻하는 용어입니다. 유가상승 자체만으로도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에 큰 영향을 주는데 그로 인해 파생되어 추가적인 물가 상승 압력이 발생될 수 있는 시점입니다. 그 이유에 대해 체크해 보고 1970년대 일어난 오일쇼크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국제 곡물 가격을 판단하는 대표적인 3가지를 꼽자면 옥수수, 대두(콩), 소맥(밀)이 있습니다. 개별 선물 지수에 투자할 수도 있고 대표 3가지를 묶어둔 투자 상품들도 시장에 나와 있는 상황입니다.


1. 물류비용 증가 및 보험료 급등


기름의 가격이 상승되면서 물건을 운송하는 물류비용이 상승하게 됩니다. 곡물 역시도 '운송비'가 올라가니 자연스럽게 가격이 올라가게 됩니다. 여기에 더해 현재 상황은 전쟁으로 인한 이슈로써, 통행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 영향이 있습니다. 전쟁 지역을 지나며 물류 운반을 하려면 사고가 날 위험이 높아지고 선박에 대한 보험료가 상승하게 됩니다. '보험료 상승'은 운송료에 반영되며 보험 가입이 거부가 된다면 그만큼 위험부담을 가격에 녹여 낼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2. 비료 및 생산 원가 상승


곡물 재배 측면에서도 기름은 빠지려야 빠질 수가 없는 요소입니다. 곡물 재배에 들어가는 '비료'도 기름에서 추출된 요소들로 만들어집니다. 뉴스를 보면 나프타를 비롯해 비료 제작에도 기름에서 추출된 원료가 쓰이는데, 이 역시도 부족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체 비료들로 수요를 충당하더라도 비료의 가격이 오르니 곡물의 가격이 오르게 됩니다. 또한 '농기계'를 운영하기 위해 또 기름이 사용되니 생산 원가가 상승하게 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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