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저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일 하고 있는 이지영 입니다.
서른 살의 저는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
한국에서 언론정보학을 전공하고 직장생활 하다 데이터 분석에 관심이 생겨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 응용통계학 전공으로 다시 입학했습니다. 그게 서른 살 이었죠. 1학년 때 파이썬 수업이 있었는데, 그게 파이썬과의 첫 만남이었습니다. 제겐 코딩이란 말조차 낯설었고, 뼛속까지 문과라고 생각하고 그 길을 걸어온 저로서는, 캐나다에서 토종 한국인이 그것도 영어로 수학 공부를 하는 건 쉽지 않았습니다.
수업에 따라갈 수 있을까? 졸업은 할 수 있을까? 취업은 할 수 있을까? 이런 걱정과 고민의 순간으로 가득한 시간을 보냈었죠.
공부에 대한 막막함, 진로에 대한 답답함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기에 마치 지난 날의 제가 봤으면 좋았겠다-란 마음으로 유튜브를 시작했습니다. 그게 발단이 되어 데이터 과학자가 되기 위한 방법과 어떤 일을 하는지에 관한 책도 쓰고 있고요. 또한 좋은 기회를 통해 이렇게 클래스101에서 강의도 맡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