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디자이너로 근무하다가 어느 날 <빈센트 반고흐 내 영혼의 자서전> 이라는 책을 읽고 이제는 그림을 그리면서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지요. 그렇게 그림을 배우게 되었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한지 이제 11년째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다수의 동화책이나 교재, 매거진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최근에는 저의 브랜드를 만들어서 아트상품도 제작하고,
뜻이 맞는 업체와 콜라보레이션도 진행하고 있어요.
그림을 처음 그리면서 아크릴물감을 택했던 것은 못그려도 그 위에 덮어나갈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었습니다. 잘 그리고 싶은 마음이 많지만 망치는 것에 두려움이 너무 큰 소심한 성격인지라 하얀 종이를 최대한 피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