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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수강생1천명 이상

저는 디자이너로 근무하다가 어느 날 <빈센트 반고흐 내 영혼의 자서전> 이라는 책을 읽고 이제는 그림을 그리면서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지요. 그렇게 그림을 배우게 되었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한지 이제 11년째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다수의 동화책이나 교재, 매거진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최근에는 저의 브랜드를 만들어서 아트상품도 제작하고,


뜻이 맞는 업체와 콜라보레이션도 진행하고 있어요.


그림을 처음 그리면서 아크릴물감을 택했던 것은 못그려도 그 위에 덮어나갈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었습니다. 잘 그리고 싶은 마음이 많지만 망치는 것에 두려움이 너무 큰 소심한 성격인지라 하얀 종이를 최대한 피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



저는 따로 아크릴 물감 사용법을 배우지 않았습니다. 고흐나 모네,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을 보면서 표현기법을 짐작해보곤 했지요. 왜 난 잘 안될까. 하면서 계속 덧칠하다보니 나름대로 저만의 방법이 생겼습니다.

그런 과정을 지났기 때문에 혼자서 그리다가 막힐 때 어떻게 뚫고 나가야 하는지 조금은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제가 초등학교때부터 쓰던 조그만 작업공간을 소개합니다.

오랫동안 일러스트레이터의 생활을 이어가다보니 여러가지 재료들이 많이 쌓여 있습니다. 사실 사진을 찍으려고 열심히 청소를 해봤습니다. 경력과는 별개로 여전히 정리는 잘 안되고 있습니다. :D

그림은 또 하나의 언어입니다. 처음부터 유창할 순 없지만 꾸준히 연습하다보면 인사를 건네게 되고 감정을 표현하게 되죠.

그 과정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