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이엘입니다.

대부분의 우리는 주변의 물건에는 관심을 두지 않죠. 그런데 우리 일상의 물건 만큼 위대한 것이 또 있을까요?

_{-마이클 크레이그 마틴-}

매일 가지고 다니는 물건이 있으신가요?

저의 그림은 여기서 시작합니다. 우리 일상의 주변에서 흔히 보는 것들을 그려보는거에요. 나와 주변의 사람들이 아끼는 물건이나 동물이 될 수도 있고, 매일 사용하여 익숙해져 소중함을 몰랐던 주변 사물들이 될 수도 있죠. 다음엔 이들에게 미적인 아름다움을 그려 넣어 새로운 시각을 주는 것이에요.

특히 사실적인 묘사가 주는 깊음과 일러스트가 주는 신선함을 접목하여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새로운 시각을 주는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_{마이클 크레이그 마틴, Safety Pin, 2019, 312 x 325 x 2.5 cm}

저는 순수 미술을 전공하고, 10여년동안 그림 외길 인생을 살며 오랫동안 국제 미술 입시반에서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가르쳐 왔어요. 특히 학교 포트폴리오 대표 주제인 ‘나’를 나타내기 위해 그림에 주로 학생들이 직접 사용하는 물건들을 사용했어요.

저의 과제는 항상 이 흔한 물건들을 어떻게 포트폴리오 작품으로 만들까? 였지요. 저의 고민의 시기에 큰 영감을 받은 계기가 있었는데요. 바로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이라는 아티스트를 만난 이후입니다!

_{마이클 크레이그 마틴, 2016, 알루미늄에 아크릴, 300 x 300cm}

이 아티스트는 우리의 일상 아이템들로 그림을 그리고, 쨍한 원색을 사용하는 기법을 사용해 ‘일상의 중요성’을 미적으로 표현합니다.

또 그의 작품에는 다른 차원의 상징적인 의미가 있어요. 예를 들어 핸드폰은 그냥 핸드폰의 의미가 아닌, 넘어서 ‘디지털 시대 소비문화’를 상징 하는 것이죠.

우리 주변의 모든 것 또한 작품이 될 수 있어요!

우리 주변의 ‘그 익숙한 것들에게 낯설지만 새로운 미적인 시각을 주는 것’ 이것이 포인트 입니다. 이 새로운 시각을 주기 위해 두가지 스타일의 그림을 그려볼거에요. 미술의 기본기를 배워 그대로 그려보는 사실묘사 그림과 이를 단순화 시켜 나만의 스타일과 색감으로 만드는 일러스트 그림을 그려볼거에요.

하지만 우리가 선택한 것들을 그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그려야 하며, 어떤 방식의 일러스트 스타일로 바꿀지 알아야겠죠.

기본도형에서 응용된 물체들로 그림을 시작해 보아요.

기본도형에서 그림을 시작하면 그리기가 쉬워져요!

이번 클래스에서는 모든 물체들의 기본이 되는 도형인 큐브, 콘, 구, 원기둥 에서 응용할 수 있는 것 4개와 대표 질감표현 2개 그리고 심화레벨로 복합물체를 선택해 보았어요. 이 대표 그림들을 그려 본 뒤, 여러분이 선택한것들을 그리 실 수 있도록 추가 챕터도 준비했습니다.

▶︎ 사실묘사 > 일러스트

완성 후 그려본 그림들을 독특한 스타일로 ‘나만의 일러스트’도 해볼 거에요. 이 일러스트 그림들 같은 경우는 글자를 더해서 선물용이나 인테리어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볼거에요^^ 일러스트 경우 사실묘사 그림의 과정들이 필요하여 두 스타일의 그림을 같이 구성하게 되었어요.

모든 챕터에서 기본기를 배운 후 응용해 보기 위해서 마지막 추가챕터에서는 여러분이 본인의 것들을 사진을 찍어보거나 평소에 그려보고 싶었던 것들을 직접 그려보고, 여러 가지 스타일로 작업해볼 수 있는 추가 챕터도 준비했어요.

사진이야? 그림이야?

“사진이야? 그림이야?” 주변 지인들이나 가족들에게 이런 말을 듣는다면, 드로잉을 하는데 얼마나 보람이 있을까요? 그것도 아이패드로 그렸다고 한다면 더욱 놀랍지 않을까요! 그 놀라운 일을 같이 한번 해보아요.

'내가 저걸 어떻게 그리지?' 걱정하셨나요?

먼저, 우리가 실제로 보는 수많은 물체들이 평면 인 종이 위에서 어떻게 입체적으로 보이게 그릴지 배워볼게요! 시작은 ‘점, 선, 면’으로 시작합니다!

그다음 이 요소들이 ‘톤’이라는 또 다른 개념을 만나 비로소 평면에서 입체가 완성되는 것이죠. 이 ‘톤’을 멋진 용어로 ‘명암’이라고 부릅니다.

_{기본 도형에서 물체를 그리는 과정}

명암을 넣어준 다음에는 다양한 브러쉬 들과 유용한 기능들을 이용하여, 여러 가지 채색기법들과 질감 들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서 배워 볼 거예요.

초보자분들이 이러한 기초 개념들을 따라 하실 수 있게 기초 수업을 준비 했고요, 응용해 보실 수 있도록 심화 레벨편도 준비했습니다. 이번 클래스 하나만으로 기초부터 심화까지 다 경험해볼 수 있어요!

_{심화 단계인 핫초코를 그리는 과정}

기초는 늘 지겹고 힘든 법이죠. 하지만 지겨운 기초 과정도 아이패드를 통하면 정말 쉽고 재미있게 하실 수 있어요. 똑똑한 브러쉬 들과 앱의 유용한 기능들을 이용하기 때문이죠.

나만의 색깔을 가져보기

색깔의 관계와 조합을 알 수 있는 색상환과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색 팔레트를 배워보고 색깔을 느껴보고 이해한 뒤, 여러분이 직접 컬러 조합을 하여 나만의 컬러 팔레트를 만들어 일러스트 작업해볼 거예요.

애플 펜슬이 과연 연필과 붓의 맛을 낼 수 있을까?

아이패드와 애플 펜슬만 있으면 가능해요. 그리고 이 똑똑한 친구들에게 빛을 켜준 앱이 바로 ‘프로크리에이트’를 입니다!

수작업의 따뜻한 느낌은 들어가되 더욱더 쉽고 정확하게 그릴 수 있는 그림 앱 ‘프로크리에이트’에 대해서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이렇게 그린 나만의 그림을 선물하기도 하고, 방에 장식도 해 놓는다면 정말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어려워 보이는 그림도 원리를 이해하고, 여러 가지의 팁으로 쉽고, 스마트하게 그리실 수 있어요. 같이 한번 배워볼까요?

함께 애플 펜슬 맛에 빠져 봅시다!